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adhd인의 업무 실수

참담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25-06-24 14:08:21

매일 주된 업무를 영어로 이메일 쓰기로 시작합니다. 
여러 국적의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는데

오늘 하필 이름이 상당히 비슷한 두 명의 여성을 상대로 오전 내내 이메일을 써서 보냈어요. 
그리고선 보낸 메일함 박스를 보았는데,

세상에 바꿔보낸거에요. 

 

헉, 그럴때 긴장감과 불안도가 막 올라오면서 심장에 혈류가 엄청 증가하고

귀까지 빨개지면서 

손발 떨림.

제길 그러나 사내 메일은 취소 기능이 없어서 
할수 없이 사과 메일을 ㅠㅠㅠㅠㅠㅠ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내 잘못이다....블라블라.

 

그러고 난 다음 다시 보낸 메일 박스를 점검하는데

허걱, 방금 미안하다고 보낸 이메일이 잘못된 것이고, 

원래 메일이 제대로 보낸 것이었으며,

오히려 사과 메일에 클라이언트 이름을 바꿔 부름.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정말 온 몸 맥박이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살고싶지 않네요. 

멘탈 바사삭 ......

 

이메일 내용에 민감한 건 없었으나, 

이 고객들 자체가 민감한 사람들이라..

어휴..ㅠㅠㅠㅠ

 

제가 adhd에 시지각인지가 떨어져서 

늘 놓치는 정보가 있고,

일이 여러개가 겹치면 머릿속이 뒤죽박죽 되거든요.

정말 그만두고 싶네요. 

 

IP : 222.100.xxx.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5.6.24 2:09 PM (221.138.xxx.92)

    약복용을 하면 도움 되지 않을까요?
    그 정도면 큰일이네요...

  • 2. 부탁
    '25.6.24 2:09 PM (222.100.xxx.51)

    저 지금 안그래도 매우 정신적으로 힘드니
    너 같은 사람 민폐다..이런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다 알아요 다...

  • 3. 약을 드세요
    '25.6.24 2:10 PM (59.7.xxx.113)

    진짜로 adhd면 약을 드세요. 효과 좋습니다

  • 4. ㅇㅇㅇ
    '25.6.24 2:11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치료 받으시고
    앞으로 습관을 들이세요
    실수를 발견하면 일단 10분정도 환기 시킨 후 다시 보기
    최대한 빠르게 실수를 바로잡아야겠지만 재차 실수 하는 것보다 낫잖아요.
    실질적인 대책을 생각하고 습관으로 들이세요 인위적 방법으로 얼마든 사고 예방 가능!
    화이팅!

  • 5. ……
    '25.6.24 2:11 PM (118.235.xxx.254)

    많이들 하는 실수던데요 ?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민감한 내용 아니라면서요
    대신 다음부터는 조심하시길요

  • 6. ㅇㅇ
    '25.6.24 2:11 PM (1.225.xxx.133)

    대기업 책임급입니다(일부러 직급 밝혀요)
    괜찮아요, 실수 할 수 있어요
    더 곱씹지 마세요

    더 신경쓰지 마시고 커피 한잔 뽑고 다음일로 넘어가세요

  • 7. 약복용
    '25.6.24 2:11 PM (222.100.xxx.51)

    하다가 부작용으로 그만두었고요,
    의사도 adhd 증상이 심하진 않다..고 했는데요
    주의력 파트가 이렇게 실수가 종종 나요. ㅠㅠ
    그래서 여태까진 혼자 일했는데, 이번엔 소속이 있어서..ㅠㅠㅠ
    제 일은 독립적 파트이긴 하나 그래도 부담되네요.

  • 8. 모니터에
    '25.6.24 2:12 PM (59.7.xxx.113)

    써놓으세요. 메일 보낼거 다 쓰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나 잠깐 나갔다가 다시 자리에 앉아서 쓴거 확인하고 전송버튼 누르기.

    머리 환기시킨후 재확인할것

  • 9. 감사합니다. ㅠㅠ
    '25.6.24 2:13 PM (222.100.xxx.51)

    괜찮다고 격려해주셔서...

    이런 일 때문에 제가 세밀한 작업을 요하는 일은 다 피해왔거든요.
    이럴까봐 또 불안하고 긴장되고...

  • 10. 네..
    '25.6.24 2:14 PM (222.100.xxx.51)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이메일 쓰고, 보내기 전 다시 환기 후 확인.

    그러기에 업무 양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요. 실수보다는 낫겠어요.

  • 11. ...
    '25.6.24 2:15 PM (211.36.xxx.90)

    그럴수있어요 adhd아니라도

  • 12. ...
    '25.6.24 2:28 PM (106.101.xxx.28) - 삭제된댓글

    제 예전 좋은 상사가 해주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일을 하려니까 실수도 하는거다
    일을 안하고, 일을 피하면
    실수도 안한다
    일하다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다
    그런거 커버하라고 내가 있는것이니
    너무 실수할까 두려워말고 일해라

    너무 자책마시고
    윗분말씀처럼 실수를 줄일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13. 감사합니다.
    '25.6.24 2:37 PM (222.100.xxx.51)

    괜찮다고 해주시니 울컥합니다.
    다시 맘 잡고 다음 일 하러 갑니다.

