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정치는 헌법 위에 설 수 없습니다.

../.. 조회수 : 797
작성일 : 2025-06-12 12:07:38

"정치는 헌법 위에 설 수 없습니다.
어떤 정당도 헌법을 파괴할 권한은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헌법과 국민을 향한 
모욕을 멈추기 바랍니다."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이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고,
감방에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그리고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입니다.


대한민국이 점차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국민의힘도 정신을 차릴 때도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만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서초동에서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검찰독재정권의 잘못을 사죄라도 하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재판 중단에 대해 서울고법을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권력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권력이 법 위에 군림하면 독재를 마주하게 된다”면서
재판을 계속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렇게 뻔뻔한 사람들, 처음 봤습니다.
법 위에 군림하며 독재하던 자들이 누구입니까?
자신들이 후보로 옹립해 대통령으로 만든 윤석열 아닙니까?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마음껏 휘두른 게 누구입니까?
자신들과 친하면 법의 잣대가 아니라 법의 방패를 치고,
반대되거나 비판적이면 칼을 마구잡이로 휘두르지 않았습니까?
헌법을 거스르며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 누굽니까?
도둑이 “물건을 먼저 훔쳐서 강도를 안 당하게 했다”라고
생떼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민심은 확실합니다.
대한민국 호를 이재명 선장에게 맡겼습니다.
역대 최다인 4439만명 유권자가 그를 선택했습니다.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한 국민대법정의 결과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정치검찰을 동원한 정치 기소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사법부를 겁박하며
자신들의 정치적 목표를 관철하려고 합니다.
헌법도, 법률도, 사법부 고유 권능도, 절차도 모두 부정합니다.
그저 분노와 선동으로 대선 참패를 감추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사정이 급한 것은 알겠습니다.
대선 패배 이후 그 어떤 일도 하지 못하는 지경입니다.
그러나 이는 내부 논의를 통해, (당) 쇄신으로 풀 문제입니다.
사법부를 공격하고, 헌법을 무시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극우 정당, 해산당해 마땅한 정당이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정치는 헌법 위에 설 수 없습니다.
어떤 정당도 헌법을 파괴할 권한은 없습니다.
헌법이 잘못됐으면 국민을 설득해서 고쳐야지,
자신들이 헌법을 무시하거나 짓밟아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헌법과 국민을 향한 
모욕을 멈추기 바랍니다.
국민을 위해 여당과 경쟁하는 제대로 된 야당의 길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11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2025.6.12.(목) 오전 09:30 본관 당회의실(224호)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34VccWVEWa7nqW5DUqEjsTicH5Dy...

IP : 172.225.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 o
    '25.6.12 12:39 PM (58.227.xxx.125)

    맞습니다.
    언제나 지지합니다.

  • 2. 저도
    '25.6.12 12:46 PM (175.127.xxx.213)

    지지합니다
    나의 대통령

  • 3. 민심은 무슨
    '25.6.12 2:36 PM (125.128.xxx.139)

    50%안찍었는데요
    지금 무서운데요
    헌법위에 군림하는것으로 보이는데요
    판사들이 납작 업드린것 같은데요
    사법부를 완전 와해 하는것으로 보이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288 김남주 유투브 11 다이어트 2025/06/12 4,316
1725287 친정엄마 생신이었는데요 8 글쎄 2025/06/12 1,840
1725286 정성호 "조국 사면복권 필요, 딸을 고졸로 만든 건 불.. 23 ... 2025/06/12 3,224
1725285 라면이 2천원 넘냐며 놀라는 이재명 14 기다림 2025/06/12 2,467
1725284 수학 전1 글 지우셨네요. (ㅋ 안 지우셨네요.) 19 아... 2025/06/12 1,651
1725283 입주 아파트 보여주는 집 신청 6 .. 2025/06/12 1,278
1725282 한능검 등등 강의에 특별한 것이 있나요? 1 2025/06/12 208
1725281 대치동 수학학원 추천좀해주세요 중산고1학년생입니다 3 궁금 2025/06/12 548
1725280 환갑이라는 박찬대 의원님 15 이뻐 2025/06/12 2,700
1725279 토나와요.....충격적인 리박스쿨 강의 .jpg 9 .. 2025/06/12 1,330
1725278 ‘내란 기획자’ 김용현, 석방 임박… 김기표 “檢, 추가 기소하.. 5 큰일이네요 2025/06/12 1,865
1725277 이성윤의원님 무죄 3 오늘 2025/06/12 1,014
1725276 탁현민 제헌절 행사 준비한답니다. 18 7월17일 2025/06/12 3,920
1725275 일어공부 시원스쿨 어떤가요? 1 ^^ 2025/06/12 596
1725274 강아지 배변 위치 바꾸기 실패해요 3 강아지 2025/06/12 390
1725273 폐기하는 물건 버리면서 스티커 붙이잖아요. 22 ㅇㅇ 2025/06/12 2,459
1725272 윤석열 할배 싸돌아 다니네 20 o o 2025/06/12 4,084
1725271 배당투자경험 30 .. 2025/06/12 2,320
1725270 리박스쿨'과 '한국늘봄연합회' 대표는 모녀 사이‥"차명.. 4 특검가야 2025/06/12 847
1725269 별거 아닌데 이해하기 어려운거 1 그냥 2025/06/12 680
1725268 잼통 지지율 53%(NBS) 18 ... 2025/06/12 1,993
1725267 생선가시 삼킨거 괜찮을까요? 2 ㅇㅇ 2025/06/12 685
1725266 애들이 남긴 음식을 못버리겠어요. 19 2025/06/12 2,143
1725265 열무김치에서 풋내 나는데요. 어쩌죠.ㅜㅜ 10 ㅡㅡ 2025/06/12 1,041
1725264 유럽채소 오늘도 나눔하시네요 12 유럽 2025/06/12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