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땀만 나면 쉰내가 나요.

우짜노 조회수 : 4,230
작성일 : 2025-06-16 11:16:13

등산 매주 가고 땀 많은 편인데

등산갔다 오거나 많이 움직여서 땀나면

방치한 걸레냄새가 나요ㅜ

속옷이랑 락스 한 뚜껑 넣어 소독도 해보고

과탄산에도 담그고 하는데

옷보다 몸자체가 문제같기도 하고

이거 우째요.

회사 낮은 임원인데 자기 방따로 쓰니 망정이지

직원들 대놓고 말도 못하고 

뒤에서 쑤군댈까 걱정이에요.

사우나도 답답해서 못 가는데

뭐부터 해야 되나요?

 

IP : 175.208.xxx.21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6.16 11:17 AM (49.142.xxx.126)

    몸을 땀나고 바로바로 깨끗이 씻어야해요

  • 2. ...
    '25.6.16 11:18 AM (61.255.xxx.201)

    단식 같은 걸로 체내 노폐물을 빼내야 체취가 줄어들거예요.

  • 3.
    '25.6.16 11:19 AM (211.214.xxx.57)

    잘 안 씻어서 묵은 때가 쌓인 부위가 있을듯요.
    귀 뒤, 날개뼈 사이 등등요.

  • 4. ..
    '25.6.16 11:22 AM (121.190.xxx.7)

    담배피고 술좋아하는데 안주가 기름지고
    노화에 구석구석 안씻는거 아닐까요

  • 5. 제남편
    '25.6.16 11:23 AM (116.125.xxx.12)

    담배도 술도 안하는데
    저녁에 같이 운동갔다 오면
    몸에서 쉰냬가 장난아니에요

  • 6. ...
    '25.6.16 11:25 AM (211.178.xxx.17)

    고기 많이 먹나요?
    사우나 자주 가고 식습관 고쳐야해요.
    아침 저녁 샤워 필수이고요.

  • 7. ..
    '25.6.16 11:25 AM (140.248.xxx.0)

    땀나면 다 쉰내 나지 않아요? 술담배 안하고 다이어트하는 남편도 그래요.

  • 8. ㅇㅇ
    '25.6.16 11:25 AM (175.118.xxx.120)

    폴리에스테르 + 땀많이 나는 사람
    이 조합이 괴롭더라구요
    등산좋아하고 깔끔한 분인데(결벽증수준)
    옷은 항상 폴리재질
    구김안가고 좋다며 폴리만선호하고, 면은 안입는데
    그런 냄새나요 ..쉰내

  • 9. ㅡㅡ
    '25.6.16 11:26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묵은 각질이 많을거예요
    사우나가서 불리고
    세신 받으면 며칠은 냄새 안날겁니다
    사우나 이틀에 한번씩은가고
    구석구석 때밀어보라하세요
    더워져서 각질이 이틀이면 밀려요
    집에서도 스크럽제를
    때타올에 묻혀서 박박 문질러야해요
    물만 뿌린다고
    거품 한번 지나갔다고 샤워가 아닌데 ㅠ

  • 10.
    '25.6.16 11:33 AM (121.131.xxx.201)

    몸 제대로 안닦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디샴퓨로 구석구석 제대로 닦아야하는데
    대충 비누질에 물만 끼얹고 나오는 수준으로 닦았을 확률이 커요
    씻을때 어찌하는지 물어보고 냄새 난다고 알려주세요

  • 11. .....
    '25.6.16 11:33 AM (175.119.xxx.50)

    어디서 봤는데,

    엽록소 영양제 먹으면 땀내 안 난다네요.

  • 12. 땀많이
    '25.6.16 11:34 AM (14.6.xxx.135)

    흘리고 몸에 기름이 많으면 세균번식에 딱 좋은환경...세균은 먹이(기름)과 물(땀)이 있으면 번식하기 마련이예요.

    딱히 별거없고... 옷은 즉시 과탄산에 담그고 외출후 샤워를 바로해야겠죠.

