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도 없이 저도 노후에 혼자

ㄴㅇㄹㄹㅎ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25-06-22 17:06:43

위로 오빠둘 나이차가 8살 이렇게 되다보니

부모님 가시고 어쩌면 오빠들이 가고

가족없이 혼자 늙는저는 비상연락망을

누구에게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죽을때 조카들에게 장례는 필요없고 마지막 처리는 부탁해야하나 싶고 제 재산은 그들에게 갈테고....

 

동네 교회를 가거나 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해야하나 생각하네요...그때는 로봇이 나올수도 있고...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2 5:10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마지막에 몸과 정신 온전하리라는
    보장이 없어요

    시설에서 생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죠 다들

  • 2. ㅜㅜ
    '25.6.22 5:10 PM (211.186.xxx.26)

    제 형님이 골드미스로 혼자이신데 사회생활 많이 하신 분이신데도 본인은 장례 치르지 마라고 하시더라고요.
    조카인 제 아들에게 지나가는 말로 미리미리 말씀해 두셨어요.

  • 3. 저도
    '25.6.22 5:13 PM (112.162.xxx.59)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처지네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무연고 처리되던지
    장례절차도 간단하게 하면 간단하게 화장해서 날리면 되고
    살아있는 동안 그냥 행복하자구요.

  • 4. ...
    '25.6.22 5:22 PM (106.102.xxx.226)

    맞아요. 미리 걱정하지 말자고요. 친족이 있으면 연락은 경찰에서 알아서 갈 거예요. 늦게 발견되는거 싫으면 매일 야구르트라도 배달 시키면 되고 장례 치르는거 싫으면 집이랑 핸폰 등에 유언 눈에 띄게 써두면 되고요.

  • 5. ..
    '25.6.22 5:28 PM (118.218.xxx.182)

    야쿠르트든 녹즙이든 배달해드시래요.
    3일이상 쌓이면 신고부탄

  • 6. 친구
    '25.6.22 5:29 PM (112.162.xxx.38)

    시가쪽 혼자 사시는분 새벽에 넘어져 돌아가셨는데
    경찰이 가족들에게 연락 장례없이 화장하고 끝냈다하더라고요

  • 7.
    '25.6.22 9:42 PM (1.227.xxx.88)

    외롭다고, 외로워서의 이유로 종교생활 시작하지 마세요.
    제발..

  • 8. 50중후
    '25.6.23 1:36 AM (221.153.xxx.127)

    모든 싱글들이 하게 되는 고민이죠.
    어쩌다 오늘 조카랑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크게 다치거나 아프면 절대 살리려고
    애쓰지 말라 그랬습니다.
    제가 대외 활동을 별로 안 하는 편이라
    아마 장례식도 안 하게 되겠죠. 그게 저도 좋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32 악의가 느껴지는 아이를 봤어요 7 뭐냥 2025/06/28 5,984
1731131 드라마 우리영화 빠져드는중 9 오뚜기 2025/06/28 3,079
1731130 오이소박이, 오이스틱으로 담그면 안되나요? 9 ... 2025/06/28 1,794
1731129 미지의서울 ㅠ 9 ** 2025/06/28 5,815
1731128 유승준 참 열심이네요  54 ..... 2025/06/28 14,783
1731127 정성호는 정말 싫은데.. 26 그냥 2025/06/28 13,532
1731126 지금 에어컨 키셨어요? 13 궁금 2025/06/28 4,851
1731125 컬리 십주년 4 어후 2025/06/28 3,291
1731124 토스만보기 복권 긁기 되나요? 2 복권 2025/06/28 985
1731123 심플한 십자가 은반지는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3 ㅇㅇ 2025/06/28 930
1731122 조국이 밀었던 봉욱, 민정수석 내정 47 o o 2025/06/28 6,570
1731121 오페라후기22 3 나를위한시간.. 2025/06/28 1,220
1731120 키작고 모은 돈 없어서 서른 중반에 연애 포기했던 거 후회되네요.. 13 ㅡㅡ 2025/06/28 3,598
1731119 교과서로만 공부.. 20 2025/06/28 3,527
1731118 공부에 관해 들은 말 중에 7 gfdss 2025/06/28 2,999
1731117 미지서울 작가나왓!!! 1 아증말 2025/06/28 5,975
1731116 유퀴즈에서 이효리가 입은 옷이 650만원 19 ... 2025/06/28 12,831
1731115 미지의 서울 보실 분들 준비하시죠. 6 ... 2025/06/28 3,669
1731114 슬픈 영화 추천해주세요 25 많이 2025/06/28 2,462
1731113 강남3구는 왜 새누리당을 지지할까요? 62 궁금 2025/06/28 3,777
1731112 18kg 아이 안고 3km 빠른 걸음으로 걸었어요. 저 체력 좋.. 10 dd 2025/06/28 3,664
1731111 생돈 나가네요 4 바보 2025/06/28 4,754
1731110 너무 짠 오이김치는 구제방법 없나요? 13 소태냐 2025/06/28 1,036
1731109 이재명 허위사실 유포하는 이들 꼭 처벌받게 합시다 24 ㅇㅇ 2025/06/28 1,455
1731108 [펌]안동에 거주하시는 이형표 라는 분이 이재명에게 쓴 편지 68 2025/06/28 7,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