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갔다와서 왜이리 헛헛할까요

헛헛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25-06-15 08:12:26

그냥 그렇네요

인간관계. 부질없다지만요

나보다 누가누구가 더 친한것 같고

그 친함의 정도가 부럽기도하고요. 

 

겉도는 얘기들.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 오랜만에 만나서

좋았는데

왜이리 헛헛한지. 

싶네요 

IP : 219.248.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8:39 AM (59.5.xxx.180)

    겉도든 얘기만 하게 되는 그런 만남 후에는 저도 그런 마음 듵어요.
    수다를 주도한 사람만 충만해지는 만남.. 가능하면 안 하려해요 그래서

  • 2. ㅎㅎㅎ
    '25.6.15 9:00 AM (61.254.xxx.88)

    일단 그 상대를 보기위한 모임이아니잖아요
    메인 목적은 결혼식 참석.
    거기에 약간 시간을 같이보낼만한 지인을 만난건데
    서로가 목적(?)이아닌 만남에서
    집중할수없는 환경에
    좋아하는 상대였지만
    자리가자리인지라 깊이있는 이야기하긴 부담스럽고
    당연히 겉도는 이야기할수밖에요(결혼식관련. 드러낼수있는 범위의 근황관련)
    뭔가 더 깊어지지못하는 표면적 인간관계는 당연히 헛헛해요
    사람에 따라서
    아주 짧은 시간을 만난다해도 상대에게 그리고 본인에게 충만함을 줄수도 있는데 이게 내공이더라고요. 전 그런사람을 많이알아서요.

  • 3. 00
    '25.6.15 9:08 AM (175.192.xxx.113)

    결혼식가면..오랜만에 만났는데 다들 친한거처럼 막 그런 분위기죠.
    떠들고 웃고 얘기하고 뭐~ 축하해주는 분위기니까요.
    겉도는 얘기만하다 오는데 집에 오면 헛헛하죠. 다들 그래요..

  • 4. ,,,,,
    '25.6.15 9:09 AM (223.38.xxx.228)

    겉도는 얘기하고 오는 만남이 주로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만남을 최소로 하는 중.
    그런 만남하느니 내자신에게 시간을 주는게 더 좋죠
    휴식을 취하든지..
    결혼식은 도의상 가야 하는 자리니 그러려니 합니다.
    할일 해치웠다 개념정도.

  • 5. 겉보기는
    '25.6.15 9:09 AM (182.211.xxx.204)

    좋아보여도 모든 관계에는 갈등이 있어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관계라서
    너무 부러워할 것도 없고 모든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한거라 그 사람들은 그만큼 노력한거라
    쉽지 않았을 거라 거만 아세요.

  • 6. 그냥
    '25.6.15 9:31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 자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734 영부인의 손동작 3 ㄱㄴㄷ 2025/06/22 4,684
1728733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 10개월만에 최대…이달 6조이상 늘듯.. 9 ... 2025/06/22 1,218
1728732 좀있음 목포도착인데 배고파요. 어디가서 먹을까요? 19 왔다 2025/06/22 2,242
1728731 검찰개혁 더 빨리 진행하면 좋겠어요 12 ... 2025/06/22 1,084
1728730 금1kg 3 부럽 2025/06/22 2,767
1728729 이란정권 무너져야만하는 유래없는 또라이집단이죠 18 ... 2025/06/22 3,541
1728728 70대 후반 1인 생활비... 76 중년아줌마 2025/06/22 19,844
1728727 인테리어 기간 6 ..... 2025/06/22 1,137
1728726 양치질을 집안 돌아다니면서 하는 남편 21 고통 2025/06/22 3,806
1728725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뭐하자는건지 9 .. 2025/06/22 4,396
1728724 대상포진 78세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36 병원 2025/06/22 5,220
1728723 넷플 케이팝데몬헌터스 잼나네요(쬐끔 스포) 뭐냥 2025/06/22 1,513
1728722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30 원더루스 2025/06/22 6,164
1728721 검찰개혁되면 12 ... 2025/06/22 1,658
1728720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7 .. 2025/06/22 5,860
1728719 몸 상할까 걱정 되요. 5 국민의 일꾼.. 2025/06/22 2,264
1728718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22 ㅇㅇ 2025/06/22 5,702
1728717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2 ..... 2025/06/22 1,770
1728716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46 2025/06/22 3,694
1728715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11 . . 2025/06/22 5,150
1728714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4 .. 2025/06/22 1,378
1728713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10 차분하고 반.. 2025/06/22 4,444
1728712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83 0000 2025/06/22 4,526
1728711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23 2025/06/22 7,048
1728710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5 ..... 2025/06/22 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