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 관련 칭찬도 하면 안됩니다

섣불리 조회수 : 5,887
작성일 : 2025-06-18 23:45:26

미국에 21년째 살고 있어요 

서구권에서는 외모에 관해 이야기하는 건 칭찬도 결례엔 경우가 많아요  

한 예로 제 친구 한국 사람이 백인 친구 어머니에게 어머니 예전보다 날씬해보인다고 칭찬을 건넸는데 뒤에서 언짢아 하셨다 합니다 그럼 그 전엔 뚱뚱하게 보였었냐고

이재명 대통령이 호주 총리에게 젊어보이신다 했으면 괜찮았는데 목소리보다 젊어보인다는 칭찬인척 먹인 꼴이 되는 거죠

호주 총리가 매너 좋게 받은 거고 

좋은 의도였을테지만 문화가 다르니 앞으로는 그런 발언은 피하시도록 누가 충언 좀 하기를 

 

 

 

IP : 71.238.xxx.17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상
    '25.6.18 11:47 PM (221.140.xxx.166)

    李 인사 듣더니 "very kind"‥웃음 터트린 호주 총리 [현장영상]
    https://theqoo.net/square/3789245187

  • 2. ...
    '25.6.18 11:49 PM (182.232.xxx.80) - 삭제된댓글

    이재명 깡통이라 아는 게 없나봐요.
    참모들도 다들 깡통인지 기본적인 애티튜드도 모르나 봐요

  • 3. ㅇㅇ
    '25.6.18 11:50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통역이 외모 관련 언급은 통역 안했습니다

  • 4. 평가라는게
    '25.6.18 11:50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어떤 멸은 내가 평가할만한 자격이있고 사적인면을 입밖에 내서 이야기하기위해서 관찰하고 머릿속으로 생각했다는데서 같잖아보이는거죠.
    얼마나 미감이있고 남평가질할만큼 안목이 있다고요.
    대통령 뿐만이 아니고 한국 사람들 외모 입성 평가 버릇처럼 하는거 진짜 별로예오

  • 5. ...
    '25.6.18 11:50 PM (49.230.xxx.212)

    이재명 깡통이라 아는 게 없나봐요.
    참모들도 다들 깡통인지 기본적인 애티튜드도 모르나 봐요

  • 6. 하이고
    '25.6.18 11:55 PM (117.111.xxx.126)

    나노로 까대는구나

    외모평을 한게 아니라


    통화를 먼저했고
    통화중 목소리로 느꼈던것보다
    젊다고 말한건데

    엥간히 하세요

  • 7. 49.230
    '25.6.18 11:57 PM (218.219.xxx.96)

    틈새 보였으니 비집고 들어가 욕 해야죠 ㅋㅋㅋㅋ
    욕할꺼리 찾았으니 ㅎㅎ

    원글에 동의합니다
    주위에서 말해줫음 좋겠네요
    한국사람들 아무렇지 않게 별뜻없이 상대방 칭찬으로 말하겠지만
    외모나 목소리 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특히 저런 자리에선 조심했음 하네요

  • 8. 원글
    '25.6.18 11:57 PM (71.238.xxx.170)

    까대는 게 아니구요 모르고 한 실수는 다시 안하는 게 좋잖아요
    우리 나라 얼굴인데

  • 9. ..
    '25.6.18 11:59 PM (103.85.xxx.176)

    참모들이 어련히 알아서 할까요.
    여기에 이런글 쓰는게 까대는거죠.
    아무렴 대통령이 이 글 보겠어요?

  • 10. 82는
    '25.6.18 11:59 PM (12.11.xxx.231)

    북한처럼 찬양만 하잖아요 ㅋㅋ.

  • 11. 원글이
    '25.6.19 12:00 AM (218.219.xxx.96)

    까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잘 했음 하는 마음으로 쓴거라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 게시판에도 글 올려야 겠어요

  • 12. ..
    '25.6.19 12:01 AM (103.85.xxx.176) - 삭제된댓글

    전 호주에 26년째 살고 있는데
    호주 언론도, 호두 총리도 모두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했어요.

