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

ㅠㅠ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25-06-10 08:49:42

참 애매한게 법을 위반했다든지, 피해를 준단든지 하는건 아닌데 정말 보기 싫은 행동이 있어요.

몇 년동안 저 꼴을 보니 짜증이..

지방 지하철인데, 서울처럼 붐비지는 않아요.

집에서 할 출근 준비를 지하철에서 다하는 여자가 있어요.

일단 안 열리는 문 쪽에 서서 자리를 잡고 대충 말리고 온 머리를 빗 꺼내서 머리 빗는것 부터 현란하게 몇 번이나하고 그 다음 머리에 대왕 세팅? 그루프?를 말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물티슈같은걸로 피부 닦아내고 화장 시작 피부 두드리고 혼자 생쇼

지금 생각하면 광적인 방역이었지만 코로나 시절때 마스크 착용 수칙 적용 시에도 한쪽 귀에만 마스크 걸고 화장

제가 먼저 타고 내리는것도 먼저 내리는데 같이 타고 있는 시간이 10분은 넘는데 제가 내릴때도 계속 화장 삼매경ㅠㅠ

근 4~5년 동안 저 사람은 저게 루틴이 되버린것 같은데...

저는 립스틱 하나 몇 초 바르는것도 민망하던데 제 기준에서는 꼴불견이라 생각들거든요. 어린 나이도 아닙니다. 40대초반 정도는 되 보이던데...

저도 이 칸이 내려서 움직임이 제일 편한 칸이고 지도 그러니 매일 이 칸에 타는거겠죠?

제가 꼰대인지 참 보기 싫어요.

IP : 211.235.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8:53 AM (220.125.xxx.37)

    집에서 10분만 일찍 일어나지....아휴,,

  • 2. . . . .
    '25.6.10 8:55 AM (175.193.xxx.138)

    우와~대박
    화장하는 모습은 종종 보지만, 빗 꺼내서 머리 빗고, 롤 말고 있는건 본적 없어요. 교복입은 여학생들 앞머리만 감은건 본 적 있지만요. 대단하네요. 젖은 머리 빗고 세팅하고, 드라이 한 번 해줘아할텐데요.

  • 3. ...
    '25.6.10 9:00 A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저러는 것도 습관이에요
    바빠서 그러는데 좀 봐주라는 사람들 참...

  • 4. ㅠㅠ
    '25.6.10 9:03 A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단어가 ㅅ세팅이라 적기는 했는데 다이소 파는 여학생들 앞머리 감는 그걸 감는거에요.
    머리 빗고 락가수가 머리 뒤로 냅다 처드는것 같은 동작도 해요ㅎㅎㅎ

  • 5. ㅠㅠ
    '25.6.10 9:06 A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머리 빗고 락가수가 뒤로 헤드뱅하는 동작도 해요.ㅎㅎ
    뒤로 냅다 머리 뿌리고 고개 뒤로 젖혀 살랑살랑 머리 흔들기ㅠㅠㅠ

  • 6. ㅠㅠ
    '25.6.10 9:09 AM (211.235.xxx.13)

    머리 빗고 락가수가 뒤로 헤드뱅하는 동작도 해요.ㅎㅎ
    뒤로 냅다 머리 뿌리고 고개 뒤로 젖혀 살랑살랑 머리 흔들기ㅠㅠㅠ

    헷갈리게 적었는데 그루프는 전체를 다 마는건 아니고 앞 머리 필수가 간혹 옆머리 정도에요.

  • 7. ...
    '25.6.10 9:21 AM (221.138.xxx.139)

    심하다...

    전 화장은 엔간하면 그냥 할려면 해라 무시하는 사람인데도....
    (엄청 유난떨거나 하면 눈쌀 찌푸려지겠지만... )

    저정도면 보는게 스트레스일듯.

