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다고 시키지 마세요

나이탓인가 조회수 : 6,041
작성일 : 2025-06-11 00:56:17

오랜만에 요리교실에 참여했어요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같이 먹고,설겆이하는~~
저는 50대인데,

더 나이드신분이,(60대이상)

양념장 만드는데 참기름 가져와라,

비닐 봉투도 가져와라~~
본인이 하면 될것을 저에게 시키네요.

이후  무시했는데,

설겆이 안하고, 본인은 휴지로 테이블 정리하고

남은 음식은 싸가네요

반찬통도 미리 준비해오심.

노인이 물욕이 강하고,배려는 없고,,,

결론: 다음에는 가능하면 또래와 해야겠어요

 

IP : 211.241.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1 1:07 AM (175.117.xxx.80)

    기분 나쁘셨겠어요
    나이보다는 그분 원래 성격인듯 해요

  • 2. ...
    '25.6.11 1:09 AM (142.116.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어린 연세 많은 언니들이 다 막내들에게 줘요. 음식도 다 막내들 가져가라고 깔끔하게 포장까지 해줘요.
    그 사람에게 뭐라고 하세요. 왜 저한테 자꾸 시키세요? 다 같이 행복하고 말씀하세요. 나이 오십 넘어서 왜 그런 말도 못해요?

  • 3. ....
    '25.6.11 1:10 AM (142.116.xxx.106)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어린 연세 많은 언니들이 다 막내들에게 줘요. 음식도 다 막내들 가져가라고 깔끔하게 포장까지 해줘요.
    그 사람에게 뭐라고 하세요.
    왜 저한테 자꾸 시키세요? 다 같이 해요!라고 말씀하세요. 나이 오십 넘어서 왜 그런 말도 못해요?

  • 4. 영통
    '25.6.11 1:16 AM (106.101.xxx.10)

    나이 많은 분 피하는 데는 이유가
    사람들 경험치가 쌓인 것일 수도
    나도 늙어가지만
    직장 50대 후반부터 60대 여자분들
    대체로 이기적이더라구오
    그 나이 때 특성인가 싶더라누

  • 5. ...
    '25.6.11 1:19 AM (222.236.xxx.238)

    요리교실 다니면 그런 꼴불견 연장자 한명씩은 꼭 있나봐요.
    요리 끝나면 다같이 뒷정리하고 마무리하는데 혼자 쏙 빠져요.
    먹을건 다 챙겨가고요. 한두번은 급한 사정이 있나보다 했어요. 근데 매주 그러는데 열받아서 저러는건 진짜 아니지 않냐 했더니 조원들이 그냥 냅두라고 우리끼리 하고 말자고 ㅜㅜ 아오 진짜 저런 늙은이는 되지 말아야겠다 다짐해요.

  • 6.
    '25.6.11 1:23 AM (49.1.xxx.189)

    나이많은게 벼슬인줄아는 사람이 꽤 있어요. 연장자가 대우받는 것은 맞지만, 지켜야할 것도 있는건데...

  • 7. 이거에요
    '25.6.11 1:29 AM (49.1.xxx.141)

    기분 나쁘셨겠어요
    나이보다는 그분 원래 성격인듯 해요222

    안그런분들도 계신데, 50대중반 이후 그 나이대가 좀. 대학졸업 비율도 엄청 적고, 질서 안지키고 새치기하고, 뒷돈주고 뺴돌리기, 나이로 누르기 기타등등 지금세대와는 다른기준으로 살아왔기땜에 그런세대 입니다.
    말도마세요. 91년도 한국 서울에 왔을때의 그 암담함이란.
    답없는 세대 맞고, 피하는게 옳은거에요.

  • 8. 드물어요
    '25.6.11 6:25 AM (175.199.xxx.36)

    여자들만 있는 직장에서 8년차인데 나이많은 사람들중에
    딱히 배려 많은 사람 없던데요
    꼰대처럼 행동하고 자잘한 일은 대부분 안합니다
    웃긴건 자기보다 어린사람이라도 똑같이 입사했는데
    일 부분에서 이렇게 하자고 하면 자기방식대로 하고 기분나빠
    합니다
    그리고 친하지도 않는데 이거가져와라 저거가져와라 시키는
    사람이 웃긴거지 거기다 대고 시키지마세요 하기가 쉽나요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윗분말마따나 피하는게 맞아요

  • 9. 아마
    '25.6.11 7:18 AM (218.154.xxx.161)

    그 사람 성질머리가 더러워서..
    베이킹 배울 때도 젤 먼저 재료소분해서 기다려야하는데
    50대 후반 같은조 사람이 저한테 계속 시키고 당연하게 여겨서 그 뒤로 아예 안해줘ㅆ더니 무안해하며 본인이 함.

    요리배울 때 40대 중반 같은 조 사람도 지적질에 원글님 글에 나온 스타일..모든 구성원 사람들이 놀랠 정도였는데
    나이가 문제 아니고 사람 문제.

