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라고 부르지도마

ㅁㅁㅁ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25-06-15 22:18:34

제가 좀 전에 너무 빡이 쳐서 중2 여자 아이한테 한 말이에요.

오늘 하겠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거 하나도 하지 않고,
(씻기, 방치우기, 학원 숙제, 등..)

폰 고만하겠다고 한 것도 계속 하고

(폰을 한 8-9시간쯤 하네요 그냥 뒀더니. 계속 게임때문에 소리 지르고)

옆에만 지나가도 쿰쿰한 땀냄새

알러지, 두드러기가 심해서 방 위생에 신경써야 하는데,

방이 아주 없던 집먼지 진드기도 거기로 이사갈 판이고요.

 

자기 소원은 핸드폰 갖고 자는 거라고....

아마 새벽까지 남자애들이랑 게임하고 소리지르고 통화하고 그러겠죠. 

 

그래서, 제가

그래, 너 그렇게 엄마와 약속한거 하나도 안지키고

내키는 대로만 하고

네가 몸과 마음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되는거 하나도 안하고 반대로만 계속 하려면

엄마도 방법이 없다.

널 때릴 수도 없고, 매일 너와 실랑이도 싫고..

그냥 너 맘대로 하고 학교를 가든지 말든지 하고

엄마라고 부르지 마.

 

그랬네요.

신나서 폰 가지고 자기 방에 들어갑디다....

개꿀 그러겠죠. 

평소 공부하란 소리 전혀 안합니다.

워낙 안하는 아이라 잔소리가 소용없어서요.

이번에 첨으로 자기가 학원 가겠다고 해서

하겠다는 아이 밀어주자 싶어 보내기로 했고요.

낼 첫날, 프린트 가져가는 날이에요.

 

IP : 222.100.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10:24 PM (59.10.xxx.175)

    애구 힘내세요.. 저걸 죽여살려 다들 그래요...

  • 2. ...
    '25.6.15 10:25 PM (182.231.xxx.6)

    진짜 성인되면 안보고 살 자신있음.ㅜ

  • 3. ..
    '25.6.15 10:30 PM (61.105.xxx.109)

    우리딸이 거기에도 또 있네요

  • 4. 핸드폰이
    '25.6.15 11:17 PM (118.235.xxx.91)

    문제에요ㅠㅠ

  • 5. 저는 오늘
    '25.6.15 11:26 PM (180.67.xxx.185)

    욕도했어요.ㅠ
    정말 울고싶어요.
    막내가 깜짜놀랄 상욕으로요.
    울고싶어서 맥주 한잔했어요.
    우리 핸드폰 못하게 국민청원이라도 넣을까요?

  • 6. ...
    '25.6.16 9:00 AM (202.20.xxx.210)

    정말 중학교 애들은 핸드폰 금지법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대체 그 나이 애들이 왜 핸드폰이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우리 때는 없이도 잘 살고 잘 컸는데.. 정말 핸드폰이 문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983 밥만 먹으면 자게 돼요 정신을 잃어요 왜죠? 14 고민 2025/06/17 4,878
1713982 미국산 소고기 안전한 부위만 수입되는거 맞나요? 6 ㅇㅇ 2025/06/17 1,265
1713981 속터지는 국방부 대변인 7 ㅇㅇ 2025/06/17 3,949
1713980 남아공대통령 표정 25 ㄱㄴ 2025/06/17 13,545
1713979 최악의 엄마 6 ..... 2025/06/17 4,302
1713978 중고소파 찾는 웃픈 이야기 (화성 병점이 종착역) 6 언니를위해 2025/06/17 1,305
1713977 코스트코 상품추천 14 십만년만에 2025/06/17 3,768
1713976 7년 전 두 남자(김어준,최욱) 2 ... 2025/06/17 1,735
1713975 뉴진스, 독자활동 완전히 막혔다…가처분 항고심도 기각 45 o o 2025/06/17 5,782
1713974 "김용현 석방 취소방법 여기있다. 2 2025/06/17 2,203
1713973 커피 끊었더니 바뀐점 8 ㄱㄴㄷ 2025/06/17 5,284
1713972 거니 전남편이 아산병원 의사 아닌가요 8 oo 2025/06/17 5,678
1713971 제 유투브뮤직 리캡 인기 트랙에 안동역에서 오카리나 정스 2025/06/17 440
1713970 거꾸로 자식이 부모한테 큰돈을 입금하는경우 26 궁금함 2025/06/17 5,084
1713969 82 자게 일상글 같아서 클릭하면 정치글 아니면 모쏠글 7 ㅠㅠ 2025/06/17 544
1713968 제 인생에서 가장 상식적이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 그중 .. 5 2025/06/17 2,220
1713967 냉감패드 사라마라 글읽으니 고민... 19 냉감패드 사.. 2025/06/17 2,998
1713966 에어컨 25도면 안 춥나요. 6 .. 2025/06/17 1,543
1713965 윤석열은 운전면허 없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했나요? 27 ........ 2025/06/17 4,946
1713964 아침 공복에 커피 한달 먹었더니 속이 ㅠ 4 뎁.. 2025/06/17 2,558
1713963 이수지 야구경기 시구 4 ..... 2025/06/17 2,317
1713962 유통기한 지난 미개봉 간장들 괜찮을까요? 5 간장 2025/06/17 1,901
1713961 우울증환자가 샤넬,디올,1억목걸이 뇌물에 명품쇼핑을 다녀요? 16 웃기고있네 2025/06/17 3,329
1713960 대구에서 민주당 정권에 이것저것 마구마구 요구 해대는게 4 ㅇㅇ 2025/06/17 1,405
1713959 공단 수영장, 샤워기 30분 물 틀어놓는 사람이 있는데 10 매너 2025/06/17 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