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자매

.....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25-06-24 10:37:20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계속 징징거려요

본인 능력은 없으면서 눈은 높아서

아껴사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는 못산다.

저렇게 살면 난  우울증걸린다 등등의 이유로

현생을 여유롭게 살다보니

큰 사치는 아니더라도 돈을 못 모으고

재산을 못 불리네요.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그러고선 늘 남편탓만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돈없다면서

남들은 다 해외여행 엄청 다닌다며 본인도 여행 다니고

옷도 좋아해서 옷이나 가방 신발도 제눈엔 수시로 사고...

전 반대의 성향이라 듣다보면

진짜 제맘속 말을 하다보면 서로 손절할것 같아 꾹꾹 참으며

자주 안 만날려고 노력중이예요.

 

제가 늘 베풀려하고 이해해 줄려고 하다보니

저 아님 이런 얘기 할 사람 없다고 저를 엄청 찾는데

저는 만나고오면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얘기를 해줘도 전혀 못 알아듣고...

자매가 힘들다고 계속 투덜투덜 하는것도 진짜 지겹네요.

다른 부분은 크게 트러블 있거나 그렇진않아서

잘 지내는데 이런 형제 자매 있는분들 속은 괜찮으십니까?

제가 넘 제 일처럼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힘드네요.

걍 답답하고 짜증나서 82쿡에 글 올려봐요.

 

IP : 211.201.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변도
    '25.6.24 10:39 AM (223.38.xxx.154)

    그런 여자 몇 있어요
    남편들이 너무 안됐어요
    저런 여자 만나면 인생 망해요.

  • 2. 제경우
    '25.6.24 10:39 AM (221.138.xxx.92)

    명절, 부모님 생신에 보는것 말고는 따로 안봐요...
    그런 자잘한 하소연 들어줘야 하나요? ㅜㅜ
    서로 붙잡고 번걸아 넋두리하는 자매아니라면 굳이.

  • 3. 흠..
    '25.6.24 10:41 AM (218.148.xxx.168)

    그냥 팩폭하고 한동안 보지마세요.
    님이 다 들어주니 그러는거죠.

  • 4. 저희도
    '25.6.24 10:42 AM (118.235.xxx.197)

    자매하나가 쓸거다 쓰고 너무 불쌍하게 살아요
    그러면서 형제들에게 반찬나르고 돈받고 악순환 반복같아요

  • 5.
    '25.6.24 10:44 AM (114.206.xxx.139)

    언니로서 무슨 사명감 같은 게 있나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 하소연 다 들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동생은 지구상에 자기 하소연 들어줄 사람이 언니 하나뿐이라
    님에게 다 쏟아내는 거 같은데 님은 무슨 죄로 그걸 다 받아 줍니까
    아무리 피를 나눈 자매라도 라이프 스타일이 전혀 다르면 가깝고도 먼 사이예요.

  • 6. ..
    '25.6.24 10:5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와 이모를 보는 듯.

    우리 이모 길바닥에 나앉게 되서 엄마가 보증금 해줬는데 매일매일 택배가 산처럼 오고 비싼식당 가고 싶다 노래부르고 여행가고 싶다 매일 한탄하고 이동은 당연히 택시이고 사람들 만나면 본인이 밥사고 커피 사줘야하고 동네 돌아다니는 떠돌이 개의 경조사도 챙길 만한 오지랖을 가진 사람이네요.

    사람 안변해요.

  • 7. ㅇㅇ
    '25.6.24 11:06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징징이도 여러종류
    울언니는 공장,아파트, 건물,땅에 돈 다 넣어놓고
    가진 건 하나도 처분 못하고
    돈이 없다고 그래서 일 그만 두지 못하고
    아파도 병원도 미루며 출근해요.
    국민연금이 나와도 쓰지도 못하고
    노후대책으로 그대로 예금하고
    이미 노후인데 가진 건 하나도 못쓰고
    매달 노동으로 버는 돈만 돈이라고 생각..
    지방아파트와 연금, 현금밖에 없는 저에게
    매번 징징

  • 8. ...
    '25.6.24 11:07 AM (106.101.xxx.169)

    자매가 부러운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까요?

  • 9. 거리두기하세요
    '25.6.24 11:57 AM (223.38.xxx.76)

    돈 못 모으는게 당연하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소비를 줄일 생각은 없으니요
    남들 다 하는대로 여행다니고
    옷과 신발 수시로 사대고...
    게다가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자매가 너무 한심하네요
    그 징징거리는 소리 자꾸 들어주지 마시구요
    팩폭하세요
    그렇게 힘들면 소비부터 확 줄이라구요

    징징거리는 자매와 거리두기하시구요

  • 10. 저도
    '25.6.26 10:56 AM (211.36.xxx.36)

    저런여자 알아요.
    남편 넘 불쌍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83 김민석, 48.4% 국가채무비율 묻는 질문에 “20~30% 정도.. 15 기사 2025/06/24 4,022
1729882 대학생 휴학 고민 13 대학생 2025/06/24 1,979
1729881 국민대는 허위박사 논문허가한 교수들도 징계해야죠. 13 윤건희 재산.. 2025/06/24 1,712
1729880 한달 째 눈떨림이 있어요 19 .. 2025/06/24 2,252
1729879 인버터 에어컨 실외기 작동 멈추는 현상 7 .. 2025/06/24 1,266
1729878 주진우 국개 6 눈이삐꾸 2025/06/24 1,416
1729877 내친구의 주식이야기 6 주식 2025/06/24 3,821
1729876 윤석열정부에서 각 지자체에 얼마나 돈줄을 죄었냐면요 24 ,,, 2025/06/24 3,420
1729875 이어폰 사드렸더니, 도움요청 7 하느리 2025/06/24 1,820
1729874 친구 매매 5 주식 2025/06/24 2,905
1729873 2030대 취업여성 80%가 200만원대 월급이라고 47 ........ 2025/06/24 5,279
1729872 방씨 이름 짓기 어렵죠? 20 ㅇㅇ 2025/06/24 2,092
1729871 저는 자격지심 때문인걸까요? 8 이유 2025/06/24 1,758
1729870 혹시 sk이노베이션 꼭대기 ㅜㅜ 계신분~~ 7 sk 2025/06/24 2,176
1729869 제가 요새 맛있게 먹는 것들 11 ㅎㅎ 2025/06/24 3,865
1729868 수면내시경 실손보험 되나요 6 보험 2025/06/24 1,904
1729867 경기 최악이라고 느껴지는게.. 10 ㅇㅇ 2025/06/24 5,957
1729866 아버지 수술중이라 잘되시라고 기도좀해주세요^^ 14 여름 2025/06/24 1,309
1729865 내일 마지막주 수요일이라 영화할인이에요 1 .. 2025/06/24 973
1729864 김희정 눈이 4 @@ 2025/06/24 2,800
1729863 명박이때 양성했던 댓글부대 3500명이 여기에 있을듯. 14 국정원댓글알.. 2025/06/24 1,365
1729862 조지아는 1년 체류가 가능하네요. 7 1년살기 2025/06/24 3,520
1729861 엄마와 해외여행이 힘든 이유 28 00 2025/06/24 6,004
1729860 여기 게시판 보면 주식이고 부동산이고 난린데 27 .. 2025/06/24 3,197
1729859 노인께 비타민 D 주사 괜찮나요? 3 @@ 2025/06/2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