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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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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웃이 이사가는데

여쭤요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25-06-24 23:56:52

애들 모임에서 오래 보고있는 이웃이

내일 이사간대요

다행히 20분정도 거리라 이별은 아닌데

그래도 모임갈때 늘 태워주고 해서

고마운 이웃이예요

평소에 저도 잘 챙기고 해서

내일 패스해도 되는데 그래도 살짝 아쉬워서 

 

1.이사할때 가서 인사만한다

2.빵이랑 커피들 사가서 이사업체 직원들

간식 나눠주라고 한다

3. 이사마친뒤 저녁 하기 정신없으니까

음식 배달주문 해준다

 

이중에 뭐가 나을까요~~

아니면 더 센스있는 거 있을까요?

IP : 39.124.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5 12:00 AM (124.62.xxx.147)

    이삿날은 일절 연락안하겠어요. 이사만으로도 머리 터지잖아요.

  • 2. 저라면
    '25.6.25 12:02 AM (221.138.xxx.92)

    카톡만 남긴다.

  • 3. ㄱㄴㄷ
    '25.6.25 12:03 AM (125.189.xxx.41)

    어머
    전 누가챙겨주니 고맙더라구요..
    먹을거 가져다줬었는데...
    2,3다 좋네요.

  • 4. 이삿짐에서
    '25.6.25 12:10 AM (211.177.xxx.43)

    알아서 해주니 막상 할 일이 없어서 차에 있고 그랬지만 괜히 종일 신경쓸거 계속있고 정신없더라고요.

    이사 잘하라는 인사만 간단히 카톡으로 보내겠어요

  • 5. 인사만
    '25.6.25 12:14 AM (1.228.xxx.91)

    이사 잘하라는 인사만 하세요.
    저도 몇 번 이사를 해보았는데
    이삿짐센터에서 다 하기 때문에
    손 쓸 일은 없지만
    그래도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집들이로 초청할때 그때 선물해도
    될듯 싶습니다..

  • 6. 꼭 가보세요
    '25.6.25 12:17 AM (106.101.xxx.224)

    저 오래 살던 집 이사하던 날
    이웃들이 이삿짐 센터 직원분들에게
    이 집 이사 잘 부탁한다며 김밥.커피.빵등도
    챙겨주고 같이 담소나누며 작별인사해줬는데
    지금도 고맙고 지금도 만나고 삽니다.

  • 7. 원글
    '25.6.25 12:19 AM (39.124.xxx.23)

    네 잘 알겠습니다^^
    뭐 챙겨주는건 이사마치고 천천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 8. ㅡㅡ
    '25.6.25 12:20 AM (116.37.xxx.94)

    3번..너무 기억에 남을것같아요ㅎ

  • 9. 원글
    '25.6.25 12:21 AM (39.124.xxx.23)

    아이코 좋았다는 분들도 계셔서
    살짝 갈등이 되네요^^;;;

  • 10. ..
    '25.6.25 1:02 AM (223.39.xxx.160)

    2번 좋아요

  • 11. ...
    '25.6.25 1:41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2번이 좋아요
    저도 일하시는 분 음식 챙겼지만
    지인이 간식 들고와서 인사 해줄때
    정말 감사했어요!

  • 12. 아니예요
    '25.6.25 3:57 AM (211.206.xxx.191)

    챙겨 주면 오래 기억에 남아요.
    이사 하느라 분위기가 어수선 한 거지 주인은 이하 당일 오전은 할 것도 없어요.
    이삿짐 직원들 보다 이웃분 기다리며 먹을 수 있늕간식 조금 챙겨다 주시면 좋아요.
    아침 일찍 이사짐 센터에서 들이 닥치니 아침도 제대로 못 먹잖아요.

    82는 때도 너무 정 없는 댓글들 많은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챙겨 주는 정이 얼마나 귀한 것인데요.
    마음은 표시해야 아는 것미고 그 마음은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죠.

    저도 이사할 때 일부러 아침에 들러 인사해 주고 간 이웃들 다 기억나고 고마워요.
    관디실 정산하러 가늕거 맏고 주인이 뭐 할일 있나요?

  • 13. .........
    '25.6.25 6:12 AM (112.168.xxx.124)

    당일은 정신없는데 안가는게 도와주는것.
    인사만 하시고
    다음에 챙겨주세요,

  • 14. 당뇨전단계
    '25.6.25 6:29 AM (211.186.xxx.156)

    저는 이사가던 날 동네언니가 잘 자른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챙겨와서 나눠줬었던 게 오랫동안 고마운 기억으로 남았더랬어요. 이사짐센터 직원분들도 잘 드셨구요

  • 15. ㅌㅂㄹ
    '25.6.25 6:44 AM (182.215.xxx.32)

    쿠팡이츠나 배민 상품권 챙겨 준다
    잘 자른 수박 아이디어도 좋은데요

  • 16. 글을
    '25.6.25 7:02 AM (210.96.xxx.162)

    잘 안읽고 댓글다는 사람들이 많은듯..

    그냥 이웃이면 정신없는 날이니
    카톡만 하겠지만

    모임때마다 같이 태우고 가신분이면
    그거 쉬운것같아도 어려워요

    수박 잘라서 아님 빵이나 음료수 갖고가셔서
    이사할때 드시라고
    이 집 잘 부탁한다고 하면
    제기 이삿짐 나르는 사람이먼 더 신경쓰고
    주인도 고마울듯..

  • 17. ㅇㅇ
    '25.6.25 7:30 AM (14.5.xxx.216)

    이사하는날 가서 인사하고 오세요
    그렇게 정신없지 않아요
    이사짐 쌀때 버릴것만 알려주면 할일도 없어서 차라리
    나가있는게 낫거든요
    그럴때 밖에서 커피들고가 마시면서 얘기하는게 좋아요
    이사는 짐들어갈때가 바쁜거죠

    이사가는데 친한 이웃이 얼굴도 안비치면 서운할걸요
    잘가라고 인사해주면 고맙죠

  • 18.
    '25.6.25 8:09 AM (211.234.xxx.160)

    82는 참 삭막한 사람들이
    아님 따뜻한 온정을 못 받은 사람들이 댓글을 다는지
    이사빼는날 정신없지 않아요
    찾아가서 인사하고 먹거리로 챙기는 그 따뜻한 마음
    그게 사람 사는 맛이지요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 19. 원글
    '25.6.25 8:18 AM (39.124.xxx.23)

    네 감사합니다^^
    꼬마김밥 모듬으로 네박스 주문했어요~
    아침부터들 일했으니 9시쯤 드시면
    좋을것 같아서요
    준비하고 냉큼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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