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혼이혼

ㅡㅡ 조회수 : 5,185
작성일 : 2025-06-07 15:31:35

남편이 60중반 저랑한살차이

젊어서부터 바람을 피었어요

지금 손자가 4살 

이제는 이혼하고 싶어요

예전에는 서류가 뭐가 중요해

졸혼하고 혼자 살면 되는데

했었는데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세금도 못내고 의로보험료도

못내면서 여자만나 돈은 쓰며사는걸

못보겠어요

내명의 집이라도 지키려면 이혼이

답이구나 싶어요

생활비를 못줘서 요양보호사 한지

6년째 대출도 있고요

저는 대출갚느라 동분서주. 남편은

차끌고 여자만나는게 일과

내명의 집이라도. 지키려면 이혼이

답이겠지요

딸 사위에게 호적만은 더럽히지

않으려 했는데 제 욕심이였나보네요

 

 

IP : 211.202.xxx.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3:37 PM (114.204.xxx.203)

    헤어져요
    호적이 뭐 중요하다고요
    돈도 못벌어 바람피워 같이 살 이유가 없어요

  • 2. ..
    '25.6.7 3:37 PM (1.235.xxx.225)

    따님결혼시키셨으면 할일 다 하신건데요
    이혼하시고 편하게 사세요
    근데 집 지키는것도 싑지않으실듯요
    이혼시 재산분할 하잖아요 ㅠㅠ
    변호사 상담해봐야될까요?

  • 3. 순이엄마
    '25.6.7 3:39 PM (125.183.xxx.167) - 삭제된댓글

    대신 욕해드릴께요
    ????새끼

  • 4. 아이고
    '25.6.7 3:41 PM (39.123.xxx.96)

    이혼 하셔야 그나마 집이라도 지키겠어요

  • 5. 이혼하세요
    '25.6.7 3:43 PM (220.89.xxx.166)

    누가 들어도 이혼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많이 참으셨어요

  • 6. 그집
    '25.6.7 3:43 PM (118.235.xxx.192)

    님집 어닙니다 나눠야해요. 내명의집 좋은건 남편이 그걸로 대출 못낸다는것뿐 이혼땐 나눠야 합니다 반반

  • 7. 딸사위
    '25.6.7 3:46 PM (118.235.xxx.243)

    솔직히 골아플것 같아요. 두집 살림에 한명 아파도 간병 안할거고
    거거 다 자식 짐이고
    어쩌면 한명은 합가한다 들어올수도 있을것 같고요
    집 나누면 그돈 다쓰고 사위에게 생활비 받아야 하는 짐될수도 있을것 같고 결혼전 이혼 안하고 지금하면 저라면 사기당한 기분일듯

  • 8. ㅡㅡ
    '25.6.7 3:52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오래 참으셨네요
    이제라도 편하게 지내세요

  • 9. 보살
    '25.6.7 4:0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안주는데도 밥 빨래해주면서 참고 사신거예요?

  • 10. 호적
    '25.6.7 4:06 PM (1.248.xxx.19)

    호적 , 요즘은 가족관계증명서 잖아요.
    안 더럽혀집니다.
    저희 부모님 황혼이혼 하셨어요. 무려 두분 모두 70대에.
    가족관계증명서 보모님 이름으로 "상세"로 발급 받을 때만 이혼경력이 나와요.
    저희 자식들이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받으면 부모님 두 분이 이혼했다는 것 전혀 안나옵니다.
    손자의 가족관계 증명서에도 조부모가 이혼 한 것 당연히 안나옵니다.

    문제는 재산 분할이지요. 사람의 밑바닥이 어디까지인가를 보게 되실 겁니다.
    본인 명의의 집이라도 기여도에 따라 재산분할 비율을 따져서 나눕니다.
    혼자서 대출을 갚고 있다면 그것도 증거자료로 쓰이겠지만 그래도 남편한테
    가는 비율이 있어요.
    마음만으로 이혼생각 하시는 거라면 상관 없는데 정말로 이혼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변호사를 먼저 만나보세요. 변호사 상담비용이 2~30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상담 한번 받아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길이 보일 거예요.

  • 11. 60대면
    '25.6.7 4:10 PM (118.235.xxx.222)

    반반입니다. 전업으로 살림안하고 애안키워도 반반
    왜 참으셨나 모르겠네요. 딸때문에 참은것 같은데
    사위랑 사위집은 참..

  • 12. ..
    '25.6.7 4:14 PM (124.53.xxx.169)

    전적도 있는데
    지금도 진행형이고
    생활비도 안주면서 본인은 쾌락찿아 사는데
    자식 결혼 했으면 더 참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만 최종 결정은 님이 히는거죠.

  • 13. ..
    '25.6.7 4:1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집 분할이 문제네요. 몇년 계획으로 팔아서 숨길 방법 찾으세요. 이혼하고 입주 시터라도 하고 사세요.

  • 14. 그집 분할
    '25.6.7 4:28 PM (112.167.xxx.92)

    재산 아닌가요 더구나 그나이에 남편이 이혼 안하죠 님에 이혼 요구에 집 절반 나누자고 할것을 지가 한푼도 없이 이혼 안하죠

    님혼자 이혼하면 그만이지는 님만의 환상이고 더구나 나이들수로 이혼 더 안하죠 하려면 상대방 바람 잡을때 했었어야 시기 놓쳤

  • 15. 저라면
    '25.6.7 4:41 PM (121.88.xxx.74)

    딸한테 집 명의 줘요. 그러면 이혼시 재산분할 안되죠.

