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소심한게... 인생에서 정말 마이너스 인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25-06-22 08:38:51

답답하고

자기못챙길때도 많고

다 떠나서

타이밍 놓치고

자기가 괴로운 일이 많아요.

자괴감 자책

..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고

담아두게 되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어느 자리에서나 쭈뼛거리지 않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하면서 당당하게...

말은 쉬운데 진짜 어려워요 나이 40 훌쩍 넘으니까 이게 어떤 건지 조금은 알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IP : 211.234.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6.22 8:43 AM (1.227.xxx.55)

    그게 양면성이 있는듯 해요.
    저는 소심하다기 보다 이리 생각 저리 생각하느라 중대 결정을 못하는 스타일인데
    최근 몇년은 오히려 그래서 득을 본 케이스예요.
    과감하게 결정하고 밀고 나갔으면 지금 후회 엄청났을 거예요.
    소심해서 생기는 이익도 있어요.

  • 2. ..
    '25.6.22 8:45 AM (175.208.xxx.95)

    소심한 부분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건 내 중심은 내가 잡고 사는거죠.

  • 3. 심장 강화
    '25.6.22 8:49 AM (61.105.xxx.165)

    한의사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한의에서는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며
    마음의 상태랑 몸의 상태를 하나로 보던데
    성격이 소심하거나 우울증 공황장애
    이런 것들을 심장이 약해서 그렇다.
    심장을 강화하면 좋아진다.
    생활에서 심장을 강화할 운동으로 계단오르기 추천
    심장이 강해지면
    작은 일에 욱하거나
    우울하거나 하지 않고 편안해진답니다.
    요즘 청소년들도 학교학원 책상에만 앉아있지말고
    농구나 축구 동네 뛰어다니기든
    심장을 튼튼하게 해야
    애들이 작은일에 흔들리지않고
    심지가 굳건해질텐데 걱정입니다.

  • 4. 공감
    '25.6.22 8:54 AM (115.41.xxx.18)

    제가 스런 성격이에요
    걱정, 불안 많고 생각 많고
    소심하고 그래서
    이제 생각해보니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좀 더 용기잇게 선택햇더라면
    몇단계 점프햇을텐데
    항상 중요한 타이밍에
    뒤로 물러서는 바람에
    지금 현실이 아주 불만족스러워요.
    객관적으론 중간은 갑니다만
    늘 후회되는게 그 당시 선택의 순간에 용기 있게 했더라면 어땠을까 ?
    크게 많은 용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었는데. .
    라는 후회, 자책, 안타까움, 아쉬움이 그득해서
    너무 힘들어요 .

  • 5. 음..
    '25.6.22 9:19 AM (61.254.xxx.88)

    첫댓글님은
    소심하시다기보다는 신중하신거 같아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결도 있고... 소심은.. 일단 감정의 부정적 찌꺼기가 자기로 향하고 결국 약간의 자기 파괴적 성격으로 귀결될때 진짜 힘든듯요. 바로 윗님처럼요.

  • 6. ..
    '25.6.22 10:20 AM (1.235.xxx.154)

    위에 한의사님말이 맞는듯해요
    타고난 그릇대로 살겠지만 그 그릇도 씻고 닦고 해야하는데
    그 훈련이 덜 된거죠
    운동이 참 중요해요
    칼럼계의 아이돌이신 교수님이
    누가 헛소리하거든 (안그러던 사람이)
    체력이 떨어진줄 알면된다 그러셨는데
    그말이 맞는거같아요

  • 7. 근데
    '25.6.22 11:56 AM (59.7.xxx.113)

    그게 꼭 소심한 사람만의 잘못은 아니예요. 건강하게 타고나도 관리 안하면 병들듯이 소심한 사람도 주변에서 우쭈쭈해주는 경험이 쌓으면 덜 소심해질 수 있잖아요. 그러니..소심하다고 그것때문에 기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357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 간 엄마2 68 .... 2025/06/29 19,804
1731356 전공의들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기사 봤는데요 1 돌와와요전공.. 2025/06/29 2,350
1731355 집값 폭등에는 메이저 언론사의 역활이 큽니다 12 2025/06/29 1,480
1731354 내란당은 40억,50억이 기본값이에요? 5 .. 2025/06/29 1,461
1731353 낮에 깜빡 잠들었다 4 .. 2025/06/29 2,693
1731352 남편과 다니는 카페가 있는데 7 연두 2025/06/29 4,359
1731351 (이규원) 봉욱은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도.. 19 ㅅㅅ 2025/06/29 3,256
1731350 중학생때 갑자기 조현병이 발병하기도하나요? 20 2025/06/29 5,437
1731349 정성호 "내가 비리가 많아" 녹음 소송 패소 11 .. 2025/06/29 4,015
1731348 나이 서른까지 저축 한번 안해본 사람 11 ㅇㅇ 2025/06/29 2,124
1731347 소독에탄올 유효기간 2 ㄱㄱㄴㄴ 2025/06/29 1,094
1731346 전기면도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1 ... 2025/06/29 750
1731345 맛있는 소금 추천해 주세요 14 2025/06/29 2,377
1731344 알타리무 김치가 너무 짜고 맛이 없어요 8 * 2025/06/29 814
1731343 과개교합 아세요?(윗니와 아랫니가 자꾸 부딪힘) 3 궁금 2025/06/29 1,006
1731342 플립폰 모서리액정이 깨졌는데 번질까요? 6 ㅠㅠ 2025/06/29 420
1731341 요즘 반건오징어는 그냥 물오징어네요 11 ... 2025/06/29 2,621
1731340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왜 좋은지 설명합니다 8 2025/06/29 3,140
1731339 남편과 정서적교류 안되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12 40대 2025/06/29 3,697
1731338 더 파워풀 공연에 문재인전대통령님 오셨어요 10 ... 2025/06/29 2,594
1731337 음쓰 처리기 쓰기 편한거 추천햐주세요 17 ㅁㅁㅁ 2025/06/29 1,845
1731336 시바견인데 털이 평소보다 더 심하게 빠져요 3 강쥐 2025/06/29 706
1731335 너무 신남 5 o o 2025/06/29 2,238
1731334 부동산대책에 불만 많은 조선 19 ..... 2025/06/29 3,028
1731333 담 걸렸을 때 약 6 ... 2025/06/29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