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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먹었던 수박이 먹고싶어요.

. . .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25-06-08 22:54:10

반으로 가르면 속이 포슬포슬한?

반짝반짝하면서 알알이 식감이 느껴진달까요.

그 수박이 먹고싶어요.

요즘의 수박은 달고 단단하고 그러네요.

옛날 생각만 나면  나이든거라던데

IP : 122.38.xxx.1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도 그래요
    '25.6.8 10:58 PM (118.218.xxx.85)

    예전에는 토마토를 반가르면 하얀서리 같은게 보이며 싱싱한 맛이 났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요

  • 2. ..
    '25.6.8 11:01 PM (182.220.xxx.5)

    수박이 포슬포슬한건 안좋은건데요.

  • 3. ...
    '25.6.8 11:01 PM (112.152.xxx.61)

    옥수수도 바나나 맛도 싱거워져서 저는 기분탓인줄 알았는데
    품종이 달라진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딸기도 달기만 달아졌지 딸기 본연의 맛이 없다 싶었는데 얼마전 시골에 노지에서 딴 딸기 누가 주셨는데 알은 작아도 일반딸기 세배네배로 농축된 새콤달콤상큼한 딸기 그 자체였네요

  • 4.
    '25.6.8 11:02 PM (1.227.xxx.69)

    거의 모든 과일이 그런것 같아요.
    복숭아 사과 토마토..
    토마토는 왜 어릴때 먹었던 그런 맛의 토마토가 없을까요?

  • 5. 우왕~~~!!!!!
    '25.6.8 11:04 PM (119.201.xxx.135)

    제가 어제 수박을 샀어요
    포슬포슬 이런식감의 수박요
    이런 수박이... 저는 오래된건가?? 너무 익은건가??
    전 요런 느낌인데요
    이거 싱싱한걸까요? 달긴 뭐 많이달아요
    왜 포슬포슬한걸까요?.? 아시는분...^^

  • 6. 저도
    '25.6.8 11:06 PM (112.169.xxx.195)

    포슬한 수박 별로인데요
    감자면 모를까

  • 7. 참고로
    '25.6.8 11:06 PM (119.201.xxx.135)

    원글님 제목만보고
    아 수박먹어야지 하며 꺼내놓고
    원글을읽으니 제눈앞에있는 수박얘기네요^^

  • 8. ㄱㄴ
    '25.6.8 11:14 PM (121.142.xxx.174)

    어제 먹은 수박이 그랬어요.
    저희 부부는 눈꽃수박이라고 불러요.
    포슬포슬 할수록 달죠.
    저도 엄청 좋아해요. 한통 먹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ㅎㅎ

  • 9. ^^
    '25.6.8 11:14 PM (223.39.xxx.153)

    맞아요 여러과일들ᆢ그런것같아요

    신품종ᆢ품질개량?ᆢ등등의 이유로 뮌가 다른듯

    사과도 홍옥~ 그새콤한 맛 좋아하는데ᆢ
    두손으로 빡~~ 반가르던 추억도 있구요

    홍옥ᆢ못먹어본지 오래된듯하네요
    아주 잠깐 출하된다고하던데 시중에 안보여요

  • 10. 진진
    '25.6.8 11:15 PM (169.211.xxx.228)

    포슬한 수박, 모래수박이라고 해서 최상품으로 치는거에요

  • 11. oo
    '25.6.8 11:16 PM (211.210.xxx.96)

    알아요 샤르르 부서지면서 엄청 단맛 가득했던 수박이죠

  • 12. ㅇㅇ
    '25.6.8 11:23 PM (121.134.xxx.51)

    50대중반인데
    옛날 수박이라하니 생각나네요.

    국민학생 시절
    수박 갈라서 먹으면 씨앗씨앗이 어찌나 많은지
    진짜 수박반 씨앗반 일 정도 였어요..
    그거 골라 먹으려면 얼마나 거슬리고 짜증나던지…
    그래서 수박화채를 많이 만들어 먹은 것 같아요.
    씨앗이 분리되어나오니 씨엇은 건져내고 먹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세월흘러 품종개량해서요즘은 씨앗이 별로없으니
    저는 요즘 수박이 좋아요.

  • 13. 00
    '25.6.8 11:26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수박 반 잘라서 숟가락으로 쓱쓱 한입크기로 만들어 사이다,얼음부어
    가족들 둘러앉아 수박화채 만들어 먹던 기억나요^^

  • 14. ...
    '25.6.8 11:32 PM (122.38.xxx.150)

    토마토도 완숙된 자르면 포슬포슬 반짝이는 잘익은 토마토가 좋은데 요즘 마트 토마토는
    샐러드용이라던가
    다 익어도 단단하기만하고요.
    홍옥 그 새빨갛고 새콤한 그것도 그립고요.

  • 15. 동감
    '25.6.9 12:10 AM (221.141.xxx.233)

    토마토도 옛날처럼 찰토마토가 별로 없고
    돌덩이처럼 딱딱 맛도 예전보단 덜해요.
    고구마도 그렇던데 포슬하고 당도 높은
    밤고구마가 거의 없고 물고구마만 수두룩

  • 16. 그건
    '25.6.9 12:28 AM (211.108.xxx.76)

    박 수박일 거예요
    어릴때 아버지가 수박 농사 지으셔서 수박 많이 먹었어요ㅋ

  • 17. 환경
    '25.6.9 12:52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특수 작물인거마냥 빨리 빨리 숙성시켜 판매를 하다보니
    이젠 제철 과일의 특유한 신선함이 없어요.
    과일도 직접 재배해서 먹는것과는 다른 맛 ㅠ

  • 18. ..
    '25.6.9 1:26 AM (58.236.xxx.52)

    포슬포슬한건 너무 익어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싫더라구요.
    그냥 물많고 단게 좋아요.

  • 19. 토마토
    '25.6.9 8:21 AM (112.146.xxx.72)

    토마토도 유럽종만 팔더라구요.
    빨갛고 울퉁불퉁한 토마토 자르면 속살에
    하얀 분? 하얀 입자? 이 부분이 참 맛있는데
    동네 마트마다 매끈한 토마토 밖에 없고
    인터넷도 유럽종 완숙토마토 ..
    동양종 토마토 재배농가가 줄어들고
    대신 유럽종을 많이 재배해서 그렇대요.

  • 20. ..
    '25.6.9 8:25 AM (58.124.xxx.98)

    포슬한 수박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익어서 포슬한거 말고 싱싱하고 냉장고에 안 넣었는데도
    달고 물도 많고 정말 어릴때 먹던 맛.
    예전에 우곡수박을 샀는데 딱 그 맛이었는데
    요즘 서울 백화점으로만 보낸다더니 구경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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