  • 16. ......
    '25.6.7 4:42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사위는 사기당한거 같아요

  • 17. ㅁㅁㅁ
    '25.6.7 5:00 PM (222.106.xxx.65)

    아이고야
    언능 하세요.

  • 18. 명의
    '25.6.7 5:06 PM (118.235.xxx.238)

    딸주면 딸이 지금 집없음 그것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빈털털이면 딸이 책임져야하고요 .
    세금이랑 딸이 진짜 골아플듯

  • 19. 댓글에
    '25.6.7 5:07 PM (175.196.xxx.62)

    딸에게 명의를 준다는 말씀
    요즘은 절대 하지말아야해요
    딸도 사위도 못 믿는 세상이라ㅠ
    나이 들어서 돈 잃으면 진짜 큰일 납니다
    제 주위에 90세 넘고 고급주택 살아도
    현금 없으니까 진짜 자식들이 빨리 돌라가시길 학수고대 하더라구요
    상당한 부자인데도요 ㅠ
    큰소리 치고 내가 돈을 관리할 때가 지나면 진짜로 자식들이 돌변하는 집 많아요 ㅠ

  • 20. ㅇㅇ
    '25.6.7 5:14 PM (87.144.xxx.199)

    이혼시 재산분할! 이것땜에 이혼 안하고 참고 사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혼자 집을 가지신다는건 본인 로망이고
    법적으로 부부는 재산 공동명의예요

  • 21. ㅇㅇ
    '25.6.7 5:23 PM (24.12.xxx.205)

    님의 명의로 되어있다고 님이 다 가져가는 게 아니에요.
    이혼변호사를 만나서 상담부터 받으세요.

  • 22. ㅇㅇ
    '25.6.7 6:33 PM (218.48.xxx.188)

    명의를 딸에게 주라니... 증여세 공제한도가 5000만원인데 딸한테 주면 증여세가 얼마 나올줄 알고요 매번 느끼지만 82 댓글 믿고 함부로 행동했다간 쫄딱 망함

  • 23.
    '25.6.7 7:04 PM (221.148.xxx.19) - 삭제된댓글

    딸에게 명의 주는것 저는 솔깃한데요
    안전하게 남편한테 분할안해줘도 되잖아요
    정말 분할재산에서 확실하게 빠진다면 세금이야 내고 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158 솔직히 김병기 의원 잘 몰랐어요 6 현소 2025/06/11 1,598
1725157 다이소에서 안개분사 스프레이를 사서 스킨을 넣어 써보세요. 5 이거 좋아요.. 2025/06/11 2,243
1725156 주방에서 키큰 선풍기 뭐 쓰세요? 6 높은것필요 2025/06/11 879
1725155 윤석열은 왜 ebs를? 6 ..... 2025/06/11 2,233
1725154 참새는 집이 어디 8 진짜 몰라요.. 2025/06/11 927
1725153 중 1 아들이 너무 싫고 이젠 진짜 따로 살고 싶어요 23 ㅇㅇㅇ 2025/06/11 4,822
1725152 손흥민 아이 아니었다...검찰 “다른 남성의 아이 임신한 채 범.. 10 ... 2025/06/11 5,317
1725151 이번 정부 수혜주 6 ... 2025/06/11 1,401
1725150 지방 재개발아파트 3 재개발 2025/06/11 888
1725149 오전에 디카페인 한잔도 수면에 영향을 끼칠까요? 9 ... 2025/06/11 1,196
1725148 서울 국제 도서전에 평산책방이 참가합니다 2 ... 2025/06/11 1,037
1725147 정치인중에 자식 제대로 키운 사람은 없나요? 13 ... 2025/06/11 2,455
1725146 프로쉬 스프레이 처음 샀는데 분사가 안되는데요 4 ㅇㅇㅇ 2025/06/11 465
1725145 김병기의원 의혹은 군기잡기다!! 1 플랜 2025/06/11 1,294
1725144 회사에 나르여자있는데 회사에 2025/06/11 940
1725143 '마약수사 외압' 제기 백해룡 "검·경 합수팀 반대…특.. 8 단독 2025/06/11 1,469
1725142 한복 대여 5 혹 경험있으.. 2025/06/11 670
1725141 서울아파트는 파는게 아닙니다 37 공부 2025/06/11 16,110
1725140 3년동안 윤수괴가 대한민국 침략 했다고 하네요. 5 .. 2025/06/11 927
1725139 서명 이웃집 반려견 입에 테이프를 감고 빗자루를 휘두른 엽기녀 15 참나 2025/06/11 1,743
1725138 與, '딸 특혜 채용 의혹' 심우정 검찰총장 고발키로 9 잘한다 2025/06/11 1,660
1725137 깻잎김치로 깻잎찜해도 될까요? 5 0 00 2025/06/11 799
1725136 난생 처음 혼자여행 6 혼여족 2025/06/11 1,581
1725135 펀드를 해보려해요. 추천 부탁드려요. 4 펀드 추천 2025/06/11 645
1725134 거니 수사정치보복으로 몰아가네요 13 ㄱㄴ 2025/06/1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