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레스테롤 약

복용관련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25-06-25 07:34:13

50대 후반 남편이 건강검진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7년 동안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이제는  수치 낮추는  약을

먹으라고 하는데 이거 죽을때까지 먹어야 하는 약인걸로

아는데 의사샘 한테 물어보니 먹다가 안 먹으면 수치가 다시

높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

 

IP : 149.167.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에관리허지
    '25.6.25 7:36 AM (221.138.xxx.92)

    본인이 식이요법, 운동 열심히 해야 하는데
    직장다니며 그게 쉽지않쥬..
    술, 담배에 회식에 외식에.

  • 2. ..
    '25.6.25 7:43 AM (203.247.xxx.164)

    요즘 약 좋아요. 평생 드셔도 괜찮아요.
    생각해 보세요 안먹어서 혈관막혀 쓰러지는것보다는 낫지요.
    요즘은 쓰러져도 죽지 않는대요 어떻게든 살려놓는데
    그럼 그때부터 죽을때까지 사회에서 격리되어 사는거라고...
    의사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와 닿았어요.

    저도 젊을때는 식단관리, 운동으로 낮출수 있을줄 알고 열심히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가족력이었어요. 가족력은 뭔짓을 해도 안돼요.
    약 드시라고 하세요.

  • 3. ......
    '25.6.25 8:15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에는 운동을 하면 정상이 되는데
    58세 약복용 권하기에 달리기 운동과 먹고 싶은것을
    참으면서 식이조절을 1년을 했는데 오히려 수치가
    더 높아졌습니다 11년전에 사별을 했는데 악복용이
    싫다고 약복용 안했다가 뇌졸중등등 쓰러지면
    아이들한테 부담이 갈까봐 약복용을 선택했습니다
    LDL 178수치가 약복용하니 40으로 떨어졌습니다
    82에서는 부작용 무서워 약복용 안하는 분들이 있어요
    제 또래 친구와 지인들이 날씬하고 운동도 하고
    채식위주로 식사를 하는데도 다들 약복용하고 있어요
    딱1명만 정상치수 입니다
    다행스럽게 저와 친구, 지인들 약 부작용이 없습니다

  • 4. ...
    '25.6.25 8:58 AM (124.146.xxx.173)

    제가 경험해보니 평생 먹을 걸 두려워하는건 행복한 사치입니다.
    부작용은 이득에 비하면 아니면 안먹었을때의 위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뿐더러 부작용이 있다면 나에게 맞는 약으로 바꾸면 그만입니다.
    평생 먹어서 평생 정상수치를 만들고 살아갈 수 있다면 누군가는 간절히 원하는 삶일지도요. 그럴 수 없는 병이 세상에 얼마나 많나요?
    약 드시고, 식단 클린하게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5. 감사
    '25.6.25 9:10 AM (149.167.xxx.19)

    다들 너무 감사 드려요
    약 복용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 6. 스타딘계열이
    '25.6.25 9:44 AM (211.235.xxx.239)

    죽을 사람에게는 구세주 같은 약이지만
    약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먹을 약은 아니라고 해요
    대한민국이 콜레스테롤 약의 최대소비처
    당뇨리스크도 높고 삶의 질 저하
    처방전보다 낮게 드셔보세요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아도 위험

  • 7. 위 댓글
    '25.6.25 9:50 AM (220.117.xxx.100)

    넘 위험한 생각이네요
    콜레스테롤 약 먹고 너무 낮아질까 걱정되서 의사 처방전을 의학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이 맘대로 용량을 바꿔서 먹는다고요?
    그걸 익명게시판에 조언이라고 하는 행동은 책임도 익명으로 하려는 생각없는 행동으로 보여져요

  • 8.
    '25.6.25 10:36 AM (116.122.xxx.50)

    약용량을 맘대로 낮춰 먹으면 안되지요.
    저는 수치가 좋아지니까 의사쌤이 용량을 낮춰주던데요. 용량 낮추고도 그 수치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요.

