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레일 일이 거의 없어요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25-06-14 11:34:11

갖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슴 콩콩해도 그마저도 자주 있지 않아요.

지금은 쇼핑하고 택배 기다릴 때,

마트배송의 맛있는 간식들 기다릴 때의 설렘

그런 순간들이 더 친근하고

자주 있네요 ㅋㅋ

 

가슴 떨리게 무엇을 좋아해본지 넘 오래됐네요

설레임이 많은 사람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IP : 223.38.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4 11:40 AM (220.94.xxx.134)

    나이들수록 없어져요 설레임은 ㅠ

  • 2. ..,
    '25.6.14 11:43 AM (112.167.xxx.79)

    늙어서 그래요 ㅠ 먹고 싶은 것도 없어요. 흙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연법칙 같아요

  • 3.
    '25.6.14 11:57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실버산업이 병원빼고는 안되는것같아요
    호기심과 설레임이 없으니
    뭘 필요로 하지도 않죠

  • 4. 설레임
    '25.6.14 12:10 PM (223.38.xxx.134)

    설레임 없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안다면 잔잔한 일상에서 오는 보통의 하루가 소중해 지지 않을까요.
    매일 매일이 설레이고 흥분 상태라면 요즘 뇌과학에서 말하는 편도체 활성화 상태거든요.
    저는 결국 책으로 돌아가 봤는데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책 읽을 때가 편안하고 즐거워요.

  • 5. ..
    '25.6.14 1:44 PM (58.143.xxx.196)

    51세인데 피크인데요
    이제 옷도 관심안가서 교복 몇개로 돌려서
    바지몇벌 윌둣이 몇벌로 돌려입고 츨퇴근
    최근시작한 취미로 이것도 돈쓰는 재미인건지
    살때만 재미있고 영원한것도 없으니
    요몇일 사이 세상좋은것 다 누려보고
    산 솔로몬의 모든것이 헛되다란
    글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물건도 그러네요
    이젠 그먕 필요에 의해서 인거같아요
    아주 좋아하던걸 얻었어요 여러번 요사이
    근데 얼마안가네요 마음이 ㅠ

  • 6. 오죽하면
    '25.6.14 1:59 PM (58.29.xxx.32)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라는 책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40 문재인 정부의 선견지명이라 불리는 위수령 폐지 24 ... 2025/06/14 3,093
1725939 이재용회장은 친명인가봐요 22 검개혁 2025/06/14 5,932
1725938 백종원 끝났네요 34 82 2025/06/14 28,834
1725937 의료보험료는 계좌도 반영하나요? 7 나나 2025/06/14 1,471
1725936 저는 동물 키우는분들 대단한거같아요 17 ㅇㅇ 2025/06/14 2,769
1725935 잼뽕 맞을 준비 하라. 3 .. 2025/06/14 1,241
1725934 세탁소 옷걸이 고물상에 가져가면 돈 백원이라도 주나요? 9 고물상 2025/06/14 3,270
1725933 어떤 것이 맞는 거죠? 6 .. 2025/06/14 906
1725932 50대 초 취직 고민입니다. 17 cnldjq.. 2025/06/14 4,647
1725931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 9 정의 2025/06/14 808
1725930 살아보니 자식보다 남편 챙기는게 맞는듯 21 .... 2025/06/14 6,788
1725929 울 대통령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10 잼프 2025/06/14 1,889
1725928 마룻 바닥 크리너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 2025/06/14 332
1725927 서울 국제도서전에 문프 오신대요 6 ㅇㅇ 2025/06/14 1,636
1725926 고용량 비타민 주사 맞으면 체력에 효과있나요? 5 2025 2025/06/14 1,752
1725925 마약 수사 2 경각심 2025/06/14 803
1725924 반찬만들고 한두번먹다 버리게되는경우 넘 많죠?ㅠ 5 아깝 2025/06/14 2,376
1725923 오늘 엘리베이터안에서 있던 일인데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12 엘베 2025/06/14 5,253
1725922 박주민 김용민의원 국회의원이전에 착하신것같아요. 9 ... 2025/06/14 1,813
1725921 반려견 털이 새들한테 필요하다는 13 2025/06/14 2,322
1725920 아보카도오일과 올리브오일 뭐가 다른가요 9 오일 2025/06/14 1,953
1725919 이재명정권에 발탁되는 기본스팩 10 .... 2025/06/14 1,702
1725918 허리 애매하게 아프신분들, 허리 운동하세요. 7 .. 2025/06/14 2,723
1725917 채상병 사건 5분으로 한눈에 이해하기 4 유튜브 2025/06/14 1,719
1725916 마약 사건 파헤치자 3 내란부부 2025/06/14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