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영양제로 효과보신 분 있으신가요?

여름비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5-06-20 17:01:16

병원에서 검사받고 콘서타 복용해보고싶은데

7개월 아기도 있고 도저히 시간이 안나네요.

대단히 망한 인생은 아니지만 계속 아쉬움이 생기는 삶을 사는 이유중에

가장 큰 하나가 ADHD 같아요.

집중력부족 산만. 호기심이 많아 책도 좋아하고 정보력도 많지만

머리속에서 정리되어 입으로 나오지않아 답답하거나

서술형 시험을 칠때는 공부를 했음에도 거의 망했죠..

학창시절 이상은 높지만 아웃풋이 없는것을 자각하면서 방법을 몰라 우울했고

직장생활도 어찌어찌 했지만 평생 불안 했던것같아요.

여전히 목표도 있고 이렇게 아이만 보며 남은인생 살고 싶진않은데

ADHD너무 큰 숙제네요..

요즘 같이 이 문제가 화두가 된 시대였으면 학창시절 엄마에게 병원이라도 가보자고 했을텐데.. 

매년 다이어리를 사며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국 늘 엉망진창

새 교과서에는 늘 모서리나 빈공간에 낙서가 가득..

이제는 성인이 되었고 가정도 있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게 불행하네요.

영양제나 도움되신 것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병원도 좋구요

IP : 125.130.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0 5:04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20년 전 부터 직구해서 먹고 약사 유투버 보다 잘 아는 정도에요 보조제는 아니에요
    콘서타 등 안 맞아서 못 먹었는데 맞으면 adhd약 먹는 게 축복이에요
    소극적으로 다가가면 밀가루를 한동안 끊어보세요

  • 2. **
    '25.6.20 5:25 PM (14.54.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이 기대됩니다. 유튜브로 성인ADHD 정보를 보면서, 나도 어릴 때 이런 걸 깨닫고 치료했으면 효율적으로 살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야매지만 키토로, 밀가루는 거의 안 먹는데, 효과는 그닥입니다. 요즘은 뇌기능도 많이 저하된 거 같은데, 유튜브나 인스타 숏츠 보는 게 정말 뇌건강에 안 좋다는 걸 실감합니다. 정신과도 가보려고 했는데, 병원마다 예약이 길어서 갈 수도 없어요. 저도 댓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3. 콘서타
    '25.6.20 5:28 PM (118.235.xxx.182)

    일부 약국 재고 빼면 없을 걸요
    지금 그래서 메디키넷 먹는다던데

  • 4.
    '25.6.20 5:36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성인에게도 적용이 될지모르겠지만
    영국에서 실험한결과인데
    모든 음식물 첨가제가 들어있는것을 안먹이고 6개월만에 꼴등이던아이가 일등하는거 봤어요
    아이가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첨가제를 안먹으려면
    음료수 소시지 등등 파는건 먹을게 별로없더라고요
    그래서 순수한고기 채소 등 가공하지않은것들만 먹는거에요 외식도 금물
    저희아이한테 그렇게 먹였더니 차분해지는걸 느끼겠더라고요
    adhd는 유전이 강하니까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그렇게 먹는습관을 들여보세요

  • 5. 여기
    '25.6.20 5:52 P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GA1reaRL

  • 6.
    '25.6.20 5:58 PM (117.111.xxx.228)

    일단 가세요. 그냥 애기 들쳐메고 가세요. 일단 예약하고 진료 보기 전까지 기다리실 수도 있는데... 검색해서 성인ADHD 본다는 곳으로 예약해놓으시고요 초진 볼 때 그냥 애기 델고 가셔도 됩니다. 검사할 때가 문제인데... 그거는 어떻게 시간 잘 맞춰보세요.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길어봐야 한시간내로 끝나요.
    약 드셔보시고 내 몸이 반응하나 안하나 보면 됩니다.
    이거 먹고 만병통치약처럼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도움 받아요. 먹다가 줄이는 분들도 많으니까 일단 시도해보세요

  • 7. ..
    '25.6.20 6:24 PM (175.124.xxx.122)

    저는 아니고, 아이가 ADHD입니다.
    메디키넷 먹다가 콘서타 먹다가 다시 메디키넷으로 왔는데
    오메가3 도움된다고 해서 꾸준히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효능은.. 큰 차이 없지만, 그래도 알려드려봅니다.

  • 8. Ghj
    '25.6.21 3:03 AM (59.14.xxx.42)

    의료용 마약 성분 든 게 adhd 치료제여요. 메틸폐니데이트성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97 말레이시아날씨네요 5 .... 2025/07/01 2,727
1731896 미역냉국..미역을 살짝 데쳐야 하나요? 7 -- 2025/07/01 2,429
1731895 일박에 1100만원-코나아이 한옥호텔 12 호탤도? 2025/07/01 3,242
1731894 키 164.5에 49킬로인데 부해보여요 22 gg 2025/07/01 5,433
1731893 오은영스테이.. 7 ㅁㅁ 2025/07/01 3,799
1731892 지금 티비 조선 '시사쇼, 정치다' 보고 있는데 3 정청래 2025/07/01 1,217
1731891 건강검진으로 자궁초음파 볼 건데 혹시 이상 있다고 하면 거기서 .. 4 병원 2025/07/01 1,056
1731890 장사하는데 단골손님이지만 싫은 손님 20 .. 2025/07/01 7,171
1731889 문재인 대통령의 잊혀지고 싶다의 의미 35 ... 2025/07/01 3,748
1731888 김밥을 내일 먹으려면?? 12 .. 2025/07/01 2,342
1731887 서울과 뉴욕 100억대 아파트 비교 24 ㅅㅅ 2025/07/01 5,605
1731886 송영길이 생각할 때 민정수석에 검찰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 6 플랜 2025/07/01 2,411
1731885 학원선생님 얼마나 오래해야 애들 점수에 초연해질지.. 10 첫날 2025/07/01 2,057
1731884 우리맘들은 김건희사태에 교훈을 4 ㄱㄴ 2025/07/01 982
1731883 네이버 까페 검색이 안돼요 1 Kunny 2025/07/01 360
1731882 "아산병원에 명의와 돌팔이가 공존" ..조국.. 1 그냥 2025/07/01 2,533
1731881 김현미 국토부 전 장관은 은퇴했나요? 3 .... 2025/07/01 1,836
1731880 단백질식사. 주로 뭐 드세요~? 23 돌려막기 2025/07/01 4,588
1731879 님들 헤어지고 재회하기까지 얼마나? 4 Zzz 2025/07/01 1,202
1731878 생떽쥐베리의 명언 4 2025/07/01 2,865
1731877 올해 윤달이 여름에 있는데 이러면 9월까지 더운건가요..? 6 ... 2025/07/01 2,797
1731876 열린공감 김충식 애인 왈이 명신이 윤석열 만난 계기를 알려주네요.. 12 ㅇㅇㅇ 2025/07/01 4,649
1731875 어느님이 분야별 명의 정리해서 리스트 올려주셨는데 못찾겠어요 혹시 2025/07/01 677
1731874 오랜만에 시내 나갔는데요 3 제가 2025/07/01 1,711
1731873 검찰 인사가 있었네요 6 aaa 2025/07/01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