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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탈락에 항의하는 지원자에게 어떻게 해야?

고민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25-06-15 22:00:44

평가자는 평가위원회에 속한 1인이고 

지원자는 평가자와 친분이 있습니다. 

평가위원회의 모든 사람도 지원자를 어느 정도 잘 알고 있고요. 

 

지원자는 평가자가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하고 

내심 합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었으나 

중간에 서류요구사항과 관련하여 평가자에게 말실수를 한 후에 

이게 다른 평가자에게 알려질까봐 전전긍긍 (매우 주제넘은 불만이었음)

그 말이 다른 이에게 알려졌는지 여부를 알려달라고 평가자에게 요구했으나 

평가자는 평가기간 사적 대화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여 대답을 안 함. 

 

그런데 지원자가 탈락했다고 오해를 하고 (사실은 시스템 오류)

평가자에게 화를 내고 항의를 했습니다. 

뉘앙스상 자신의 말실수를 평가자가 소문내서 자기가 떨어진 거 아니냐는...

 

결국 지원자는 시스템 오류임을 알고 평가자에게 매우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으나 

평가자는 인간의 바닥을 보고 말았음. 

 

어떻게 하는 것이 마땅할까요?

 

IP : 1.229.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5 10:02 PM (210.205.xxx.40)

    생각하고 자시구 할것 없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 2.
    '25.6.15 10:03 P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

    탈락이요
    그런 인성이나 상황 대처 방식까지 다 평가에 포함 되는 거 아닌가요?
    점수로만 뽑는 시험이 아니라 면접이나 인성평가 등이 있음 뮤조건 탈락

  • 3. 원글
    '25.6.15 10:06 PM (1.229.xxx.95)

    댓글님들 말씀이 옳습니다. 더구나 해당 직업은 인성이 아주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지원자는 평가자가 사적인 말실수를 다른 평가자에게 흘렸냐 안 흘렸냐에 민감하고, 이걸 추궁하는 것이 정말 황당...

  • 4. 사적인
    '25.6.16 5:50 AM (220.80.xxx.188)

    말실수면
    다른 평가자에게 말한 것도 사적인 하소연이라 받아치시지
    라고 쓰지만
    성질 보니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서 좀 그렇고
    다른 평가자들과 논의하겠습니다
    님 혼자 숨겨 그런 사람 들이고 문제된다면 님에게도 책임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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