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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되는 것들

다시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25-06-15 23:02:57

불성실했던 아이였지만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내지는 말껄. .

너무 철없고 힘들게 했더라도 

재능과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 줄껄. .

 

고집세고 제맘대로인 아이와

걱정과 불안이 많은 엄마인 저는

참으로도 사춘기를 통과하는게 힘겨웠습니다.

 

지나고보니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줄껄. . 

믿고 기다려 줄껄..

이런 후회들이 밀려오네요.

 

그럭저럭 제 그릇대로 살아가는거였는데

비난과 부정적인 말들로 아이 내면에

그늘을 만든것 같아 후회되어서요.

 

사춘기 아이들과 힘겨운 주말을 보내신

부모님들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들을 조금 더 믿고 기다려주세요.

 

이루 말할 수없게 속을 뒤집어 놓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기다려 주세요.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지금 보이는 모습이 아이의 전부가 아니에요.

믿고 기다려 주시면 자기 길 찾아 갈겁니다. 

 

IP : 115.41.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이시여
    '25.6.15 11:0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에게도 인내의 힘을 주세요.

  • 2. 누구나
    '25.6.15 11:12 PM (182.211.xxx.204)

    그런 후회를 하죠. 지나고보니 왜 그랬을까...
    지나간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이라도 따뜻한 말을 해주는게 중요한 것같아요.

  • 3. ㅌㅌ
    '25.6.15 11:14 PM (49.161.xxx.228)

    아들이 사춘기여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그릇대로 커가는 것인데 기다리지못하고 제 불안에 쏟아내고 있네요ㅜ어머님처럼 조금 더 따뜻하게 이야기할걸 여러 가지 후회로 잠못드는 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4.
    '25.6.15 11:20 PM (218.150.xxx.232)

    저야말로 오늘 부정적인말을 쏟아냈어요.
    불통인아들 키우느라 제마음이 너덜너덜 무기력해진 느낌이고요
    이 글 잊지않을게요.

  • 5. 후회
    '25.6.15 11:20 PM (125.130.xxx.53)

    어린시절 그런 행동에 후회하고 자책하고
    이제 안그래야지 다짐했지만.. 사춘기 지나가는 요즘
    저는 다시 또 불만을 얘기하며 감정적으로 대하는 날이
    많아졌어요 ㅠ 이런 밤에는 차분히 생각을 가라앉히고
    제 반성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다시 잊어버리게 되네요
    아이를 키우는거는 여자한테 정말 잔인한 일이라고
    여기서 봤는데 자꾸 실감나네요 슬퍼요

  • 6. ㅠㅠ
    '25.6.15 11:21 PM (222.236.xxx.112)

    성인 된 애들 초등때 사진, 그림, 편지 등등
    남겨놓은것들 보니 눈물이 나고
    왜 애기때는 얘처럼 이쁜아가는 없을거야하며 쪽쪽 빨다가
    초등입학부터 공부시킨다고 혼내고 상처주고 했는지
    너무 후회돼요. 그때도 애기였는데 ㅠㅠ
    사춘기때는 되려 덤비니까 그냥 냅뒀는데,
    어쨌든 왜 나는 참을성 없는 엄마였을까 후회되네요.

  • 7. 태희사랑
    '25.6.15 11:38 PM (121.161.xxx.111)

    다들 비슷하네요. 키워보지않으면 절대 모를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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