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으면 끝인데 뭘 이리 아등바등 안달복달

허무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25-06-07 12:39:23

속을 썪나 싶어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당장. 높은데 가서 뛰어내리든 농약을 마시든 한순간 찰나면 끝날 것을 요.

죽는데 돈이 무슨 소용 이겠나요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고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는데

내 노력이 알뜰하게 살아 그나마 여기까지 온 건데 그냥 다 허무해요. 애 대학보내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수 있게 만들면 그래도 자식은 어느정도 내책임 이니

저는 거기까지만.

더 이상 미련 가질 필요도 없고요

IP : 223.38.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12:41 PM (106.102.xxx.244)

    맞아요. 저도 그래서 그냥 스트레스 심한거 안하고 고요히 살려고요. 내가 할수 있는 죽는 방법만 고민해봐야겠어요.

  • 2. ..
    '25.6.7 12:42 PM (211.206.xxx.191)

    태어났으니 완주하는 거죠.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하시고 이제부터는 본인을 위해서
    남은 시간들을....

  • 3. 진취
    '25.6.7 12:54 PM (121.177.xxx.183)

    아둥바둥 (X) 아등바등(O)

    완주라는 표현 아주 좋네요!

  • 4. ㅣㅣ
    '25.6.7 1:21 PM (124.57.xxx.213)

    물론 그렇긴 하지만
    사람이 안죽는 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일 끝이든
    낼 모레 끝이든
    알든 모르든
    성의를 다하고
    열심히 살사람은 끝까지 열심히 살아요
    그냥 각자 그렇게 사는 겁니다

  • 5. 저도
    '25.6.7 2:18 PM (221.153.xxx.127)

    그런 맘으로 삽니다
    그래서 그런가 열의가 없고 무기력합니다.ㅠ
    근데 주변 이유로 지나친 고통을 혼자 견디건ㄱㆍ
    견디지 못하고 극단으로 치닫는 분들에겐
    권하고 싶어요.
    본인을 극단으로 소모하고, 삶을 놓을 만한
    가치를 가진건 세상에 없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876 안익은 아보카도는 어찌 금방 익히게 하나요? 4 2025/06/08 1,456
1723875 사진 달라는데 이상하지 않나요? 7 2025/06/08 2,598
1723874 이태원참사 피해자 생활지원금 9일부터 관할 시군구청 접수 5 .... 2025/06/08 2,230
1723873 에어콘 바람이 차갑지가 않아요 5 ㅇㅇ 2025/06/08 1,003
1723872 집에서 담근 깊이있는? 묵은지는 없는데 2 저녁메뉴 2025/06/08 897
1723871 브리핑실 카메라 설치 국민적 요구가 있었냐? 43 . . . 2025/06/08 5,183
1723870 희한이 맞지않나요? 친구가 자꾸 희안이 맞대요 21 2025/06/08 4,346
1723869 참외가 몸에 좋았으면 좋겠어요.. 11 달다 2025/06/08 5,235
1723868 나쁜꿈 꾸면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25/06/08 754
1723867 ,, 28 며느리 2025/06/08 5,467
1723866 커피 마시니 다리가 붓네요 1 ... 2025/06/08 1,350
1723865 이재명정부 9 ..., 2025/06/08 1,471
1723864 2세대 실비 도수치료요. 3 횟수 2025/06/08 1,299
1723863 윤썩열 요즘도 돌아 다니나요 1 .... 2025/06/08 1,879
1723862 사고치다 걸렸을때 고양이 3 에버그린01.. 2025/06/08 1,574
1723861 윤석열이 3년간 중국인에게 퍼주기 한 거죠? 3 영통 2025/06/08 1,257
1723860 대변인 브리핑때 질문하는 기자 비춘다. 81 앗싸 2025/06/08 12,575
1723859 이제 대통령실 브리핑실 기자들에게도 카메라 비춘다네요. 8 으하하 2025/06/08 1,987
1723858 애때문에 미쳐요 16 진짜 2025/06/08 4,279
1723857 상 치르고 이틀을 뻗었어요 8 .... 2025/06/08 3,383
1723856 밑에 부잣집 시집간 친구 얘기 읽고 든 생각 7 .. 2025/06/08 3,717
1723855 교제중일때는 다른사람 만나보면 안되는지 16 ㅡㅡ 2025/06/08 2,968
1723854 작은애 가르쳐주려고 초등 최상위 풀어보니 어렵네요 8 초등 최상위.. 2025/06/08 1,421
1723853 출근걱정 야근걱정, 꿀 빨고 고생하고.. 6 공간의식 2025/06/08 1,456
1723852 오래된 친구 자꾸 낫다를 낳다라고 쓰는데. 15 친구 2025/06/0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