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을 보면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갱년기냐]

자매로 자라서 그런가요?

아님 지금 내가 별로여서 그런가요?

나이 육십이 다되가는데 드라마보면서 자꾸 눈물나는 건 

갱년기라 그런가요?

눈물짜내는 드라마는 아닌데 자꾸 내 뭔가를 건드려서 눈물이 납니다ㅠㅠ

다들 재밌게 보시는 거 같아요

 

[ㅇㅇ]

이상하게 저도 이 드라마만 보면 20대 때의 향수가 떠올라요.. 자꾸 설레고 싶고 그러네요 ㅎㅎ

[....]

지난 주 염분홍 쌤 터미널 장면에서 펑펑 울었어요.

[..]

모든 사람이 다 이해되죠
너무 좋은 드라마입니다

[ㅇㅇ]

저요 ^^ 전 4회가 눈물버튼입니다 4회 몇번을 봤는데 볼때마다 똑같은 장면에서 눈물이 미친듯이 흘러내려서 매번 당황함. ㅠ 미지 할머니랑 나누는 대화에서 저의 2대시절을 치유받는 느낌 ㅠ 위안이 되서 그냥 서럽게 울게되네요 저 50대. 갱년기도 거의 힘든구간 지난상태입니다

[ㅇㅇ]

20대 시절ㅡ오타

[작가검색]

해봐야겠네요
대본이 상당히 깊이있어요
해방일지이후 또 하나의 선물

[자존감에]

자존감에 스크래치 받았던 저를 위로하더라구요

[낙랑]

지금 우울증 치료중입니다.
미지 우울증일때 어쩜 그리 이해되던지요....
저도 펑펑...

[악역인]

못된 본부장이며, 팀장, 이충구변호사 나락 보내고 싶어요
실제로 진짜 직장내 괴롭힘 정말 많거든요

[심지어]

노래방에서 블루스 ㅋㅋ 그때 지점장 잘 지내는지 ㅁㅊ

[저도]

염분홍쌤 호수방에 쓸쓸히 앉아 있을때 눈물났어요.
호수는 왜 엄마맘도 몰라주고 물건들 빼고 있는지ㅠ 야속한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