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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성한 드라마들

ㅇㅇ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25-06-20 05:05:54

결사곡 두리안 다시보는 중인데

보통 작가는 아니네요

기본기도 글솜도 탄탄하고 

인간 대소사 미묘하지만 그 찝어내기 힘든 감정들을 콕 살려내는 대사맛이 있어요

무속이나 귀신설정들 호불호 갈리지만

또x이나 천재들도 일단 기본은 넘어야 할수있는거잖아요 

 

아씨두리안도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사랑이라는

표면적 막장요소만으로 가볍게 읽힐 수 있는 드라마도 아니고 

임성한 작품들 전체를 관통하는 권선징악의 큰 테마로 읽혀요

전생에 악한짓은 후세에서 반드시 돌려받는다는 카르마적 주제

 

호불호 갈리는 직접 영혼등장 빙의

이런요소 좀만 줄이고 예전 인어아가씨 보고또보고 시절 캐파를

2025년 느낌으로 한번 제대로 각잡고 쓰면 제 2 전성기 맞을듯요

IP : 193.228.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0 6:00 AM (175.119.xxx.68)

    저 그 작가 작품은 인어아가씨말고는 제대로 본게 없는데
    오로라공주 재방할때 보니 재미있더라요. 이 재미있는것을 이제야보다니 하면서 유튭가서 영상에 댓글 남기고 했어요.
    요즘은 신기생뎐 재방 보고 있어요.

  • 2. ...
    '25.6.20 6:07 A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임성한 드라마 싫어요
    막장이라서가 아니라
    스토리와 상괸없는 쓸데없는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요
    진짜 전파 낭비

  • 3. 영통
    '25.6.20 6:16 AM (116.43.xxx.7)

    대본 공모에서는 안 뽑히니까

    비오는 날 우산 쓰고 드라마국장 기다려서
    써 놓은 대본 전달했다죠

    이 분도 인물이긴 함

  • 4. 작품
    '25.6.20 6:25 AM (218.155.xxx.173)

    다 재밌게 봤는데
    여기서는 악평이 난무해요
    황금시간대 주말드라마등 넘볼거 없는데
    복귀안하시는지..

  • 5. 이상한
    '25.6.20 6:28 AM (124.5.xxx.146)

    며느리와 시어머니

    새엄마와 양아들

    이상한 사랑의 작대기 그어서
    내용도 너무나 도덕규범 벗어나 희한한데
    의식의 흐름적 구성 강하고
    그걸 왜 권장하세요?

  • 6. 주제는 인과응보
    '25.6.20 7:20 AM (61.105.xxx.17)

    뜬금없이 신인 남배우들
    로봇연기도 웃기고
    맨날 음식타박 하는거도 웃기고
    전 개콘보다 웃겨서
    봐요
    새드라마 빨리 보고 실컷 웃고 싶네요

  • 7. 영구퇴출
    '25.6.20 7:24 AM (211.52.xxx.84)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무슨 미신 ,신기 등등 누가 아주 좋아할만한 작가인듯요.
    저는 왜 저사람이 싫은지 모르겠어요
    억지스럽고,말도 안되는 스토리로 보면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구요

  • 8. 흠.
    '25.6.20 7:43 AM (211.235.xxx.191)

    인어 아가씨 보고또보고 이런건 마음만 먹으면 쓸걸요?

    이젠 뜬 작가니 남들이 다루지 못할 주제로도 드라마 쓰는거죠

    물론 저도 임성한 드라마 안봅니다만 딱히 문제있어보이지도 않음 어짜피 말도 안되는 드라마가 대부분이라서요 ㅎㅎ

  • 9. 에효
    '25.6.20 9:42 AM (124.63.xxx.54)

    그런 작가는 퇴출 되어야죠

  • 10. . . .
    '25.6.20 10:18 AM (1.243.xxx.9)

    임성한 남편이랑 결혼한 사연, 자살한 이야기를 보니 너무 이상한 사람이예요.
    남을 가르치려드는 주인공들 너무 싫고, 먹는거 집착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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