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10센티 가까이 얼굴대고 말해요

,,,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25-06-15 11:05:45

금토 드라마 우리영화 같이봄

본인도 재밌다고 했음. 

근데 남녀 주인공이 너무 딱 붙어서 말한다며 저런 사람들이 실제하지 않는다고 궁시렁

나는 원래 두명 등장할땐 거의 그렇다. 다른 드라마는 여럿이 나올때도 있지만 저 드라마는 유독 남녀 주인공 둘만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거다 라고 말했음. 

드라마의 말 안되는 장면 숱하게 많다. 둘이 얘기하고 다른 한명이 그 뒤. 그 옆에 서서 둘의 대화를 듣는 경우도,, 저 사람이 안보인다고? 사람 서있는게 안느껴지나 할때 만잖아요. 

암튼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남녀 주인공 둘이 붙어서 대화나누는게 어색하지 않다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이상하지 않다는거네,,, 이러더니

 

남편이 어제 밤부터 뭔 얘기를 할때 제 코앞에 자기 얼굴 갖다대고 말해요. 날도 더운데 진짜 짜증나요. 

지금도 소파에 앉아서 말해도 되는걸 굳이 제 앞까지 걸어와서 얼굴 들이대고 

 

점심 뭐 먹을꺼야? 이러는데,,,,

 

아,,, 짜증나네요. 

IP : 180.228.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5 11:10 AM (182.221.xxx.169)

    ㅋㅋㅋㅋㅋㅋ

  • 2.
    '25.6.15 11:13 AM (175.112.xxx.206)

    으악~~~

  • 3. ㅋㅋㅋㅋ
    '25.6.15 11:17 AM (211.235.xxx.73)

    푸하~ 너무 웃기다 당신~ 웃음 버튼이네~
    침을 한바가지 튀겨주세요.ㅋㅋㅋㅋ
    칭찬해주니 좋아 침 얼굴에 튀는데 안갔다대겠죠.ㅎㅎㅎ

  • 4. ㅇㅇ
    '25.6.15 11:20 AM (106.102.xxx.65)

    말이 씨가되있네요 ㅋㅋ

  • 5. 정스
    '25.6.15 11:23 AM (59.5.xxx.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님, 너님은 주인공이 아니니 저 짝에 멀리 떨어져서 말하라 그래요~~
    지나가는 행인 5정도?로 다시 설정해주세요.

  • 6. ㅋㅋㅋㅋㅋ
    '25.6.15 11:32 AM (180.228.xxx.184)

    지나가는 행인 5.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ㅋ
    진짜 이럴때 보면 집요하기가 말도 못해요.
    기필코, 너무 붙어서 대화하는거 이상하다 불편하다 어색하다는 말을 꼭 듣고 말겠다는 저 집념 가득찬 이글거리는 눈빛.
    평소엔 말도 잘 안걸면서 마누라 꺽어보겠다고 지금 거의 분단위로 와서 말걸고 있어요.
    극기훈련 중이네요. 딱붙어서 대화하기 미션.
    에어컨 켜야겠어요. ㅠ ㅠ

  • 7. 바닐라향기
    '25.6.15 11:37 AM (211.234.xxx.159)

    ㅎㅎㅎㅎㅎ

  • 8. ㅋㅋㅋㅋ
    '25.6.15 12:59 PM (218.236.xxx.162)

    입냄새는 안나나요?안나면 다행인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20 뭐배우는데..선생님과 잘 안맞는데...계속 하는게 나을까요? 2 ,,,, 2025/06/15 1,237
1726319 태세계 한혜진 쌩뚱맞네요 29 ... 2025/06/15 15,291
1726318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민 감정 무시한 과기정통부의 SKT 해킹.. 2 ../.. 2025/06/15 2,239
1726317 한국은 내수 시장이 작아서 유행이 심한 거 같아요 3 2025/06/15 1,589
1726316 국힘 “김민석 총리후보 사퇴해야” 압박 30 알려줘서고마.. 2025/06/15 5,153
1726315 공 신 그 채널에 한번 가봤습니다. 5 .. 2025/06/15 1,336
1726314 나만의 아로마향수만들기 해보셧어요.? 1 ..... 2025/06/15 624
1726313 부모 돈 탐내는 형제, 부담스러워요 8 ..... 2025/06/15 4,464
1726312 50 문턱 넘어서니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지네요 18 .... 2025/06/15 5,038
1726311 미지의 서울 명작이네요. 8 ... 2025/06/15 6,247
1726310 초2학년인데 공부 포기하고 싶어요. 29 미친다 2025/06/15 3,390
1726309 수경 추천좀 해주세요 4 수린이 2025/06/15 846
1726308 엄마라고 부르지도마 6 ㅁㅁㅁ 2025/06/15 3,990
1726307 민주당은 일을 정말 잘하네요 15 ㄱㄴ 2025/06/15 3,920
1726306 미국 언제부터 have a good one을 쓴거에요?? 13 .. 2025/06/15 3,151
1726305 국민연금 임의가입 뭐가 더 유리한건지 좀 봐주세요 ㅜㅜ 4 바보 2025/06/15 1,673
1726304 기름은 괜찮은건지 유행 지겹 6 .. 2025/06/15 3,273
1726303 정청래 의원 응원합니다 14 .. 2025/06/15 1,833
1726302 저는 파리바게트 spc 빵 안 먹은 지 몇년 되었어요 17 음.. 2025/06/15 2,178
1726301 애들이랑 보통 몇 살 때까지 해외여행 다니나요. 9 여행 2025/06/15 1,891
1726300 미용 자격증 문의드린 사람인데요 1 00 2025/06/15 664
1726299 술 끊어야겠어요 2 학씨 2025/06/15 2,761
1726298 정청래 의원은 헌재 '尹 파면'때 국회 탄핵소추단장으로 큰 역.. 13 ㅇㅇ 2025/06/15 3,357
1726297 무직남편 하소연 글올렸는데요 27 000 2025/06/15 7,169
1726296 바뀐세법은 주부는 남편에게 매달 이체받아서 적금 ? 14 주부는 2025/06/15 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