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명체의 진화가 세상에서 젤 신기해요

ㅇㅇㅇ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25-06-11 05:36:16

동면하는 동물들이 신기해서 찾아보다보니 보다 더 신기한 점들도 있군요.

 

곰 동면 -

 

곰이 겨울잠을 자는 기간은 곰의 종류, 서식지의 기후, 그리고 개체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4~5개월 정도 겨울잠을 잡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반달가슴곰의 경우 보통 11월 말경부터 이듬해 2월 또는 4월, 길게는 5월까지 겨울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가을에 먹이를 충분히 섭취하여 몸에 지방을 축적한 후 겨울잠에 들어갑니다.

 

참고로, 곰의 겨울잠은 다른 설치류나 파충류의 깊은 동면(hibernation)과는 다릅니다. 곰은 겨울잠 동안에도 체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심장 박동이나 호흡이 극도로 느려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가사 상태에 이르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잠에서 깨어나기도 하고, 심지어 겨울잠을 자는 동안 새끼를 낳기도 합니다. 이러한 곰의 겨울잠을 과학적으로는 '무기력 상태(torpo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먹이가 풍부한 동물원의 곰이나 열대지방에 사는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IP : 121.173.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이
    '25.6.11 5:41 AM (122.43.xxx.229)

    겨울잠을 자는게 어찌보면 현명할수도 있네요
    겨울에 먹이가 없어 민가에 내려오면 사람과 곰 둘다 위험할수가..

  • 2. .....
    '25.6.11 5:51 AM (118.235.xxx.172)

    저는 육상동물 입장에서 바다에서 쉼쉬고 하늘 날아다는게 제일 신기

  • 3. 맞아요.
    '25.6.11 6:18 AM (198.244.xxx.34)

    생명체의 진화 참 신비롭죠 .
    전 요즘 갑자기 식물에 관심이 많아져서 열심히 찾아 보고 있는데 어쩜 그렇게 신기하고 신비로운게 많은지....
    그런거 보다 보면 생명이란게 얼마나 질기고 귀한 것인지 풀 한포기도 함부로 밟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요.

  • 4. 맞아요
    '25.6.11 8:25 AM (59.7.xxx.113)

    그리고 생명체 자체가 신기해요. 식물은 움직임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해가 지면 잎채소들은 만세를 불러요. 깻잎이 만세하듯 잎을 위로 세운거 보면 얼마나 웃긴대요. 아침에는 잎을 활짝 펼치고요.
    또 오이가 기다란 더듬이같은 끈을 내더니 휘적휘적 하다가 지지대를 감지해서 거기에 꼬불꼬불하게 감는것도 넘 웃겨요.

    얘들은 어떻게 해를 감지하는지..

  • 5. 지구가
    '25.6.11 9:49 PM (210.100.xxx.74)

    너무나 귀한 존재에요.
    인간이 망치고 있는것 같아 생명체들에게 항상 미안해요.
    그래도 인간으로 태어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갈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417 입맛 없는 엄마가 젓갈반찬을 13 .. 2025/06/15 4,154
1726416 예티 텀블러 써보신 분?? 5 캠핑 2025/06/15 919
1726415 작성 글 삭제가 안 되는 사이트가 있네요 7 어쩜 좋죠 2025/06/15 825
1726414 스위치온 2주차 끝났습니다. 4 3주차 2025/06/15 2,430
1726413 가지 말린거 있는데 뭘 해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8 일제불매운동.. 2025/06/15 1,176
1726412 죽음의 공포 9 ㅗㅎㅎㄹㅇ 2025/06/15 4,072
1726411 인스파이어 리조트 24만원부터 핫딜(?) 떴는데 5 핫딜 2025/06/15 2,784
1726410 올 여름 전기세 좀 낮춰줄까요?? 23 ... 2025/06/15 2,278
1726409 지인하고 가볍게 연락하고 싶은데 5 .. 2025/06/15 2,683
1726408 너무 밥하기 싫으네요 12 ㅡㅡㅡ 2025/06/15 3,299
1726407 아빠의 총리 거절.. 유시민 아들의 대답은? 6 .. 2025/06/15 6,025
1726406 캡슐 알약 캡슐 까서 먹어도 되나요? 3 알약 2025/06/15 704
1726405 정청래 출마 선언문. 희망적이고 설레네요 6 .,.,.... 2025/06/15 2,819
1726404 옛날 개그맨 노모와 아들 12 ... 2025/06/15 4,766
1726403 딸 방 침대에 누워 있으니 천국이네요 34 2025/06/15 22,499
1726402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14 질투 2025/06/15 3,792
1726401 사랑니 발치 후 이런 증상 있을 수 있나요? 3 나이 2025/06/15 904
1726400 옷 관리 - 드라이 vs 스팀다림질 6 abcd 2025/06/15 1,115
1726399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대박이네요 20 ... 2025/06/15 17,800
1726398 화장실이 곰팡이로 개판인데 어디다 연락해야하나요? 28 sos 2025/06/15 5,150
1726397 공황장애는 왜 오는걸까요 13 ghgfdd.. 2025/06/15 4,597
1726396 여름에 화려한 프린트 무늬 옷을 입고 싶은데 안 어울려요. 6 음.. 2025/06/15 1,742
1726395 곤드레밥 간장은 집간장,진간장 어떤걸로 하나요? 7 급해요 2025/06/15 1,135
1726394 시모의 프사 소감 한 마디 35 Oo 2025/06/15 6,655
1726393 알리오 파스타, 카프레제에 곁들일 음식은? 3 추천해주세요.. 2025/06/15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