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외동이 아니었으면 결혼 안하고 부담없게 살수잇엇을까

00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5-06-16 15:45:20

전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왠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야할것같은 느낌이 있엇어요 

형제가 있다면 모를까 

다른형제가 결혼하고 자식 낳으니 나는 그냥 결혼안해도 부모님께 괜찬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이혼생각 진짜 많이하네요

결혼안햇으면 자유롭고 편하게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이요

대신 외롭고 쓸쓸하긴 할거같아여

제가 결혼안해도 괜찬앗을까여?

부모는 자식이 결혼하길 바라져?

 

 

IP : 125.143.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6 3:47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원글 같은 성격은 결혼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했을 겁니다

    가진 것에 감사하는 게 아니라 가지 않은 길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 2. ㅎㅎ
    '25.6.16 3:48 PM (118.235.xxx.176)

    선택이죠 외동이라도 안하는 사람있죠

  • 3. ...
    '25.6.16 3:48 PM (202.20.xxx.210)

    저는 외동 아니고 자매 중 첫째인데 저도 아이 하나 키우면서 생각해요. 아이만 없었어도 훨씬 행복했을텐데.. 인생 혼자 뛰어도 되는데 발목에 무거운 쇠고랑 차고 뛰어야 하니 너무 버겁고 힘듭니다. 돌아가면 아이 없이 살래요.

  • 4. 00
    '25.6.16 3:49 PM (125.143.xxx.146)

    정말 배려심많고 좋은 사람하고 만낫으면 몰라도 너무 많이 싸우고 부딪히고 시댁도 그렇고 전 왜 팔자가 이런가 싶어요 그나마 자식 보고사는데

  • 5. ...
    '25.6.16 3:53 PM (114.200.xxx.129)

    원글님 같은 성격이면 61님 이야기 처럼 결혼을 안했으면 할걸 하는 후회를 했겠죠 ..

  • 6. ,,
    '25.6.16 4:21 PM (118.38.xxx.225)

    외동딸 키우는데 제 아이는 결혼하고 싶어하고 저는 하든지 말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합니다. 부모라고 모두 자식이 결혼하길 바라진 않죠. 저는 제 딸이 행복한 길이라면, 그게 일반적인 시선에서 정말 아니올시다 하는 길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응원해줄 거예요. 다만 결혼을 꼭 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이야기는 해줍니다. 혹시라도 살다가 힘들거나 엄마아빠 도움이 필요할 땐 꼭 말하라고. 엄마아빠 속상할까봐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 되면 더 마음 아프니까. 간혹 이상한 양반들도 있긴 있던데, 부모는 대체로 자식이 행복하게 사는 걸 바라지, 불행한데도 부모 속상할까봐 참기를 바라진 않을 거예요.

  • 7. ㅇㅇ
    '25.6.16 4:29 PM (185.220.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인데 어릴 때부터 워낙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하고 행복해서 결혼 안 했어요.
    내 행복이 중요하지 부모님 때문에 결혼할 순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니 사람 나름인 거 같아요...

  • 8. ㅇㅇ
    '25.6.16 4:30 PM (185.129.xxx.9)

    저도 외동인데 어릴 때부터 워낙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하고 행복해서 결혼 안 했어요.
    내 행복이 중요하지 부모님 때문에 결혼할 순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니 사람 나름인 거 같아요...

  • 9. ,,
    '25.6.16 4:37 PM (98.244.xxx.55)

    님은 뭘해도 불만족, 후회를 찾아낼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435 베스트 선글라스 글 보고 생각난 사자성어 3 ..... 2025/06/24 1,337
1729434 미용실에서 유료로 흰머리 뽑아주면 좋겠어요. 9 흰머리 2025/06/24 1,747
1729433 시골집에서 넷플릭스 보려면 3 시골집 2025/06/24 1,067
1729432 50살인데 결혼했어요? 미스에요? 이런 소리 들음 동안? 29 ... 2025/06/24 3,765
1729431 지루한 어느 오후 남편과의 대화 9 마할로 2025/06/24 2,908
1729430 폐경에 올라가는 LDL은 가라앉을 수 있나요. 8 폐경 2025/06/24 1,847
1729429 샤넬 향수 넘버 5 잘 아시는분..?ㅠ 17 향수 2025/06/24 1,852
1729428 4세대로 전환하려고 맘먹었는데요 3 ㅇㅇ 2025/06/24 1,536
1729427 한복의 한과 한강의 한 한민족의 한 6 2025/06/24 685
1729426 카카오페이 거래중지 9 김만안나 2025/06/24 4,315
1729425 50대 아랫배는 17 ... 2025/06/24 4,516
1729424 리박이 위장해서 만든 앱 얼른 삭제하세요..최소 5만명 폰에 깔.. 4 .. 2025/06/24 1,752
1729423 무식한 질문이요. 1 무지한사람 2025/06/24 470
1729422 오세훈 시장 토허구역 실책 사과 10 이뻐 2025/06/24 2,134
1729421 오늘 대부분 주식이 불을 뿝네요. 19 .. 2025/06/24 5,316
1729420 서울 2호선 방 구해야 해요 13 엄마 2025/06/24 1,237
1729419 엘지김냉 냉동으로 쓰시는 분 계시나요 2 조모세포 2025/06/24 810
1729418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 12 리박스쿨은 .. 2025/06/24 1,066
1729417 아버지 칠순선물로 주식 어떤가요 13 선물 2025/06/24 1,776
1729416 책가방안이 뒤죽박죽인 초3아이 17 sw 2025/06/24 1,257
1729415 김범수 아나운서 tv조선 12 .,.,.... 2025/06/24 4,621
1729414 6/24(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6/24 585
1729413 베르사이유 장미 AI로 실사화-대박이네요 19 AI 대단해.. 2025/06/24 5,667
1729412 윤썩렬.오세훈이 현 집값폭등의 원인이다 15 이뻐 2025/06/24 1,157
1729411 방언 터지듯 부동산 외치는거 우습네요~ 25 ... 2025/06/24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