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가 싱글에게 이런 말 하는 거 고의겠죠?

..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5-06-19 15:08:20

안지 얼마 안 됐고 오다가다 만난 안연이니 깊은 이야기는 관심 없어요 

같은 단지라 강아지 산책 같이 하자고 연락 올 때 시간 맞으면 보는 정도에요 

어제는 우리 남편이 내가 너 보다 하루 더 살 거라고 한다는 말을 반복하네요 

결혼한지 10년 되어 강아지 산책도 같이 안 하고 대면대면 한다는 게 밑밥이었던 건지

정작 전 안 부러운데

저 싱글 인 거 알면서 제가 기혼이라도 굳이 저런 말 할 팔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IP : 223.38.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9 3:08 PM (222.116.xxx.204)

    자랑하는거네요

  • 2. ...
    '25.6.19 3:14 PM (121.168.xxx.139)

    걍 희망사항이 기특하네요.
    근데 누가 먼저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걍 행간을 읽지말고
    고지 곧대로 받아치셈.

  • 3. ...
    '25.6.19 3:17 PM (211.48.xxx.109)

    원글님이 느낀게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요.

  • 4. ...
    '25.6.19 3:19 PM (218.159.xxx.228)

    그래, 꼭 그랬으면 좋겠다~^^

  • 5. ..
    '25.6.19 3:21 PM (203.247.xxx.44)

    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 정도도 들어줄 수 없으면 안 만나는게 맘 편해요.

  • 6. 50대
    '25.6.19 3:2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관심사가 저것밖에 없거나
    기혼 부심이거나
    남편자랑이거나 기타 등등
    저도 갱년기 오기전까지 저런 타입들 꾹 참고 들었는데요
    이젠 대놓고 말해요
    그 얘기 왜 나에게 하는거야
    지겨워 그만해

  • 7. 어쩌라고
    '25.6.19 3:24 PM (61.80.xxx.210)

    네에~라고 하고 말죠

  • 8. ..
    '25.6.19 3:34 PM (223.38.xxx.54)

    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ㅡㅡㅡㅡㅡ
    안지 여러 개월 지난 것도 아닌데 편안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는데 힌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문제 라고 할 거 까진 없지만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반복하며 싱글이나 혹은 이혼녀 더 나아가 기혼녀에게도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서요

  • 9. 필요에 의한
    '25.6.19 3:39 PM (49.169.xxx.193)

    관계이고,좋아하지 않으니까 저정도 자랑도 못듣겠는거죠.
    그냥 강아지 산책을 같이 하지 마세요.

    그 사람을 좋아하면,그정도 이야기 들어줄수도 있는건데,
    싫으니까 저런 소리 듣기 싫은거예요.
    하나만 하세요.
    강아지 산책을 할려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거나,
    아니면 바쁘다 핑계대고 강아지 산책을 포기하는것.

  • 10. ..
    '25.6.19 3:44 PM (223.38.xxx.227)

    40대에 사람 만나서 처음 부터 좋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사람 겪어야 아는 거고 저도 그 쪽도 서로 아쉬울 거 없는 게 현실이구요

  • 11. dd
    '25.6.19 3:51 PM (45.90.xxx.113)

    어쩌다 한 번 했으면 몰라도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했으면 고의적인 면이 있죠.
    내가 남편도 없이 혼자 죽을 싱글보다는 낫다고
    너보다 내가 우위라는 걸 은연 중 드러내고 싶은 거겠죠.

  • 12. .......
    '25.6.19 3:51 PM (210.204.xxx.166)

    관심사가 안맞는거죠.
    남편얘기 하고싶으면 결혼한 사람들 만나서 하던가.
    저도 싱글인데
    싱글이 유부랑 어울리기 쉽지 않아요.
    삶이 완전히 틀려요.