  • 13. 12
    '25.6.19 12:01 AM (218.219.xxx.96)

    북한처럼 찬양만 하는 82에서 댓글달며 놀고 잇네?ㅋㅋ

  • 14. ..
    '25.6.19 12:01 AM (103.85.xxx.176)

    전 호주에 26년째 살고 있는데
    호주 언론도, 호주 총리도 모두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했어요.

  • 15. ....
    '25.6.19 12:03 AM (175.209.xxx.12)

    하면 안되는건 없어요. 외모 칭찬해서 싫어하는사람없고요. 대통령이 싫어할정도 예의 어긋나게 한거 아니예요.

  • 16. Zzzz
    '25.6.19 12:04 AM (172.224.xxx.25)

    ㅋㅋㅋㅋㅋㅋ 미국 21년 ㅋㅋㅋ 아 예~~

  • 17. 103
    '25.6.19 12:04 AM (218.219.xxx.96)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 18. ..
    '25.6.19 12:04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바이든 ㅇㅇㅇ만 할까

  • 19. ......
    '25.6.19 12:06 AM (110.9.xxx.182)

    원글한테 하는얘기 아님.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냐 소리도 들었는데.

  • 20. ㅇㅇ
    '25.6.19 12:09 AM (92.40.xxx.225)

    원글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말은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두 정상 회담하는 장면 보셨겠지만
    무리없어 보였습니다
    집안에서 커무하는 우리도 나라 걱정하는데 오죽 신경쓰고 있겠나요
    알아서 잘 하고 계십니다
    까기위해 판 벌리는건 아니겠지만
    오늘 이와 관련해 한두번 올라오는게 아니고
    리박이들 한건 했는지 덤비는것 같아요
    원글님얘기는 아니에요

  • 21. 어째
    '25.6.19 12:13 AM (183.98.xxx.67)

    죄다 ip가 ..

  • 22. ..
    '25.6.19 12:23 AM (118.235.xxx.42)

    기사 제목이 zings 에 cheeky ㅋㅋ

    개인적인 사담도 아니고 (그래도 문제임) 대통령끼리 처음만나는 자리에서 첫마디가 저러면 결레인거 맞죠
    호주사는사람 까지 등장 ㅋ 총리가 호의적인지는 어찌 알아요? ㅋㅋ

  • 23. 저도
    '25.6.19 12:24 AM (86.135.xxx.98)

    원글님 글 올리신 이유 잘 알아요. 저도 미국 직장에서만 20년 이상 그 외 다른 나라 유럽 일본에서도 근무했는데요.

    외모에 관한 언급은 칭찬이라도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교육을 수시로 받아요. 친한 동료끼리도 좋은 의도로 하는 말도 상처가 될 수 있고 성희롱 왕따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해서요. 우리나라 정서로는 잘 이해가 안 되고 저도 적응하기 힘든 적 많아요. 오랜만에 얼굴 보는 직장 동료가 헬쓱하면 "얼굴이 왜 그래? 뭔 일 있어?" 하고 묻는 게 당연하다고 알고 자랐고 누가 예쁜 옷 입고 나오면 "오늘 무슨 일 있는 거야? 힘 좀 줬네" 이렇게 칭찬해 주는 게 예의라고 배웠는데요. 그게 국제적인 규범에선 어긋난다네요.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에선 물론 그런 말 자유롭게 하지만 공식적인, 일적인 관계에선 하면 안 된다고요.

