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것을 좀 바꾸니까 피부와 혈색이 좋아지긴 하네요.

음..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25-06-19 11:21:16

 

진짜 과자, 빵 너무 좋아해서

 

 

식사 할 때도 적당히 식사하고

남은 부분을 과자, 빵으로 채우고

그리고 또 과자 빵을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이런 식으로 과자, 빵을 좋아했거든요.

 

이러다가 병원에서 몸무게를 조금 줄이라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과자, 빵을 3~4주 끊었어요.

진짜 과자, 빵의 중독 증상이 어마어마했지간

그걸 견뎌서 3~4주를 보냈고

살이 빠지더라구요.

 

살이 빠진 후 

이제는 식습관에 대해서 좀 연구해서

가급적 몸에 좋은 음식을 넣어주고

과자, 빵을 조금씩 넣어주자~

로 변경 후

 

식사는 진짜 단탄지를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섬유질 섭취에 좀 더 신경써서

다양한 색상, 종류의 야채를 하루에 5~6가지

곡물 특히 콩을 병아리콩, 서리태, 강남콩 3가 먹고

과일 1~2가지

이런 식으로 10가지 이상의 야채, 과일, 곡물에서

다양한 섬유소를 섭취하고

그리고 과자, 빵을 먹었어요.

 

사실 예전에는 카스타드 한통에 12개 들어있는 것을

한 꺼번에 먹고

초코파이도 3~4개씩 한꺼번에

과자는 새우깡, 콘칩, 꼬깔콘 이런 과자류를

제일 큰 사이즈 한 봉지를 먹거나

작은 사이즈 두 봉지를 먹었거든요.

 

이것들을

카스타드 2개를 간식으로 먹거나

초코파이는 1개

과자는 제일 작은 사이즈로 2봉지 먹는 것으로

완전히 줄였어요.

 

이런 식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간식을 줄였더니

일단 피부에 각질이 훨~~씬 덜 생기고

울긋불긋했던 피부가

맑아지고

피부결이 좀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어깨 뭉치고 결리는 증상들도 많이 개선되고

특히 다리에 쥐나는 것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것이

제가 설사를 좀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설사를 거의 안하고

대변을 하루에 한번 건강하게 잘 누더라구요.

 

대변을 잘 누니까

배가 아주 편안~하고 배가 비어 있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먹는 것이 중요하고

내 몸에 잘 맞는 음식을 먹으면

이렇게 확실하게 표를 내 주는 구나~싶더라구요.

 

 

이제 여름이니까

야채, 과일이 가격적으로 좀 저렴하고 다양하게 나오니까

이럴 때

야채, 과일을 다양하게

한번 먹을 때도

한 종류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진짜 조금씩이라도 여러가지

수박만 먹는 것이 아니라

수박 한 조각, 참외 한 조각, 사과 한 조각 이런식으로

과일도 먹을 때 다양하게

야채도 

호박 조금, 가지 조금, 양배추 조금, 당근 조금, 브로콜리 조금, 오이 조금

이런 식으로

조금씩 여러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먹어주면 

생각보다 맛있고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비타민과 섬유소를 종류를 섭취할 수 있어서 

장에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양하게 먹으니까 질리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여름에 식습관을 좀 개선하면

몸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Love yourself~~~

 

 

IP : 1.230.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6.19 11:30 AM (1.240.xxx.21)

    너무나 상식적인 그런 식습관을 모르면
    병을 키우고 사는 거죠. 유행템을 따라할 게
    아니라 제철에 나오는 것들 다양하게 먹고
    가공식품은 되도록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이요.
    원글님은 피부가 좋라진 걸 얘기했지만 아마 건강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었을 거예요.

  • 2. 와~~
    '25.6.19 12:02 PM (112.184.xxx.188)

    멘탈 강하시네요. 섭취량도 많고요. 몸에 나쁘다고 어릴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커서인지 가공식품은 꺼려지던데. 초코파이 한개를 다 못먹어서 잘라서 냉동실에 두고 먹어요. 좋은 걸 챙겨먹고 살지는 못해도 나쁜건 되도록 덜먹자 주의입니다.

  • 3.
    '25.6.19 5:07 PM (106.101.xxx.2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채식 위주로 먹으면 피가 맑아져서 전신이 건강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186 요새 드럼배우고 있어요 13 강추 2025/07/06 1,504
1733185 죽음에 대한 공포 그 이후 2 그린 2025/07/06 2,987
1733184 가만히 누워있는데 어지러운 증상은 뭘까요 9 ... 2025/07/06 2,009
1733183 원글 펑할께요. 44 ........ 2025/07/06 6,118
1733182 나이들고 새로운거 배우는 6 분들은 2025/07/06 2,416
1733181 대학생 자녀들 외박하기도 하나요? 미치겠어요 30 ... 2025/07/06 6,890
1733180 자살하고 싶다가 119 구급대원의 사람 살리려는 걸 보고 마음 .. 5 ... 2025/07/06 3,935
1733179 이제 겨울보다 더 가혹한 계절이 여름입니다. 9 여겨 2025/07/06 2,913
1733178 봉지욱ㅡ윤석열이 언제부터 맛이갔나 36 ㄱㄴ 2025/07/06 7,176
1733177 에어컨 강제 시간정하기 합시다!! 5 에휴 2025/07/06 2,571
1733176 요즘 아이들 바느질이나 단추 달기 하나요? 9 2025/07/06 1,192
1733175 저는 제가 나르시스트입니다. 23 leco 2025/07/06 6,978
1733174 민생지원금' 신청하기 눌렀다가 '깜짝' 6 ㅇㅇ 2025/07/06 17,913
1733173 블라인드에 올라온 쓱닷컴 직원 글 31 ..... 2025/07/06 21,761
1733172 아이 수삭과외샘이 엉망인데 12 고민 2025/07/06 2,619
1733171 트럼프 BBB 빌 보고 배워야 20 .... 2025/07/06 2,621
1733170 눈밑 지방패치 써보신분 계신가요? 1 눈밑 2025/07/06 1,153
1733169 펄펄 끓는 지중해..."무섭다는 말로도 부족".. 35 ..... 2025/07/06 24,035
1733168 윤석열을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처리할지 보세요 8 앗싸 2025/07/06 4,534
1733167 걷기 한달 후기 27 ... 2025/07/06 16,866
1733166 尹, 2차 조사서도 혐의 부인…특검, 구속영장 청구검토 8 ... 2025/07/06 3,791
1733165 늘 지진 위험을 안고사는 일본사람들요 6 ..... 2025/07/06 3,209
1733164 윤석열 최측근도 손절했던 내란수괴 맛이 간 시점 11 봉지욱 2025/07/06 5,204
1733163 오늘 카페에서 본 어느가족 7 2025/07/06 15,092
1733162 네이버멤버십 쓰시는분들. 클라우드 마이박스요. 3 ㅇㅇ 2025/07/06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