  • 14. ㅠㅠ
    '25.6.24 3:02 PM (61.74.xxx.243)

    그게 adhd증상이라 그런거에요?
    전 adhd아닌데 그런 실수 자주 하는데
    a인줄 알았는데 실수해서 b로 수정했는데 a가 맞은경우ㅠ
    아님 b로 수정한줄 알았는데 c로 수정한경우ㅠ

  • 15. ..
    '25.6.24 3:11 PM (118.33.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가끔씩 그럽니다.. 안만들어도 될일을 만드는게 순간의 착각으로요. 저도 Adhd약 먹어봤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으나 어느순간부터 몸이 축 늘어져서 장기간 복용을 못하겠더라고요.

  • 16.
    '25.6.24 4:44 PM (121.167.xxx.120)

    보내기전에 한번 체크하고 다시 한번 체크하고 보내세요

  • 17. ㅇㅇ
    '25.6.24 5:42 PM (222.107.xxx.17)

    Adhd 아닌데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일하다 보면 실수가 실수를 낳고 실없는 사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런 때가 종종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발주서에 0 하나 더 써서 막대한 손해 끼친 것도 아니잖아요.

  • 18. 맞아요
    '25.6.24 6:08 PM (222.100.xxx.51)

    adhd 몸이 축 늘어져요
    고요한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모래주머니 같이요.
    갱년기처럼 열감에 심장 두근거림,

  • 19. .....
    '25.6.24 6:10 PM (211.235.xxx.232)

    그런실수 할 염려가 있으면 나만의 절차를 꼭 만들어야해요 보내기 버튼 누르기 전에 매번 봐야하는것들 상대 이름, 숫자틀린거 없는지, 첨부파일 누락 없는지

  • 20. 괜찮아요
    '25.6.24 8:42 PM (118.235.xxx.66)

    보통사람도 충분히 할 수있는 실수예요.(토닥토닥)
    자꾸 반복되면 본인을 엄청 자책하고 바보같고
    쩌증나고 또 다음에 반복될까 불안하지만
    다음에 차분히 같은 상황왔을 때 숨한번 크게숴고 눈 크게 뜨고 자신만의 체크루틴을 만들어 집중해봐요.
    잘할수있어요. !!기운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204 희대도 김건희가 찔러 넣었네요, 2 ........ 2025/08/07 3,121
1727203 김건희를 구속하라!!!!! 6 ㄱㄴ 2025/08/07 1,168
1727202 양말이 넘 많아요 양말 몇 켤레 정도가 적당한가요? 6 .... 2025/08/07 1,557
1727201 핸드폰 음성 시건알림 어떻게 설정하나요? ... 2025/08/07 880
1727200 조국,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 포함‥오늘 사면심사위 개최 49 오오오 2025/08/07 4,839
1727199 무당이모가 예언(?)한 글 보면 김명신 9 ㅇㅇ 2025/08/07 6,487
1727198 복숭아 얼마하나요? 8 복숭아시세 2025/08/07 2,359
1727197 산재가 회사 문닫게 하면 근절되나요? 공무원vs일반기업의 이중적.. 12 감사함으로 2025/08/07 1,734
1727196 20년 이상 오래 산 부부 중에 15 부부 2025/08/07 5,352
1727195 간헐적 단식증인데 녹용이 든 한약 복용 1 단식 2025/08/07 1,341
1727194 창문 열면 바람 들어와요~ 7 바람불어 좋.. 2025/08/07 1,706
1727193 꼭 꼭 집밥만 먹으려는 식구들 44 밥좀 2025/08/07 4,740
1727192 딸가진 부모님들은 식이장애 신경써야될거같아요 12 ㅇㅇ 2025/08/07 3,054
1727191 지하철에서 배우 봤어요. 16 .... 2025/08/07 6,540
1727190 여행유투버 소개좀 해주세요!! 28 지혜 2025/08/07 2,240
1727189 아무문제없는데 이혼이.. 26 ㅇㅇㅇ 2025/08/07 6,205
1727188 좀만 가진거 있는 남자는 4 ㅎㄹㄹㅇ 2025/08/07 1,930
1727187 워킹맘은 당뇨 남편 아침식사 어찌 챙기세요? 21 ........ 2025/08/07 2,918
1727186 트럼프 "반도체에 약 100% 관세 부과"…韓.. 7 2025/08/07 2,874
1727185 관세협상 설레발좀 안쳤으면요 9 ㅇㅇ 2025/08/07 1,651
1727184 역활 (x) 역할 (ㅇ) 6 제곧내 2025/08/07 979
1727183 청원동의 부탁~~~아파트 작전세력 조사할 부동산 감독원 설립 3 ******.. 2025/08/07 1,148
1727182 강남에 수영장 이용 쉬운 커뮤니티 있는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아파트 2025/08/07 2,524
1727181 은평뉴타운 마고정 3단지 은퇴한 싱글 살기 어떨까요? 7 싱글은퇴지역.. 2025/08/07 1,947
1727180 진보정권의 사다리 걷어차기 29 둥감붕 2025/08/07 3,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