  • 13. ...
    '25.6.16 11:37 AM (202.20.xxx.210)

    담배, 술. 고기.. 냄새의 집약체 입니다. 저 가끔 헬스장에서 유산소 하면 땀내에서 썩은 냄새 나는 분들 있는데 대부분 그게 원인이죠.. 식단 하고 담배 술 끊어보라고 하세요. 땀에서 냄새 안나요

  • 14. 담배 술 안먹어도
    '25.6.16 11:39 AM (59.11.xxx.227)

    금연 금주 애초부터 하는사람인데도 냄새남 쉰네 장난아님 아우...그냥 체질인거같아요
    보면 고기도 안먹고 맨 채소만 먹더만요

  • 15.
    '25.6.16 11:40 AM (218.235.xxx.72)

    옷을 그냥 빨거나,락스, 삶기 도움 안되면
    딱 한가지.
    빨래 삶듯 통에 빨래, 물 붓고 끓이다 뜨거워지면 과탄산소다 넣고 계속 삶으면 해결됩니다.

  • 16.
    '25.6.16 11:43 AM (218.147.xxx.237)

    클로렐라 유산균 먹이구요
    본인한테 걸레냄새난다고 얘기해주세요 나니까 얘기해준다고

    냄새없애는 바디워시 있어요 노도르였나 뭐 여러가지있는데
    분명 대충닦으실듯 귀듯 사타구니 목뒤 잘 닦으라하고

    씻고나오면 화장솜에 개운한 토너 적셔 귓바퀴 귀뒤 박박 닦아주세요 그리고 바로 겨드랑이에 데오도란트

    진짜 때 박박밀어야되요 팔꿈치 무릎 꼬질거리는거면 안닦은거임

  • 17. ㅇㅇ
    '25.6.16 11:45 AM (59.29.xxx.78)

    식생활 문제인 것 같던데요
    세제는 테크 호르몬 쓰는 게 제일 나았어요.

  • 18.
    '25.6.16 11:52 AM (61.105.xxx.17)

    남편이 아니라
    남자들 자체가 땀 나면서
    냄새가 ㅠ
    저 런닝 매일 하는데요
    런닝 하는 남자분들 지나가면
    숨참고 지나가요
    사춘기 남자애들은
    진짜 심하고요

  • 19. ㅇㅇ
    '25.6.16 11:54 AM (39.7.xxx.202)

    단식 시키세요
    저희 친정아빠가 단식해서 몸냄새 없애심

  • 20. ㅡㅡ
    '25.6.16 12:13 PM (118.235.xxx.55)

    등산복이나 운동복에 스며들어 냄새 나는거에요
    싸구려라도 등산복 자주 바꿔주세요

  • 21. 감사합니다
    '25.6.16 12:24 PM (175.208.xxx.213)

    사우나가서 때미는 거 해보라 해야 겠어요.
    하루 두번씩 샤워. 술은 하지만 엄청 깔끔한 성격인데
    냄새난다 하면 너무 상처받더라구요.
    자기는 그 독한 냄새를 못 느낀대요.
    내가? 진짜? 모르겠는데?
    이러는데 환장합니다.

    등산복 죄다 폴리
    비싼게 브랜드빨이랑 기능때문이지
    뜨거운 물 쓰면 비싼거 망가진다 난리.
    락스라도 써야겠어요.
    나이들면 체취 관리해야지, 어휴

  • 22. 글고
    '25.6.16 12:42 PM (218.147.xxx.237)

    효과가 백퍼인지는 모르겠지만 민트볼이라고 삼키는거 있어요 씹으면 민트액이 탁터지고 걍 삼켜도 화한데
    폴리류들은 락스는 안될거같은데 좀 담궈놨다 빠시고

    면으로 바꿔서 입혀보세요 좀 나은가?
    상처받아도 말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23. ㅅㄷㅈ
    '25.6.16 12:56 PM (106.101.xxx.223)

    때목욕 사우나 해야 돼요 아님 산 속 숯가마에 가세요
    옷은 필히 온수세탁 테크호르몬 세제 베이킹소다 조금 섞어서 ..
    여유 있으시면 전부 드라이크리닝 맡기세요
    잡내 다 빠집니다

    비누는 태국마담행 피지 각질 제거에 좋아요
    부드러운 샤워타올 말고 때밀이 쓰세요

  • 24. ㅇㅇ
    '25.6.16 1:26 PM (211.218.xxx.125)

    기능성 옷이어도 그냥 온수 세탁하세요. 그리고 면옷입히면 더 냄새 납니다. 세균 번식이 면보다 폴리에서 덜 되긴 해요.