  • 13. --
    '25.6.19 3:53 PM (122.36.xxx.85)

    문제되는 발언은 아닌것 같은데.. 싱글 친구를 만나세요.
    데면데면한 사이라고 말했으면, 저 말이 딱히 자랑도 아니지 않나요?

  • 14. 오랜싱글이였던
    '25.6.19 4:05 PM (223.38.xxx.214)

    저도 결혼후 가끔 남편과 저런이야기합니다.강아지와 아기들을좋하하지만 키울자신이 없어 딩크에요. 싱글에게 저런이야기를 한적은 없지만 소소하게 이야기하다보면 자랑하는게아니라 말할수있는거아닌가요? 저는 싱글일때 기혼자들 가족사나 남편이야기 엄청들었는데 부럽다거나 거슬리지않았어요.
    각자인생이 있는거죠

  • 15.
    '25.6.19 4:21 PM (221.138.xxx.92)

    그런가보다..그게 님도 안되는거잖아요.
    비슷한 싱글 만나세요.

  • 16. 흠,,
    '25.6.19 9:33 PM (121.162.xxx.234)

    안 부러우시면 아무말 아니고
    부러우시면 그녀는 나쁜 ㄴ ㅑ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865 아래 정청래글 여기서 댓글 다세요. 21 ... 2025/06/21 1,070
1728864 국힘은 사기집단 이라고 정규재 3 2025/06/21 966
1728863 까르띠에 앵끌루 반지가 갑자기 예뻐보이는데요 9 ... 2025/06/21 1,467
1728862 1956년 이화여대 메이퀸 사진 42 ㅅㅅ 2025/06/21 24,316
1728861 소외감 느껴지는 모임은 나갈 필요없겠죠? 19 ㅇ ㅇ 2025/06/21 3,761
1728860 김민석을 패는 주진우와 고문검사출신 아비를 보며 6 .,.,.... 2025/06/21 1,307
1728859 김밥 똥손인데 꼬마김밥이 더 쉬울까요? 9 .... 2025/06/21 1,182
1728858 세금으로 집값 안 잡으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20 ... 2025/06/21 1,414
1728857 레몬즙 맛있나요? 드시는분들 어떠신지 11 레몬과 비 2025/06/21 1,525
1728856 미지의 서울 분홍-호수모자가 가장 이상적인 12 맞아 2025/06/21 3,222
1728855 미래의 공소청장 7 대한민국 2025/06/21 1,264
1728854 요즘 9부바지 입으면 촌시렵나요? 11 ㅎㅎ 2025/06/21 3,610
1728853 사용안하는 보일러도 원래 돌아가나요? 7 스노피 2025/06/21 940
1728852 국힘, '추경 30조'...... 김문수 대선 공약 11 .. 2025/06/21 1,129
1728851 최순실 - 김거니 연결고리 나왔다 7 ... 2025/06/21 2,843
1728850 완전소름) 평택항 묻히면 안되어서 끌올 3 소름 2025/06/21 1,330
1728849 전망은 좋은데 생활권 불편한 집 36 .. 2025/06/21 4,576
1728848 주진우아들 곽상도아들 2 ㄱㄴ 2025/06/21 1,202
1728847 대학생딸이 가슴커지는약을 먹는데 괜찮을까요? 19 궁금이 2025/06/21 4,817
1728846 또 비리 터졌네요! 나라 구석구석 다 망쳐 놨.. 4 .. 2025/06/21 4,839
1728845 왕좌의게임 갈수록 재밌네요(스포포함) 6 ㅇㅇ 2025/06/21 1,291
1728844 방사포는 그냥 훈련용이라 숨쉬는 거나 마찬가지 2025/06/21 311
1728843 윤정부 ‘부자 감세’의 저주,작년 30조 세수 펑크 7 2025/06/21 1,144
1728842 남편이 6학년 아이를 혼내기 시작했어요. 67 훈육 2025/06/21 7,663
1728841 봉침을 한번에 두군데 4 2025/06/21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