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늦게나가는 중학생딸

..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5-06-26 08:56:52

미칩니다

55분까지인데

집에서 50분 다되서나가요

앉아서 얼굴에 뭘 저렇게 찍어바르나

늦어도 할꺼다하고 나갑니다

나가면 바로 옆이긴한데

창문열어놓음

선생님이 호루라기불면서 뛰어뛰어 소리가 

45층 저희집까지 쩌렁쩌렁 울려서

제가 다 살떨려 죽겠어요

매일 수명이 주는듯한 기분...

우리애같은 애는 회사를 다녀도 저러게죠

선생님 입도 안아프신가 호루라기 엄청 부네요

IP : 59.14.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25.6.26 8:59 AM (175.214.xxx.36)

    중2아들도 한창 샤워하고 드라이하고 방금전에 나갔어요
    하ㅡㅡ아ㅡㅡㅡ

  • 2. ..
    '25.6.26 9:05 AM (59.14.xxx.107)

    여기도 중2요
    늦어서 제가 뭐라고하면
    오히려 자기가 더 난리난리치다 나가요 ㅋㅋㅋㅋㅋ

  • 3. 중2딸
    '25.6.26 9:13 AM (118.176.xxx.242)

    우리딸도 아침마다 뭘 그렇게 찍어바르는지
    늦어도 풀메입니다 ㅠ

  • 4. 찐감자
    '25.6.26 9:19 AM (222.107.xxx.148)

    저도 살 딸리다가 중3되니 1분 정도 빨리 나가요 ㅎㅎㅎ
    저희도 코앞이라.. 느긋해요.

    근데 너무 걱정마세요..
    고등학교때까지 밍그적거리고 차로 등교 시켜 주고 아빠한테 매일 혼나고 교문에서 아슬아슬했던 제 동생은 지금 교수예요 ㅎㅎ

  • 5.
    '25.6.26 9:48 A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

    중~대학교까디 지각 밥먹듯 해서 피가 말랐는데
    회사는 절대 지각 안하고 잘만 다녀요.
    저걸 잘 가르쳐야하는데 어쩌나 하면서 엄마가 괜히 안달복달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자기가 필요하면 변하니 넘 속 끓이지 마세요.
    엄마가 잔소리할수록 반항심에 더 꿈지럭거리고 늦게 가더라구요.

  • 6. 호르라기
    '25.6.26 10:20 AM (211.234.xxx.219)

    부는거 일제의 잔재라고 학교에 민원 넣으면 없어져요 울애 초등때 학부모가 전화해서 아침마다 보안관이 호르라기 불면서 차량통제 하는거 없어짐

  • 7. ..
    '25.6.26 12:21 PM (211.221.xxx.20)

    아 정말요?
    저는 호루라기로 민원넣고싶지는 않아요
    학교에서 알아서 하시겠죠 ㅎㅎㅎ
    다만 딸이나 늦지않고 갔으면
    제가 그 호루라기 뺐어다 딸 옆에서 불고싶은 심정이라ㅠㅠ

  • 8. 근데
    '25.6.26 9:43 PM (112.218.xxx.155)

    아닐 수도 있어요
    저도 중학생 때 매일 머리 휘황찬란하게...
    다들 짧은 머리인데 몰래 길러서 긴 생머리.. 매일 고데기로 ㅠㅠ 시간 엄청 들이고...
    직장 다니면서는 만사 귀찮아요... 어깨선을 넘어간 적이 없는 머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527 카톡에서 그냥 '안녕하세요' 하고 아무 말 없으면요. 19 .... 2025/06/28 3,353
1731526 맹꽁이 서당의 추억 9 2025/06/28 887
1731525 남편이 비파를 보내줬는데요 11 얼마전 2025/06/28 3,353
1731524 하...과외쌤 12 ㅇㅇ 2025/06/28 2,887
1731523 모이사나이트 테니스팔찌 1부? 3부? 7 .. 2025/06/28 1,177
1731522 제프 베조스 재혼녀는 숨은 매력이 어마어마한건지 20 .. 2025/06/28 4,942
1731521 급))혹시 샤크 무선청소기 쓰시는 분들 조언해주세요 10 장마 2025/06/28 1,074
1731520 폭삭~~보다가 만 분? 21 ㅠㅠ 2025/06/28 2,149
1731519 소규모 학원 오픈했는데 블로그요 21 블로그 2025/06/28 2,307
1731518 대용량 세탁세제를 샀는데 따를 수가 없어요. ㅠ 15 111 2025/06/28 2,435
1731517 자식이없으면 얼마나펀할지 ㅜ 18 ㅡㅡ 2025/06/28 5,200
1731516 부동산 하루만에 바뀐 82분위기 23 dd 2025/06/28 5,590
1731515 피부과 가지말고 페이스요가 하라던 사람 9 ㄱㄴ 2025/06/28 3,588
1731514 결혼 전에 야동보며 자ㅇ하던 남자들 8 ㅡㅡ 2025/06/28 3,097
1731513 밀라논나님 집이 3채인가요? 16 어디서보니 2025/06/28 5,622
1731512 어제 부동산 대책은 너무 훌륭해요. 13 박수짝짝 2025/06/28 3,337
1731511 젤 좋아하는 과자 뭐 있으세요~~? 25 그냥 2025/06/28 3,187
1731510 대출규제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는지요 6 ... 2025/06/28 1,450
1731509 100세 시대라지만 5 ㅁㄵㄷㅎ 2025/06/28 1,675
1731508 일본에서 들어올때 빵가져올수 있나요? 13 .. 2025/06/28 2,450
1731507 ㅋㅋ아산병원 30 .. 2025/06/28 15,562
1731506 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2편 3 2025/06/28 1,740
1731505 나이먹어서 체형이.변하고 패션도 변하고 13 변화 2025/06/28 3,860
1731504 입안 헤르페스 6 아파요 2025/06/28 1,389
1731503 사십대 후반부터 일상에서 낙이 무엇인가요? 16 .. 2025/06/28 3,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