    그리고 샤워할 때 비누칠 잘 하는지 감시하세요. 은근히 물만 칠하고 샤워했다고 하는 남자들 많다고 하더네요.

  • 25.
    '25.6.16 1:29 PM (106.101.xxx.223)

    샤워할 때 마담행 비누에 베이킹소다 섞어서 때밀이로 문지르면 피지 각질 제거에 좋습니다. 비누만 쓰면 세정력이 약해요
    바디클렌저 우루오스 세정력 좋지 않아요

  • 26.
    '25.6.16 1:30 PM (106.101.xxx.223)

    다이어트 하세요 뚱뚱하면 사우나가도 땀나면 쉰내나요

  • 27. ㅇㅇ
    '25.6.16 1:38 PM (183.102.xxx.78)

    정말 체질에 따라 다 다른가봐요.
    다행히 제 남편과 아들은 땀을 흘려도 그렇게 심한 냄새가 안나거든요. 며칠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다가 중간에 한 젊은 남자가 탔는데 어찌나 심한 냄새가 나던지 어후 정말 코를 막고 싶었어요. 음식물 쓰레기 버린 뒤 다시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세상에 그 잠깐동안에도 지독한 냄새가 그대로 배어있더라구요.

  • 28. ....
    '25.6.16 2:00 PM (110.10.xxx.193)

    땀나면 쉰내나는건 옷 문제에요.
    옷이젖으면서 걸레냄새 나는거에요.
    빨래할때 주기적으로 식초든, em이든, 락스든,
    추가 관리가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59 먼거리의 결혼식 하객꾸밈 4 시나몬캔디 2025/06/17 1,645
1727158 법원, 문재인 뇌물혐의 사건 재판 이송신청 불허…중앙지법서 재판.. 13 000 2025/06/17 2,108
1727157 남편한테 밥안해주는것도 이혼소송하면 불리한가요? 42 2025/06/17 4,052
1727156 뭔가 아주 심각하게 돌아가네요 42 o o 2025/06/17 30,833
1727155 냉부해 샘킴은 이제 안나오나요 7 .. 2025/06/17 1,851
1727154 국힘당이나 민주당이나 이제 국모라는 단어는 사라져야 하지 않나요.. 7 2025/06/17 503
1727153 저가 선글라스 2 ... 2025/06/17 969
1727152 7년, 5년된 벽걸이 에어컨 이사하면서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6 ㅡㅡㅡ 2025/06/17 1,423
1727151 급질문입니다 ) 지금 미국 유학생 입학 취소 시키고 있나요? 6 .. 2025/06/17 2,205
1727150 28년부터 바뀌는 입시가 애들을 더 피 말리는 듯 싶어요 9 2025/06/17 1,846
1727149 가루분쇄기엔 액체 넣으면 안 될까요. 4 .. 2025/06/17 508
1727148 가까운 사람한테 부탁 못하시는분 6 .. 2025/06/17 1,165
1727147 쿠팡에서파는빵 3 .. 2025/06/17 1,700
1727146 아버지 칠순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12 2025/06/17 2,126
1727145 6살 여아 장난감 추천 부탁드려요. 8 장난감 2025/06/17 303
1727144 타겟은 저학력자들인가요? 14 ㅇㅇ 2025/06/17 2,046
1727143 근력운동과 두명의 정닥터 4 정닥터 2025/06/17 1,273
1727142 어디가나 꼭 있는 여왕벌 5 왜그럴까 2025/06/17 2,079
1727141 애 유치원 운동회 엄마들 달리기 있대서 밤마다 연습하고 있어요 .. 10 ㅇㅇ 2025/06/17 2,356
1727140 주방을 깨끗하게 여러분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18 .. 2025/06/17 4,233
1727139 학교 조퇴 증빙서류 문의합니다 4 .. 2025/06/17 582
1727138 남편이 시험관병원에 안왔는데.. 그만큼 화날일인가요? 46 리리 2025/06/17 6,462
1727137 박찬대 의원 60세, 65년생이래요 ! 10 나만모름? 2025/06/17 2,296
1727136 이재명 김혜경은 대통령 부부 포스가 안나요 109 에휴 2025/06/17 20,236
1727135 여기 김건희 걸크러쉬라던 사람들도 14 ㄱㄴ 2025/06/17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