  • 10. ...
    '25.6.11 7:36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똑같은 수강생인데 거기에서 나이따지고 어이없어요

    저도 간단한 서로 공부하는 모임인데 나이드신 연장자분 먼저 드시라하고 하고 열심히 챙기는 분이 있어
    제가 왜 저러세요 슬쩍 눈치주니까 자기도 모르게 그랬는지 아차 우리모두 같은(동등한 입장의) 학생이죠ㅋㅋㅋ

  • 11. 근데
    '25.6.11 8:13 AM (112.146.xxx.72)

    미리 친해지기전에 드러내서 다행인데요.
    인사하고 차 마시고 식사 한번 하고 나서는
    젊은 친구가 이런 거 하는거야.
    젊은 사람이 가져와
    젊은 사람이 트렌드도 아니까 식당 알아봐
    젊은 사람이 운전도 잘해
    막내 부려먹는 사람들 천지에요.
    역시 비슷한 또래끼리 어울려야 해요

  • 12. 저도
    '25.6.11 8:18 AM (14.32.xxx.223) - 삭제된댓글

    최근 어떤 모임에서 어떤 60대 분이 회장으로 나서더니 부회장인 저에게 모든 일을 미루는 걸 보고 기가 막혔지요. 그럴 거면 왜 회장을 하겠다는가? 제가 없을 땐 다른 사람을 부리더군요. 그분 빼면 모두 40대

  • 13. 꼴불견
    '25.6.11 8:20 AM (14.32.xxx.223)

    최근 어떤 모임에서 한 60대 분이 회장으로 나서더니 부회장인 저에게 모든 일을 미루는 걸 보고 기가 막혔지요. 그럴 거면 왜 회장을 하겠다고 나섰는지? 그분 빼면 모두 40대인데 제가 없을 땐 딴 사람을 부리더군요. 오직 손가락 또는 입으로. 시어머니야 뭐야

  • 14.
    '25.6.11 8:25 AM (124.63.xxx.54) - 삭제된댓글

    전 50대 끄트머리
    운동하면서 친해진 언니들이 다 60초중반
    따로 어울리기를 원하는데 전 싸가지 없단 소리 듣던말던 다 캔슬했습니다
    딱한번 차마셔봤는데 제가 평소 혐오하던 아줌마들 수다떠는 집단 그자체
    서로 말 많이 하려고 경쟁하고 침튀겨가며 손자들얘기...
    그후론 절대 같이 안합니다,

  • 15. 상전
    '25.6.11 9:53 AM (218.234.xxx.124)

    그냥 뭘해도 불편해요
    스마트폰 내밀며 허구헌날 뭐 해달라 ㅠㅠ
    차량 지원 부탁에. 괴로워요

  • 16. ㅡㅡ
    '25.6.12 4:2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요리학원 다녀봤는데 배우러 갔는데 조를 짜줘서 별로.
    반찬동 두개 갖고와서 말고않고..가르쳐주는거..내가이거할까니가할래 묻지도않고..징삼대로 막하는 사람 같은조였어요.
    인덕이 없으니 조를 짜도 그런거랑 짝ㅇㄱ 되더군요.
    진짜에요 어딜가도 그래요.

    학원도 문제임.
    한메뉴 첨부터 끝까지 각자가 해보는게 의미가 있지.
    재료 아끼는것밬에 더 되나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282 세면대 막히게 하고 모르쇠하는 남편?(더러움주의) 5 .. 2025/06/27 1,086
1730281 최욱 비혼인가요? 22 궁금 2025/06/27 4,896
1730280 댓글 감사합니다 23 111 2025/06/27 1,697
1730279 대박이네 오늘 국회의원 취임 연설에서 이준석 제명 요청함 25 o o 2025/06/27 5,752
1730278 10대 행복의 조건 부모 보다 재산 24 .. 2025/06/27 3,739
1730277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 3 오페라덕후 .. 2025/06/27 793
1730276 윤명신 교도소는 언제 갈까요 2 ㅇㅇ 2025/06/27 860
1730275 시험 실수하지않는 고1 아이... 8 ㅇㅇ 2025/06/27 2,344
1730274 50대 손절글 읽다보니 7 나나 2025/06/27 3,727
1730273 주 15시간 미만 근무 초단기 근로자도 주휴수당·유급휴가 지급 .. 8 기사 2025/06/27 1,550
1730272 욱이오빠덕에 기분이 째짐~~ 17 빛나는 2025/06/27 4,042
1730271 윤 경호처 직원들도 구속되고 연금박탈 이런 수순 되는거죠? 2025/06/27 981
1730270 샐러드도 많이 먹으면 살 찔까요? 8 .... 2025/06/27 1,495
1730269 아버지 수술 후 입원실, 보호자로 엄마밖에 못있는데 서울.. 11 여름밤 2025/06/27 2,249
1730268 드디어, 제가 보고싶던 다이어트의 숫자를 보았네요. 2 -- 2025/06/27 1,327
1730267 조현 후보자 아들 부부, '아빠 찬스'로 한강뷰 66평 매수 28 .. 2025/06/27 4,394
1730266 박지원 "조국 가족 검찰에 학살.. 사면, 빠를수록 좋.. 17 ... 2025/06/27 2,561
1730265 이렇게 점심먹었어요. 1 2025/06/27 1,320
1730264 이번 대출규제는 부동산 거품 빼고 가수요 심리를 멈추게 하는 목.. 16 해설 2025/06/27 2,787
1730263 작년1월 잼프 테러 배후도 다시 조사했으면 ... 3 .. 2025/06/27 495
1730262 최욱은 사랑입니다 14 욱이 2025/06/27 3,232
1730261 깅거니 전남편을 만난 최재형 목사님 9 .. 2025/06/27 4,641
1730260 매불쇼 최욱 최고! 너때문에 버텼다!! 25 솔맘 2025/06/27 4,652
1730259 찬대는 동안을 떠나서 4 ㅇㅇ 2025/06/27 1,780
1730258 82쿡 언니들 최욱에게 꽃 드렸네요 ㅎㅎㅎ 21 ... 2025/06/27 4,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