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갈등 상황에서

..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25-06-22 15:53:38

고부갈등 상황에서 아이한테 제 욕하는 시모를 보고도 아이가 엄마편이 아닌건 저에게도 문제가 있는거겠죠?

IP : 58.79.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한데요
    '25.6.22 4:01 PM (223.38.xxx.136)

    보통 경우라면 엄마편을 들텐데요?
    아이가 왜 그럴까요

    원글만 읽어서는 구체적 상황을 알 수가 없으니요

  • 2. 가스리이팅
    '25.6.22 4:02 PM (140.248.xxx.5)

    그 사이에 끼기 싫었을 수도 있죠... 아이한테 진심을 물어보세요...
    아이는 힘이센사람 편 들 수도 있어요...
    며느리 직장일 하라고 하면서 애 봐준다고 온 시모들이 키운 자식이 대부분 저렇던데요..... 안그런 시모도 있겠지만 제가 직장생활 20년동안 보면 대부분이 저럽디다. 아들은 일찍 퇴근해서 놀아도 아무말없다가 늦게 퇴근한 며느리한테 미뤄놓은 저녁 설겆이 시키는 시모들도 있었네요.....

  • 3.
    '25.6.22 4:04 PM (58.79.xxx.64)

    할머니에게 가서는 제 얘기를 하고 할머니 얘기에 동조하기도 하는 거 같은데 저한테는 할머니가 저에 대해 무슨 얘기를 했는지 얘기하지 않고 갈등이 생기면 저를 무시해요

  • 4. 애들은
    '25.6.22 4:04 PM (118.235.xxx.155)

    가스라이팅하는 사람 말을 철썩같이 믿어요
    님은 그냥 그렇게 드러운 짓 안한거죠

  • 5. ..
    '25.6.22 4:13 PM (182.220.xxx.5)

    할매랑 애가 문제일 수도 있죠.

  • 6. ..
    '25.6.22 4:14 PM (58.79.xxx.64)

    저 끝나지 않는 시모의 통제 때문에 그냥 이혼할까도 생각중이거든요 요즘은 아이가 일거수일투족 할머니한테 보고하는 느낌들어요

  • 7. 거참
    '25.6.22 4:34 PM (180.83.xxx.74)

    신기하네요

  • 8. 아이가
    '25.6.22 4:35 PM (1.227.xxx.55)

    몇살일까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야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원글님이 진짜 객관적으로 문제일 수도 있고
    할머니와 아이가 이상할 수도 있고요.

  • 9.
    '25.6.22 4:40 PM (58.79.xxx.64)

    중학교 1학년이요. 어릴 때 4년정도 돌봐주긴 했어요. 근데 아이한테 제 욕하는 게 느껴져서 그 때부터 시터로 바꾸었거든요 그 이후에도 제 아이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서 계속해서 그러고 있어요

  • 10. 미적미적
    '25.6.22 5:13 PM (122.45.xxx.187)

    애착이 할머니와 더 잘 이뤄져있나보네요
    어려서 키워줬다면 할머니가 고생한걸 알수있죠
    갈등상황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마가 상대적으로 젊고 할머니를 늙은 약자로 인식할수더 있으니

  • 11. 저아는집
    '25.6.22 5:20 PM (118.235.xxx.186)

    며느리 은행원 시어머니가 손주를 키워 주셨는데 시어머니가 아주 영리하고 아이도 잘돌봤어요. 손주랑 할머니가 애착 형성이 잘되있고 엄마는 그게 싫은거죠. 손주가 할머니 무릎배게 하고 누워 있다가도 엄마 소리 들리면 후다닥 방을 나갔는데
    손주가 의대가고 돈벌면 할머니 자기가 모시겠다 했는데
    그사이 할머니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서 얼마나 울던지 ㅜ

  • 12. 아마
    '25.6.22 9:02 PM (70.106.xxx.95)

    애 어릴때 주양육을 할머니가 한거같네요
    어려서 할머니손에 큰 사람들은 엄마한텐 데면데면 애정없어요
    님은 그 시기를 이미 지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603 무릎통증에 침맞고 나으신분 계신지요 18 질문 2025/06/23 2,018
1729602 반전이네요 3 청명하늘 2025/06/23 2,399
1729601 정치인들 경조사금은 신고 제도 없나요? 2 궁금 2025/06/23 654
1729600 70대 노인 척추관협착 수술 -.- 7 .... 2025/06/23 1,593
1729599 호흡이 의식되면서 답답하다면 공황장애일까요? 11 ㅇㅇ 2025/06/23 2,166
1729598 세네갈 여자들이 싸우는 방법이래요 (카니) 12 .. 2025/06/23 5,376
1729597 저는 동료 차 얻어타면서 선글라스 깔고 앉아 부쉈었어요. 75 ... 2025/06/23 19,908
1729596 오래 전 나온 책 인가 봐요 2 .. 2025/06/23 1,169
1729595 뉴스타파)김민석 후보 '의문의 현금' 최소 6억 6천만 원 23 기사 2025/06/23 5,236
1729594 50대는 기분상하면 끊어지는 나이인가봐요 70 ... 2025/06/23 19,596
1729593 김치냉장고 엘지께 삼성보다 몇십만원 더 비싸던데.. 더 좋아서 .. 5 김치냉장고 2025/06/23 1,615
1729592 어제저녁 먹고 2키로 가까이 부을 스 있나요 3 ㄹㅇ 2025/06/23 1,063
1729591 코스*코 세일 상품 소비자 농간 심하네요. 12 코스#코 2025/06/23 4,791
1729590 미역 안씻고 국 끓였는데 8 ㅇㅇ 2025/06/23 3,146
1729589 대파가 식감이 이상한데 왜 이럴까요 11 대파 2025/06/23 1,649
1729588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꼭 가져가야 해요 19 법사위 2025/06/23 1,713
1729587 방탄슈가는 모든게 다 용서되네요 57 .. 2025/06/23 6,699
1729586 펌)노동부장관 근황 8 2025/06/23 3,490
1729585 이언주 "주진우, 경조사 소득 신고 없어…국힘 의원 3.. 15 ㅇㅇ 2025/06/23 2,876
1729584 자면서 계속 깨는거 이거 안고쳐지는걸까요? 8 ... 2025/06/23 2,325
1729583 아시아나 비행 중 엔진 이상.. 4 2025/06/23 3,323
1729582 아파트에서 수국 꽃피나요? 5 .... 2025/06/23 1,589
1729581 심우정-김주현 비화폰 통화 뒤…‘윤 부부 공천개입’ 사건 창원지.. 4 이제시작 2025/06/23 2,101
1729580 순두부찌개 끓였는데 맛이 안나요 18 .. 2025/06/23 2,095
1729579 日정부 "이시바 총리 나토 정상회의 참석 취소".. 21 ㅅㅅ 2025/06/23 4,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