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취업한 회사 2년다니고 퇴사하는 이유

조회수 : 5,093
작성일 : 2025-06-19 23:34:05

30년 된 작은 회사인데.. 경력직으로 들어갔어요.. 관련 자격증도 잇고...

 

 사장과 직원둘과 저에요.

 직원둘이 25년 다닌사람들..

 좀 너그러울거라 생각햇는데

다 그들에게 맞춰야하고..

 그사람들은 그냥 평생 그렇게 그회사에서 산사람들이라 세상이 바뀐건지도 몰라요..

그냥 텃세가 일상인거죠.

다른사람은 바뀌어도 본인들은 그자릴 지킨다... 하는 철옹성

뭔가 문제가 잇으면 제잘못이고 잘된건 당연한...

 

일이나 근무시간 거리 위치 봉급은 괜찮은데

 스스로를 자꾸 합리화해야하는  제자신을 위로해야하는 그스트레스

땜에 그만둡니다. 금욜에 퇴근할때 그깨운함..

 

이젠 3일 나가면 안봅니다..

 

 

 

IP : 124.49.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25.6.19 11:35 PM (58.29.xxx.96)

    탈출은 지능순

  • 2. 축하해요
    '25.6.20 12:24 AM (112.167.xxx.79)

    그거 뭔지 알아요. 지옥으로 들어가는 출근 길 ㅠ 아무쪼록 탈출 축하드려요.

  • 3. --
    '25.6.20 2:03 AM (125.185.xxx.27)

    왜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텃세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다같이 잘 지내면 어디가 덧나나
    하긴 잘해주면 만만이로 보고 함부로 하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오래도 버티셨네요 전 한달도 못할듯......아님 눈딱갘고 귀막고.......네네네네네 하며 다니든가...
    특별히 괴롭히는거 아니면 말이죠

    고생했어요

  • 4. 영통
    '25.6.20 6:24 AM (116.43.xxx.7)

    요즘 내 직입이
    천민 같이 느껴졌어요

    32년 해 온 직업인데.
    그만둘 때구나 싶어요

  • 5. . .
    '25.6.20 7:11 AM (182.172.xxx.172)

    문턱 낮은 알바일도 기존 오래된 알바들 텃세? 아집?이라해야하나요.
    사소한 것까지 이렇게 안하냐구 잔소리
    그건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것일 뿐
    업무가 잘몬되는 것도 아닌데도
    자기네들 식으로 하라고 인상쓰며 잔소리
    역시 어딜가나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요.

  • 6. 지옥까진 아니어도
    '25.6.20 10:44 AM (124.49.xxx.188)

    굳은고기 먹는 기분?
    돈벌려면 스트레스 견뎌야하는데
    저는 자격증이 잇으니 괜한 힘 여기서 쏟을필요없다.. 결론내렷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053 아침 공복에 소금물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 2025/06/25 1,850
1730052 이언주, 이창용 겨냥 "오지랖 넓어…자숙하고 한은 역할.. 10 ... 2025/06/25 2,923
1730051 세탁기 kg차이가요~ 3 ... 2025/06/25 1,285
1730050 신비복숭아 처음 사봤어요 10 dd 2025/06/25 5,041
1730049 사주 공부 하신 분들 10 2025/06/25 2,808
1730048 편의점 빙수 맛있는거 추천 부탁드려요 4 미미 2025/06/25 1,251
1730047 제주도 왔는데 외국인들 27 ㄱㄴ 2025/06/25 11,871
1730046 잠실엘스 25평이 30억이 넘나요 24 아파트 2025/06/25 4,148
1730045 시몬스 윌리엄 돈값하나요? 10 침대고민 2025/06/25 2,237
1730044 부천 가족 모임할만한 식당? 10 한량으로 살.. 2025/06/25 987
1730043 28일날 조사받고난후 바로 구속 안되나요?? 1 ㅇㅇㅇ 2025/06/25 1,031
1730042 원수에게 권하는 투자 7가지 4 누누 2025/06/25 4,897
1730041 해맑은 국민의 일꾼 웃음보고 가실께요 15 이뻐 2025/06/25 2,748
1730040 일반위내시경 성공. 4 건강검진 2025/06/25 1,631
1730039 산후조리 도와주시고 다시 돌아가시는 친정엄마 9 sw 2025/06/25 3,608
1730038 유럽사람들 패셔너블하고 너무 잘 꾸미는것 같은데 맞을까요? 17 ..... 2025/06/25 5,555
1730037 박찬대, 가족중에 유일하게 대졸이래요 40 어릴때 2025/06/25 16,076
1730036 펫로스 증후군이라는게 11 hggffd.. 2025/06/25 3,091
1730035 외국글읽었어요-심장마비로 잠시 죽었던 사람 경험 18 ㅇㅇㅇ 2025/06/25 6,107
1730034 가스밸브비용 누가 내나요? 9 ㄱㄴ 2025/06/25 1,593
1730033 우중 조깅하고 왔는데 김민석 청문회 아직 못 끝났군요 7 ㅇㅇ 2025/06/25 2,191
1730032 특검 안해도 다 알지않나요 1 ㄱㄴ 2025/06/25 852
1730031 엔비디아 주주분들 계시나요? 10 ........ 2025/06/25 3,893
1730030 일산에 80대 여자 어른신 옷은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은가요? 3 00 2025/06/25 1,332
1730029 두유제조기 고장 3 ddoddo.. 2025/06/2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