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무엇이 좋아서 같이 사냐고 남편에게 물으니

40주년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25-06-10 13:43:20

내가 자기를 잘 챙겨줘서 그렇대요. 

먹는 것이나 집안 일이나 다 그래서 자기가 좋다네요. 

결혼 40년 되도록 여태 내가 가장인데 말입니다. 

내가 미쳤지 말입니다. 

IP : 121.188.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25.6.10 1:45 PM (223.38.xxx.241)

    엄마같이 보살펴줘서 인가요
    내배앓아 낳은 자식이면 눈에 넣어도 안아프기라도 하지
    이건 뭐..ㅜ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 2. 입장 바뀌
    '25.6.10 1:46 PM (121.129.xxx.10)

    생각하면 좋을 수 밖에요.
    다 챙겨 주고 기장 노릇도 해주는데
    당연히 같이 살죠.

  • 3.
    '25.6.10 1:48 PM (58.141.xxx.190)

    챙겨주는거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챙김받는거 좋아해서 연하는 남자로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팔자죠 뭐..

  • 4. 입장 바뀌
    '25.6.10 1:48 PM (121.129.xxx.10)

    가장노릇.....

  • 5.
    '25.6.10 1:4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다음생에 남편 또 찾아서 짝짓기 할꺼라니까

    남편이 한숨을 푸~~~욱 쉬네요.

  • 6. ...
    '25.6.10 2:04 PM (14.63.xxx.60)

    싫으면 이상한거 아닐까요? 남편노릇 부인노릇 다하는데..

  • 7. ...
    '25.6.10 2:05 PM (14.63.xxx.60)

    그 질문은 남편이 원글님께 해야할 듯

  • 8. 근데
    '25.6.10 2:12 PM (118.235.xxx.228)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빠처럼 잘 돌봐주고, 아빠처럼 가장노릇 해주고
    이러면 여자들도 좋아하잖아요.

  • 9. 영통
    '25.6.10 2:14 PM (106.101.xxx.244)

    내 남편도 그래서 요즘 더 좋은가봐오

    손 잡고
    "지금껏 돈 계속 벌고 애도 키우고 .."
    하면서 고마워하는데

    감동은 커녕
    확 씨~~
    집도 내가 샀는데 그 말은 왜 빼? 싶어요..

  • 10. ,,
    '25.6.10 5:59 PM (110.13.xxx.214)

    원글님은 그런 질문할 필요없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223 카카오 주식 바닥찍었나요? 3 타이밍 2025/06/12 1,825
1725222 가게에서 복사(프린트)하면요 4 궁금 2025/06/12 416
1725221 카카오 맵 좋은 기능 생겼어요 3 현소 2025/06/12 1,780
1725220 마트 일요일 휴무 찬성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30 .. 2025/06/12 2,557
1725219 김병기 아들 의혹..... 국정원 "채용 공정했다&qu.. 15 시민 1 2025/06/12 3,204
1725218 몸매 좋은 남녀 모이는 곳 오늘 2025/06/12 1,205
1725217 서울,분당쪽 알레르기내과 잘보는 개인병원 알고 계실까요? 2 서울 2025/06/12 355
1725216 있는 듯 없는 듯... 제일 현명한 처신 19 대통령부인 2025/06/12 3,816
1725215 요즘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어요 2 요즘 2025/06/12 1,289
1725214 홈플런 3 오늘부터 2025/06/12 1,525
1725213 직장상사 괴롭힘 6 ... 2025/06/12 1,203
1725212 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16 파운데이션 2025/06/12 2,072
1725211 한동훈 인천공항 마약프리패스 입장 나왔나요? 8 .. 2025/06/12 1,893
1725210 北 대남방송 중단한 듯…합참 “오늘 대남방송 없어” 6 111 2025/06/12 1,335
1725209 한국일보 박준규 기자의 질문 6 여대야소 2025/06/12 1,550
1725208 영화제목 좀 찿아주세요. 5 무슨호텔 2025/06/12 555
1725207 자기 삶 살고 이 나라 일으켰다고 말하는게 트렌드인가봐요. 4 ... 2025/06/12 867
1725206 80대 노모 모시고 추석연휴 1박 2일 정도 전라도에서 갈만한곳.. 14 ㅇㅇ 2025/06/12 1,244
1725205 ssg 연회비가 부담되어서 망설여져요 11 망설여짐 2025/06/12 2,158
1725204 전자렌지없이 햇반 먹으려면 13 ㅇㅇ 2025/06/12 2,090
1725203 결국 본인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64 저는 2025/06/12 5,074
1725202 건진 일가, 불법 尹대선캠프 운영 정황…정상명 사위도 연루 8 불법갬프운영.. 2025/06/12 1,350
1725201 임성한 드라마 특징 10 .. 2025/06/12 2,096
1725200 금천구 시흥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 무료프로그램 좋아요 3 강추 2025/06/12 648
1725199 해외여행 처음인데 여름방학때 어디로 가야할까요? 30 복숭아 2025/06/1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