  • 8. ...
    '25.6.10 9:31 AM (1.241.xxx.220)

    전 그냥 본인들은 안창피한가 궁금하긴해요;;
    어떤 애들 둘이서(학생같음) 풀메를 사람도 많은 지하철에 앉아서 화장품 종류별로 꺼내서 하는데...
    음... 대놓고 구경하게 해줌 좋겠다 싶었어요. 저래놓고 빤히 쳐다보면 난리치겠죠? ㅎㅎ

  • 9. 저는
    '25.6.10 11:0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길거리에서 앞머리 구르프 말고 다니는것도
    보기 싨어요
    레깅스 위에 뭐라도 입는게 좋고요
    당당히 y존과 골반뼈 나오는거 보기싫구요
    대신 입밖으로 말안합니다

  • 10. ㅎㅎ
    '25.6.10 11:19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눈길 끄는 행동이나 차림새를 하고는
    시선강*이니 뭐니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ㅎㅎ

  • 11. ㅎㅎ
    '25.6.10 1:0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여기선 얼마나 바쁘면 그럴까 하고 이해해주라고 하잖아요.
    그냥 못배워서 그래요.
    그 여자는 아 출근하면서 화장해야지. 나는 시간도 아끼고 똑똑해 이러면서. 뿌듯해 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454 옆집 아들이 여자친구 사귀기 힘들다고 국제결혼 알아본다고 하네요.. 27 ........ 2025/06/10 6,035
1724453 외국으로 가져갈생선 구워서 냉동하면괜찮을까요? 12 모모 2025/06/10 1,422
1724452 윤돼지가 마약과의 전쟁 하겠다 설친 이유 7 ........ 2025/06/10 2,955
1724451 정말 답답하고 괴롭고.. 3 흐리고흐림 2025/06/10 984
1724450 방금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화 받았어요 3 .... 2025/06/10 1,481
1724449 신촌 피부과(여드름)추천부탁드려요^^ 2 신촌 2025/06/10 349
1724448 카메라가 싫어? 그럼 기자실을 8 카메라 2025/06/10 2,073
1724447 남자들이랑 말하는게 편하신 분? 31 ... 2025/06/10 2,263
1724446 김충식과 최은순 5 언제 결혼했.. 2025/06/10 4,482
1724445 기자양반들,카메라 마사지 해준다는데 왜그랴? 9 ... 2025/06/10 1,605
1724444 장조림하려는데 도와주세요! 8 도움 2025/06/10 763
1724443 불편함이 전혀 없는데 변비 7 ㅇㅇ 2025/06/10 1,207
1724442 30년 전의 이재명 한번 보세요 5 오호 2025/06/10 1,661
1724441 대기업과 작은 회사 차이 ㅜㅜ 11 에휴 2025/06/10 3,047
1724440 유명 연예인들이 요즘 다 유튜브 합니다 이유가 뭔가요? 23 ... 2025/06/10 4,947
1724439 윤정부의 '국무회의록'에 '늘봄학교'가 나오네요. 5 2025/06/10 1,786
1724438 우울감이 전화한통으로 좋아졌는데요. 9 갱년기 2025/06/10 2,469
1724437 옥스포드 기숙사 구하는 방법 2 영국 2025/06/10 1,038
1724436 요즘 인스타에 사기 알바 많네요 조심하세요 ㅇㅇ 2025/06/10 737
1724435 냉장고 바꿔야되는데... 11 .. 2025/06/10 1,354
1724434 친척 보험설계사한테 보험 가입 요청했는데 2주 지남 3 00 2025/06/10 1,170
1724433 묻어나지 않는 세치커버제품 알려주세요. 1 베베 2025/06/10 420
1724432 82쿡 서로 아껴주는 부부 보면 화나나요? 7 .... 2025/06/10 1,833
1724431 명신 전속 신모사진사도 술집탬버린출신인가요? 10 ........ 2025/06/10 3,139
1724430 김건희 사진사 와인 퍼 마시고 1호기에서 난동 22 굉장했군요 2025/06/10 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