  • 9. 용량
    '25.6.25 12:25 PM (49.179.xxx.190)

    용량은 가장 낮은걸로 시작하고 3개월 복용후
    피검사시 원하는 수치까지 안 내려가면 수치를 올린다고 합니다

  • 10. 약용량을
    '25.6.25 1:21 PM (39.123.xxx.24) - 삭제된댓글

    함부로 낮춰먹으면 위험하다고요?
    누가 그러나요?
    의사가 신인가요?
    의사 처방대로 먹다가 부작용으로 큰 병 생기는건요?
    저는 의사 만나기 전에 일단 줄여봅니다
    의사에게 사실대로 줄여 먹었다고 하면
    대부분 의사는 약 용량 줄여줘요
    그렇지않으면 주구장천 주는대로 과용량인줄 모르고 복용합니다

  • 11.
    '25.6.25 1:31 PM (116.122.xxx.50)

    좋아서 약 먹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약 먹어서 얻는 득이 안먹어서 얻는 실보다 크니까 먹는거죠.
    고지혈증인데 수치도 안떨어지고 약 안먹고 하다보면 혈관 막혀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연쇄작용하면서 혈관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하나라도 덜 걸리거나 수치 낮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의사들이 제일 어이없어 하는게 별 효과없는 영양제는 잔뜩 먹으면서 정작 꼭 먹어야 하는 병원약은 안먹으려고 하는거래요.
    민간요법, 운동요법도 좋지만 그건 젊을 때 얘기고
    나이 든 사람은 약을 먹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656 트림때매 죽을맛이예요 ㅜㅠ 9 .. 2025/06/27 1,790
1730655 매주 토마토스튜 한냄비 끓여서 먹고 있어요 24 건강식 2025/06/27 4,796
1730654 경동시장 2 하얀 2025/06/27 1,170
1730653 50초반 남편이 해외로 나가게 되었어요 14 .. 2025/06/27 5,312
1730652 40년 상환대출 9 그동안 2025/06/27 2,020
1730651 대통령실 “대출 규제, 대통령실 대책 아냐” 25 ... 2025/06/27 3,223
1730650 캡슐이 호환되는 커피 머신을 4 2025/06/27 705
1730649 중등아이랑 2025/06/27 330
1730648 특검, 지하에 차단막 설치할 것 36 너무 웃기다.. 2025/06/27 12,512
1730647 현숙은 정말 비위가 좋은듯;; 16 ll 2025/06/27 4,887
1730646 숏레깅스가 이렇게 편한 줄 몰랐네요 7 ... 2025/06/27 2,481
1730645 집이 없는데 현금보유 8 현금보유 2025/06/27 2,762
1730644 진짜 ㄲㄱ을 떠네요 2 .. 2025/06/27 2,090
1730643 퀴즈낼게요 1 ddd 2025/06/27 395
1730642 이번엔 부동산 잡히겠는데요~? 11 딱 보니 2025/06/27 3,214
1730641 보유세 걱정하는 분들은 3 뭐냥 2025/06/27 1,396
1730640 저 고백하는데요 잼프께서 이 정도일줄은 31 고백 2025/06/27 4,168
1730639 시ㅇ 농부란 곳에서 구매한적 있으신가요? 5 혹시 2025/06/27 1,108
1730638 얼었던 당근은 1 당근 2025/06/27 546
1730637 하루에 아메리카노 딱 두잔만 필요한데 커피머신 살까요.. 10 방탄커피땜에.. 2025/06/27 1,643
1730636 에스파 카리나는 타격 1도 없고 더 잘나가네 15 ㅇㅇ 2025/06/27 2,529
1730635 부동산 대책은 예상대로 집값은 폭등중 50 시작이라니까.. 2025/06/27 5,091
1730634 누수가 있는데 윗집이 복구를 안해줘요 2 2025/06/27 1,391
1730633 부동산 정책 제언 6 ..... 2025/06/27 1,165
1730632 김건희 여사, 尹이 미는 휠체어 타고 퇴원 53 ........ 2025/06/27 1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