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악의축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25-06-15 11:45:53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키웠습니다. 하마스는 무장대원의 80% 이상이 이스라엘군/정착민에 의해 부모와 일가친척을 잃은 고아들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내 세력들의 분열을 위해 이스라엘 내부의 우려 속에서도 바로 그 하마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년간 지원해 왔습니다. 며칠 전 네타냐후는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부의 분열을 위해 자신들이 씨를 말려내고 있는 가자지구 내에 있는 ISIS의 방계조직을 후원해왔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그 난폭했던 ISIS가 유독 이스라엘만은 건드리지 않아 이스라엘이 스폰서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온 바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형적인 이이제이 전술이죠.   

 

하마스의 테러는 이스라엘이 피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전에 알고도 방조한 혐의가 있습니다. 하마스를 악마화시키는 데 기여한 노바 뮤직페스티벌 일정은 끝났어야 했는데, 일정을 바꿔 연장까지 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미처 몰랐던 하마스가 당황했다는 얘기가 이스라엘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군이 자국민도 학살했던 사실이 이스라엘 내부 조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당초 하마스의 테러로 1,400명이 죽었다고 밝혔던 이스라엘 정부는 은근슬쩍 사망자수를 1,129명으로 줄였는데, 이는 이스라엘군이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아파치 헬기 난사, 정착촌 내에서의 무차별 난사를 통해 자국민 271명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군에는 적에게 피랍당할 바엔 죽이라는 한니발 지령이란 것이 있습니다.)

 

1,129명 중 순수 민간인은 370명, 이스라엘 군경은 759명. 다수의 생존자들은 당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보다 이스라엘 군경이 더 날뛰었다고 증언했죠. 심지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었을 때가 오히려 더 안전했었다는 증언까지...    

IP : 125.18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5.6.15 12:36 PM (112.169.xxx.195)

    각자 미친 인간들 알아서들 처리하길..

  • 2. 젤렌스키도
    '25.6.15 12:37 PM (118.218.xxx.85)

    자기네 나라 젊은이들을 지 방패로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121 시래기볶음에 양파 1 2025/06/16 644
1726120 대통령 부부 언제 출국하나요? 7 2025/06/16 2,138
1726119 동상이몽 이재명 은근웃겨요 24 아웃겨 2025/06/16 3,660
1726118 드라마 . . 2025/06/16 305
1726117 lg 건조기도 옷 줄지요? 17 ㄴㄱㄷ 2025/06/16 1,904
1726116 아이들 열심히 키웠는데.. 2 ㅇㅇ 2025/06/16 1,516
1726115 등산복 걸레냄새 20 2025/06/16 2,047
1726114 알바에도 사람들 엄청 몰리네요ㅠ 6 ㅇㅇ 2025/06/16 2,745
1726113 각종 냄새에 민감해져요 1 55 2025/06/16 1,060
1726112 태세계 어제 보신분 2 ㅇㅇ 2025/06/16 1,920
1726111 브리핑룸 기자석에 카메라 여섯 대 설치했네요 ㅎㅎ 16 재밌어 2025/06/16 3,429
1726110 집에 먼지 많으신가요 8 ㅗㅎㄹㅇㄴ 2025/06/16 1,613
1726109 운동화 사이즈 조언이요 6 지연 2025/06/16 658
1726108 (예산) 13 .. 2025/06/16 3,985
1726107 문정부땐 대통령 하나만 바뀐거 같아 9 ㅇㅇ 2025/06/16 1,862
1726106 옛날옛적 양복 “아더딕슨” 기억하세요? 6 연식 나온닼.. 2025/06/16 737
1726105 이제는 노래가사 넘 좋은듯요 2 말장난 2025/06/16 1,016
1726104 일을 못해서 무시당하다니 4 에휴 2025/06/16 1,869
1726103 심우정, 명태균 수사 때 ‘윤석열 대통령실’과 24분 비화폰 .. 1 한겨레 2025/06/16 1,551
1726102 보일러 교체 4 2025/06/16 686
1726101 일상 청소 잘 하는 유튜브나 청소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5 힘듦 2025/06/16 963
1726100 여름철에 제일 귀찮은거 3 2025/06/16 1,973
1726099 박미선은 대체 어디가 아픈걸까요 14 wtt 2025/06/16 33,831
1726098 시부모와의 어긋난 관계는 회복이 가능할까요 15 82cook.. 2025/06/16 3,051
1726097 공공주택은 애매한 맞벌이 중산층은 못살겠죠? 8 넝쿨 2025/06/1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