    저도 대통령님 지지하고 왕복 6시간 운전하고 가서 재외국민 투표한 사람인데요. 대통령도 처음이니까 모를수도 있고 그런 분위기 다 서로 이해해서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요. 앞으론 그런 부분도 참모들이 미리 잘 알려드렸으면 해요. 이렇게 하찮은 일로 꼬투리 잡히는 거 안 해도 되는 일이잖아요

  • 24. ..
    '25.6.19 12:28 AM (103.85.xxx.176)

    호주사는사람 까지 등장 ㅋ 총리가 호의적인지는 어찌 알아요? ㅋㅋ

    총리가 “ 친절하시다“ 하고 대화하다가
    뒤에 더 덧붙여
    “선거 이겼더니 몇년은 젊어졌다“ 고 화답했거든요.
    호의적인 대화죠.

  • 25. 82늠
    '25.6.19 12:48 AM (12.11.xxx.232)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거 잊지말길!!! ㅋㅋㅋㅋㅋㅋㅋㅋ


    12
    '25.6.19 12:01 AM (218.219.xxx.96)
    북한처럼 찬양만 하는 82에서 댓글달며 놀고 잇네?ㅋㅋ

  • 26. ...
    '25.6.19 1:00 AM (198.244.xxx.34)

    외모 관련은 언급 안하는게 좋다는건 동감.

    근데 외국인들도 외모 칭찬 많이 하긴 해요.
    몇일전에도 집앞 공원에 산책 나갔다가 백인 할머니랑 스몰톡 한참 했었는데 갑자기 제 외모 칭찬을 ...^^;;
    솔직히 아침 산책 나간거라 꾸미지도 않고 엉망이었는데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시는 소리겠지만.

  • 27. 윗님
    '25.6.19 1:18 AM (86.135.xxx.98)

    동네 할머니가 이쁘다고 칭찬해서 기분 좋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전 50이 넘었는데도 식당에서 와인 한 잔 주문하면 아이디 보여달라고 하고 잘 해야 18살 됐을까 새파란 웨이터가 제 나이 확인하고 "굿잡" 그래요. 나이보다 젊어보인다고요. 근데 오히려 저랑 동석한 친구들이 그런 말 기분 나빠해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요. 아시아계 사람들 어리고 미숙하다고 얕잡아 본다고요.
    국가외교 정상 사이에 그런 이야기는 자제하는 게 좋죠.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엄청 큰 실수는 아니었지만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모습 안 보이면 좋겠어요.

  • 28. ...
    '25.6.19 2:26 AM (125.177.xxx.34)

    맞아요
    외모칭찬은 안하는게 나아요
    우리는 어색하고 그럴때 분위기를 좋게 띄우게 하려고 그러는게 좀 습관이 된거 같아요

  • 29. 근데
    '25.6.19 3:26 AM (211.241.xxx.251)

    참모들이 그런 기본교육도 안하나요

  • 30. 댓글중에
    '25.6.19 3:42 AM (175.120.xxx.100)

    우리나라 얼굴이란 인정이 있다면 좀 적당히 곱게
    좀 봐줘요 아 진짜

  • 31. 학습능력이
    '25.6.19 4:47 AM (117.111.xxx.144) - 삭제된댓글

    뛰어난 분이니까 이미 숙지하셔서 앞으론 더 잘하실 겁니다

  • 32. ㅎㅎㅎ
    '25.6.19 6:04 AM (122.36.xxx.152)

    백인동네서15년 살았구요
    뭔 소리하세요
    매일 인사처럼
    옷 이쁘다 스타일이 멋지다
    누구 너무 이쁘다 멋지다 말해요
    우리나라랑 다른거 없어요
    못생기거나 초라하면 오히려 바로 무시당히고 놀리는게 찐 자본주의 미국입니다
    한인타운 사시면서 아는척 하시는거에요? ㅋㅋㅋㅋ

    아이스 브레이킹 한걸 가지고 외모평가라고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죠.

  • 33. ...
    '25.6.19 7:10 AM (61.83.xxx.69)

    그렇군요.
    우리는 외모 얘기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시작하는데
    외국에선 금기라니 배우고 갑니다.

