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끊었더니 바뀐점

ㄱㄴㄷ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25-06-17 15:29:12

아무래도 카페인이 다량이고 수분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커피를 마시면 갈증을 자주 느꼈는데 요즘은 훨씬 덜해졌어요

많이 마셔보니 커피는 마시는 순간에만 잠깐 각성효과가 있고 점점더 크고 오래가는 효과가 필요해서 자꾸 진하게 더 많이 마시게 되니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커피를 끊게 되었어요

 

예전엔 투샷짜리(총 네샷) 아침저녁으로 두잔씩 마셨고

지금은 1, 2주에 한두번만 

딱 한샷으로 연하게 요청해서 마시는데도  굶었다가 가끔 마시면 왜그리 커피향이 진하고 맛있는지 말이죠

최고의 커피맛을 즐기시려면 저처럼 해보세요 ㅎㅎㅎ 

 

평소엔 커피대신 디카페인커피 1티스푼

혹은 커피대용품인 오르조 녹차나 홍차 진하게 우려서 마시는데 

녹차홍차에 카페인이 있다고 해도 커피랑은 전혀다르더라고요

암튼 커피 안마시니 갈증이 훨씬 덜해져서 넘 좋아요

 

IP : 124.5.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년
    '25.6.17 3:34 PM (119.192.xxx.40)

    커피를 물처럼 마시다가 몸이 안좋아서 끊은지 4년 됐어요
    커피 마실때 늘 신경이 예민했어요
    찌증도 많고
    지금은 몸도 마음도 피부도 다 편해요
    근데 아직도 아아 보면 먹고싶어요

  • 2. 저도
    '25.6.17 3:34 PM (222.154.xxx.194)

    차츰 줄이려고 하는데 홍삼맞으시면 홍삼진액을 한티스픈 뜨거운물에 타마시면 블랙커피맛나고 좋아요.

  • 3. 저도님
    '25.6.17 3:39 PM (124.5.xxx.128)

    전 홍삼 냄새가 꽤 강하게 다가와서 쉽지가 않더라고요


    4년님
    완전 끊는건 도저히 안되고
    일주일 이주일에 딱한번 사먹기로 정해놓으면 그나마 낫더라고요
    어제도 딱 2주만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샷하나만 넣어달라해서 쭉 들이켰는데 세상 천국이었어요 ㅎㅅ

  • 4. ...
    '25.6.17 4:02 PM (183.101.xxx.201)

    저는 도저히 못끊어서 디카페인으로만..

  • 5. 첫님22
    '25.6.17 4:05 PM (112.167.xxx.92)

    커피를 물처럼 마시다가 몸이 안좋아22 요즘 자제하고 있어요 커피 안마신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좋은건 모르겠고 당장 아아 보면 먹고 싶어요22

    예전 절에서 사온 아홉번 쪘다는 구기자차 마시다가 홍삼정 마시다가

  • 6. ...
    '25.6.17 4:07 PM (106.101.xxx.134)

    아침에 커피 한 잔 마셔야 졸음이 사라져요
    안 마시면 졸려서 일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하루에 드립백 한 잔 정도는 괜찮겠죠?

  • 7. 드립백
    '25.6.17 4:11 PM (124.5.xxx.128)

    마셔보니까 카페인이 엄청 과한 느낌이더라고요
    걍 원두 바로내려서 얼른 먹고 치우는거 훨 낫더군요

  • 8. 오늘
    '25.6.17 4:14 PM (117.111.xxx.144)

    나온 뉴스에는 커피 마시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고 나오더라구요
    아메리카노로요
    아마도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579 외벽과 닿아있는 안방 제습해줘야 할까요 3 습기 2025/07/04 864
1732578 오늘 주식 왜 이래요?? 18 ... 2025/07/04 15,562
1732577 와병중이신 아버님 은행업무 15 11502 2025/07/04 2,933
1732576 저축은행 5천미만 예금 괜찮을까요? 4 저축은행 2025/07/04 1,598
1732575 유튜브강의 이어폰안꼽고 들을만한 곳 12 유튜브강의 2025/07/04 1,160
1732574 82 어느님이 올려 주셨던 건설사와 언론의 유착관계.. 4 2025/07/04 1,277
1732573 고부 갈등 있을 때 아들이 양쪽에 같이 뒷담해주는 거 7 ... 2025/07/04 1,600
1732572 해수부 부산 이전의 의미 5 asdf 2025/07/04 1,993
1732571 김건희-노상원 비화폰 통화 12.3 내란 전부터 수시로 11 몸통은거니 2025/07/04 2,502
1732570 대전충청 타운홀 미팅에 대전시장, 도지사 불참??? 13 2025/07/04 2,279
1732569 여름에 속옷 입으세요 ? 37 aa 2025/07/04 5,657
173256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검찰개혁과 내란청산의 길, 끝까지.. 7 ../.. 2025/07/04 912
1732567 십자수 이야기보니 6 연두 2025/07/04 1,438
1732566 식세기 세제 추천글 읽고 구입했는데 너무 미끌거려요 15 추천 2025/07/04 2,109
1732565 국가검진 본인부담없다면서 돈 많이 내네요 17 복잡미묘 2025/07/04 3,770
1732564 인스타에 어떤 의사부인 69 2025/07/04 20,516
1732563 李대통령 지지율 65%…민주 46%·국민의힘 22%[한국갤럽] 7 o o 2025/07/04 1,853
1732562 의류 기부처(강원도) 정보가 있었는데 글을 못찾겠어요 2 강원도 2025/07/04 321
1732561 3년전 코요태 사주 5 ... 2025/07/04 6,045
1732560 오랜 우정이 끊어지는 경우 3 ㅇㅇ 2025/07/04 2,723
1732559 샴푸 브러쉬 쓰면 빠진 머리카락 훑어낼수 있을까요 1 2025/07/04 463
1732558 가을 전세대란 불지르며 정책나오고 점점 월세화 예상 28 이정권은 2025/07/04 3,072
1732557 내린수괴 윤거니 친윤검사들 승진 절대 안됩니다!!! 3 ㅇㅇㅇ 2025/07/04 662
1732556 아이큐 100미만인데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13 00 2025/07/04 2,672
1732555 교황청, 이 대통령에 "올해 안 바티칸 방문해 달라&q.. 13 그냥 2025/07/04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