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잡초만 뽑았다는 문프

.. 조회수 : 5,971
작성일 : 2025-06-15 01:21:50

https://theqoo.net/hot/3785935974?filter_mode=normal

문프가

노대통령 서거 후 한동안은 약간 실어증처럼 그냥 하루 종일 얘기를 안하고

밀짚모자 쓰고 마당에서 풀만 잡초만 뽑으니까 여사님도 너무 무서워하고..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앞이 새하얗다고 하셨대요 ㅜㅜ

 

참여정부 5년 동안 자기가 중심에서 일을 해왔지만 5년 동안 뭐 했지? 라고 이렇게 손가락 집고 헤아려 봐도

뭘 했는지 아무런 생각이 안 난대

새하얗대..

 

아.. 너무 가슴 아파요.

얼마나 힘드셨을지..노통 장례식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어찌나 슬프게 울고 힘들어 하셨으면

김정숙 여사님이 119까지 불렀다고..

여사님은 그때 문프 돌아가시는줄 알았대요.

그리고 노통 영결식때 mb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건 백원우 의원한테 큰일날까봐 혹시나 mb가 해를 끼칠까싶어 상주로 인사한거랍니다.

 

+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 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문재인의 운명 中>

 

 

 

 

IP : 118.235.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1:39 AM (49.142.xxx.50)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분의 대통령님들 ..ㅠㅠ

  • 2. ㆍㆍ
    '25.6.15 2:00 AM (118.220.xxx.220)

    노대통령 부산시장 출마때 선거운동 했었어요
    너무 아픈 일입니다

  • 3.
    '25.6.15 2:00 AM (118.32.xxx.104)

    눈물나요ㅠ

  • 4. ………
    '25.6.15 2:07 AM (1.255.xxx.174)

    ㅠㅠ
    ㅠㅠ
    ㅠㅠ

  • 5. ......
    '25.6.15 2:22 AM (180.66.xxx.192)

    천벌받을 개잡놈들.

  • 6. 문프
    '25.6.15 2:23 AM (172.119.xxx.234)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7. 나쁜
    '25.6.15 2:25 AM (222.235.xxx.52)

    그때 우리가 너무 어려서 지켜드리지 못했네요 ㅠㅠㅠ

  • 8. ㄱㄴ
    '25.6.15 2:46 AM (210.217.xxx.122)

    근데 노통을 과연 적들만 죽이려했을지
    아직 확인된게 없으니

  • 9. ...
    '25.6.15 3:53 AM (218.51.xxx.95)

    저 영화에 119 얘기가 나왔던가요?
    제 기억엔 119 얘기는 조중동 아니면
    종편 방송에서 나온 거라
    당시에 카더라라고 욕을 했던 거 같거든요.

  • 10. ....
    '25.6.15 7:35 AM (118.235.xxx.51)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네요.
    노통,문프 ....

  • 11.
    '25.6.15 9:50 AM (122.36.xxx.160)

    저도 좋아하는 두분의 대통령님~!!
    노통이 서거하실 때에도 정치 문외한이라 노통을 자세히 몰랐었어요.뒤늦게야 4.16을 겪으며 정치에 관심 갖게되고서
    이제는 노통의 영상자료를 보며 가슴을 칩니다.
    문통도 제대로 지켜드리질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72 이재명 G7, 미국·일본과 양자회담 협의 중 44 ... 2025/06/15 2,428
1725971 이대통령, G7정상회의에서 에너지 공급망,AI와 에너지 연계 주.. 00 2025/06/15 470
1725970 저 전문직 여성이에요 33 2025/06/15 7,018
1725969 부부싸움 후 29 밀크티 2025/06/15 5,187
1725968 핸드폰 컬러링 노래요 5 ㆍㆍ 2025/06/15 627
1725967 잼프가 말하는 대북삐라 대책 보실래요? 19 ㅇㅇ 2025/06/15 2,833
1725966 며느리가 부엌에 가면 74 Aly 2025/06/15 16,808
1725965 김치유부우동이라는 컵라면을 샀는데 4 ㅇㅇ 2025/06/15 1,626
1725964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2 악의축 2025/06/15 1,387
1725963 슬금슬금 손절했는데 자꾸 연락 오네요 12 2025/06/15 4,589
1725962 시판 맛난 비빔밥소스 추천부탁드립니다 8 땅지맘 2025/06/15 964
1725961 불 안켜는 요리로 6 여름 2025/06/15 1,311
1725960 회사에서 음식해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24 2025/06/15 3,065
1725959 2011년 김어준 총수 너무 풋풋하네요 5 .,.,.... 2025/06/15 1,255
1725958 시판 콩국수 국물이요 4 ... 2025/06/15 1,501
1725957 출산을 안 한 여자 자궁이 더러워요? 31 ㅇ ㅇ 2025/06/15 6,508
1725956 82에 늘 고마운 점 ^^ 11 2025/06/15 1,168
1725955 미지의 서울 어제 회차 웃겼던 장면 6 ㅋㅋ 2025/06/15 3,018
1725954 경동시장 깜짝 장본 내역~~ 7 물가 2025/06/15 2,709
1725953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3 Honne 2025/06/15 1,667
1725952 얇은 순면 티셔츠는 어디서 사나요? 6 앏은 2025/06/15 1,468
1725951 우울한데 어떻게 요리를 하고 밖에 나가서 뛰냐는 분께 도움 2025/06/15 837
1725950 미지의서울 궁금한 점-대학 합격자 1 미지 2025/06/15 2,475
1725949 유기묘 봉사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2 ..... 2025/06/15 386
1725948 광고 안나오는 퍼즐 게임좀 추천해주세요. 4 2025/06/15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