  • 34. ,,,,,
    '25.6.19 7:21 AM (110.13.xxx.200)

    공감해요.
    외모를 칭친한디는 자체는 외모를 평가한다는 거짆아요.
    그 자체를 말하는 거죠.
    지나가는 말로 오늘 착용한 엑세서리 이쁘다 이런거랑은
    치원이 다른거죠.
    우리나라는 타인 평가를 너무 쉽게해요.
    특히 외모지적질..

  • 35. ㅇㅇ
    '25.6.19 8:32 AM (14.5.xxx.216)

    헐리웃 영화보면 처음보는 사이에 미인이십니다 소리를
    흔하게 하잖아요
    그건 왜죠

  • 36.
    '25.6.19 8:57 AM (112.153.xxx.114) - 삭제된댓글

    해외엔론에서 위ㅣ트있다했거늘
    또또 ~시작인가요

  • 37.
    '25.6.19 9:18 AM (112.153.xxx.114)

    또또~~시작인가요
    해외언론에 위트있다라고했는데
    엉띙한얘기하는분들계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39 욕실 타일 600짜리 큰 거로 덧방 4 문의 2025/06/25 2,322
1729738 美,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불참키로 22 o o 2025/06/25 4,054
1729737 자식들을 속상하게 만드는 80대 노인, 부친 6 답이없어서 2025/06/25 4,236
1729736 김민석 공격양상은 다음 대권주자 미리 죽이기 24 놀며놀며 2025/06/25 3,062
1729735 가난한 노후에 후회하는 4가지 16 .... 2025/06/25 20,837
1729734 이재명 안티였다가 지지하게 된 이유 14 ㅇㅇ 2025/06/25 3,587
1729733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는 어딘가요 33 추천부탁 2025/06/25 4,565
1729732 아이의 사소한 거짓말이 늘어가는게 화가나요 10 2025/06/25 1,899
1729731 직장인분들 고모부 돌아가시면 저녁에 잠깐 다녀오시나요? 9 부고 2025/06/24 2,501
1729730 내일 이웃이 이사가는데 18 여쭤요 2025/06/24 3,814
1729729 피디 수첩 보다가 2 열받아서 2025/06/24 1,761
1729728 주진우 보면 예전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 나더라구요. 14 .. 2025/06/24 3,607
1729727 오늘 매불쇼 유시민편의 댓글 장원.jpg 8 조국 한강 .. 2025/06/24 5,349
1729726 트럼프 나토 갔네요, 우째요 58 ㅇㅇ 2025/06/24 15,882
1729725 김민석 후원자, 8억에 산 땅이 80억으로…50억 대출 27 ,, 2025/06/24 6,082
1729724 저는 그 집안의 돈을 안쓰는게 효도다 감성 잘 안와닿아요 19 2025/06/24 3,914
1729723 밖에서 끼니 때울때 뭐 사드세요? 전 돌솥비빔밥 22 ,,, 2025/06/24 4,169
1729722 요즘 40대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29 50대 2025/06/24 5,633
1729721 김민석, ‘月 450만원 유학비 수령’ 의혹에 “배추농사 투자금.. 13 .. 2025/06/24 4,135
1729720 신혼생활이 괴로워요 68 한숨 2025/06/24 20,975
1729719 주진우가 간염 언급에 언성높인 이유-- 급성 간염으로는 군면제 .. 13 병역비리 의.. 2025/06/24 4,556
1729718 37분전 올라온 강득구 의원 페북 ㅠㅠ 13 동지란 이런.. 2025/06/24 4,313
1729717 속뽀- 윤 전 대통령 자택 옆 특검 사무실! 1 ㅓㅜㅑ 2025/06/24 3,281
1729716 부모님 요양원 자식간 의견 차이 (본문삭제) 9 요양원 2025/06/24 2,702
1729715 킥보드 타던 10대 낚아채 '뇌출혈'…과잉단속 논란 32 ...… 2025/06/24 4,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