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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자랑

ㅗㅗ 조회수 : 897
작성일 : 2025-06-12 12:45:17

저희 강아지 자랑합니다. 세살인데 엄청 이뻐요. 그리고 착해서 사람보면 다 좋아하고, 

다른 개들을 무서워해요. 머리도 아주 좋은 견종이고 털도 이중모라 차르르 하고

말도 다 알아들어서 쓰레기통도 발로 밟고 열어요. 형 찾아와 하면 아들 찾으러 다니고 모든 말을

다 알아들어요. 그리고 제가 피곤하면 제 가슴위로 올라와서 심장마사지를 하듯이 가만히 있어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잘 잤어? 하면 바우와우 자세하면서 인사하고 누가 자기 이쁘다고 하면 그 사람 옆에 붙어서 한바퀴 빙그르 돌면서 자기 이쁜 모델런웨이쇼를 한번 합니다. 

마트 데리고 갔더니 아저씨가 자기가 좋아하는 개라며 인사하고 다른 가게갔는데도 너 어쩜 이렇게 이쁘니?

이러면서 칭찬 받았더니 잘생긴 둘째 아들 생긴거 같네요 ㅋㅋㅋㅋ

볼때마다 머리좋은 고학력 전업강아지 같다고 생각해요. 머리좋고 예쁜데 그냥 전업이신 우리 강아지

자랑합니다.

IP : 119.194.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2 12:50 PM (106.102.xxx.166)

    귀요미 사진 보여주세요

  • 2. ㅇㅇ
    '25.6.12 1:07 PM (218.235.xxx.72)

    줌앤줌에 사진 올릴 숙제 드립니당.

  • 3. ..
    '25.6.12 1:13 PM (211.234.xxx.44)

    개 자랑은 들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자주자주 해주세요

  • 4. ㅎㅎ
    '25.6.12 1:16 PM (118.235.xxx.250)

    저도 사진 보고 싶어요. 제발요

  • 5. 상상하게
    '25.6.12 3:35 PM (125.178.xxx.170)

    견종을 알려주세요~

  • 6. ㅇㅇ
    '25.6.12 7:19 PM (119.194.xxx.64)

    사진공개는 강아지 프라이버시상 어렵고 견종은 셰틀랜드 셸티입니다. 트라이멀이라 흑 백 갈 섞여 있고 얼굴이
    사막여우같기도 하고? 털이 보들보들 아주 귀여워요!!!

  • 7. 부러움
    '25.6.12 8:49 PM (122.36.xxx.179)

    진짜 부럽습니다.
    나도 예전에 개엄마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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