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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제일 무거운 짐 같아요

ㄹㅇㅇㄴ 조회수 : 5,531
작성일 : 2025-06-05 13:08:34

주변에 무난하게 풀린 자녀두고

무난하게 사네 했는데

 아들이 사기를 크게ㅡ당해서

70후반 암마 그거 보고 치매가 왔다고

자식이 잘되는거보다

그냥 안되지만 말거 평범하게 살아도

정말 절하고 싶어요

 

아는 집은 아들만 둘인데 

둘다 명문대 대기업 고시 등 통과하고 잘살더니

큰아들이 50초에 암이 와서

노부부는 80초에 성당 새벽기도를 나가기 시작하고

다행히 돈이 여유가 있어

매달 300만원씩 큰아들 생활비 보내고..

 

자식은 눈감을 때까지 너무나 큰 짐이에요

대입과 결혼 취업이 다가 아니더라구요.

ㅠㅠ

 

애 안낳는 사람들 이해가 가요..

IP : 211.36.xxx.1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
    '25.6.5 1:14 PM (118.235.xxx.140)

    아직도 노후에 자식들 있어야 한다는 곳이잖아요.

    자녀 없는 사람들 이미 소득공제 안받아 세금 더 내는데
    싱글세 물려야 한다는 곳이고요

    또, 나이 들면 젊은 사람 손 필요할 텐데
    그러니 더 세금 내야 된다고 소리 높이는 곳이고요

    다양성 인정 안하고
    혐오 발언이 일상인 곳이기도 해서
    원글 내용이 본인들은 상관없다 생각하는 82일거에요

  • 2. ㅁㅁ
    '25.6.5 1:1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고향 선배 삼남매 키웠는데 딸하나 임신과 동시에 암 진단
    아가 네살에 결국 먼길가고
    그 딸 먼길 가기 며칠전 큰딸 마저 암진단

    사는게 무서워요

  • 3. ㅇㅇ
    '25.6.5 1:16 PM (221.155.xxx.135)

    첫댓글
    그렇게 살면 건강하게 못살아요.
    화는 남이아닌 나를 망쳐요.

  • 4. ㅇㅇ
    '25.6.5 1:16 PM (14.39.xxx.225)

    맞아요...자식은 평생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존재에요.
    나이 먹을 수록 자식이 건강하게 경제적으로 독립적으로 사는 게 제일 큰 복 같아요.
    그래서 기도를 쉴 수가 없기도 하고요.

    자식이 없는 사람이 좋기만 한가 보면 그것도 아니라는 ㅠㅠ
    저희 시이모님이 혼자 사시는데 평생 혼자 시시다 보니 너무 외롭고 조카들한테 병원 가는 도움 청할려면 소심한 성격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고 ㅠㅠ
    미우나 고우나 병원이라도 같이 가 줄 자식이 있는 게 엄청 다른거더라고요.

    인생은 이래도 저래도 힘든거에요.
    그냥 오늘 파란 하늘 쳐다보는 게 행복합니다.

  • 5. ...
    '25.6.5 1:19 PM (61.255.xxx.201)

    자식들이 모두 부모 임종을 지킬 수만 있어도 효도한거예요.
    자식 앞세우고 눈물 흘리는 부모님들도 많으시니까요.
    그냥 큰 성공아니더라도 별일없이 잘 살아가주는 것 그게 제일이죠.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고
    태어났거든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그 다음이고
    결혼을 했거든 자식이 없는 것이 좋다는 말이 금강경에 있대요.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삶은 평생 도를 닦는 삶인 것 같아요.

  • 6. 소라
    '25.6.5 1:20 PM (221.138.xxx.92)

    내가 세상에 내어 놓았으니
    나 눈감을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존재인게 당연한거겠죠.

    오늘이 선물임을 늘 마음에 두고 살자고요.

  • 7. ㅇㅇ님
    '25.6.5 1:21 PM (118.235.xxx.218)

    첫 댓글이 화로 보여요?
    82 기조를 팩폭하니 긁히셨나

    애 낳은게 인생 최고 잘한 일이라고
    자아 실종된 발언
    찬양받는 곳이 82 잖아요

  • 8. 111
    '25.6.5 1:23 PM (119.70.xxx.175)

    빨리 죽어야 할 것들은 안 죽고..-.-

  • 9. 자식걱정에
    '25.6.5 1:23 PM (61.105.xxx.88)

    매일 관세음보살 합니다

  • 10. 그럼요
    '25.6.5 1:24 PM (112.167.xxx.92)

    무수저 흙수저는 무자식이 상팔자 맞아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밥만 먹고 키우는것도 아니고 교육비에 치이고 자식이 잘났든 못났든 200벌이라도 지밥벌이하고 살면 다행이게요 이거 못하든 안하든 부모 집에서 기생하는 자식 있으면 노후도 망한것임

    지밥벌이를 하다가 중간에 사업한답시고 부모집 저당잡혀 날려먹고 주식 코인 상가 지산에 날려먹고 알콜중독자가 되지 않나 지와 비슷한 여자 만나 애들 덮어놓고 낳고 늙은부모에게 떨구고 가지가지라 우리 노후와 자식이 셋트에요 결론은

    여기 순탄하게 사는 자식 있는 사람들은 감사해야

  • 11. ...
    '25.6.5 1:25 PM (223.38.xxx.247)

    맞아요
    눈감을때까지 걱정할 듯

  • 12. ...
    '25.6.5 1:26 PM (119.193.xxx.99)

    자식이라도 조금 물러나서 남처럼 생각하려고 해요.
    내가 여력이 되는 한에서 지원해주고 도와주고...
    그 외에는 내 생활에 집중하려고 해요.
    자식을 너무 나와 동일시하거나 자식의 희노애락을
    나의 희노애락으로 생각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물론 그런다고해서 자식일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는 않지만
    노력이라도 하려구요.

  • 13. ㅇㅇ
    '25.6.5 1:27 PM (211.251.xxx.199)

    인생을 보면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거라는걸
    깨닫습니다.

    자식을 보면서 기쁨을 얻었다면
    또 자식으로 인해 슬픔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자식으로 인해 노년의 불안함을 잠재운다면
    또 자식으로 인해 짐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 14. ....
    '25.6.5 1:33 PM (124.59.xxx.120)

    자식이 제일 무거운 짐 222

  • 15. 그럼요.
    '25.6.5 1:37 PM (58.235.xxx.48)

    잘 날 필요도 없고
    그저 신경 안 쓸만큼만 살아주면 자식은 효도하는 거죠.
    무난하게 살기도 힘든 세상이니

  • 16. 자식이
    '25.6.5 1:40 PM (118.235.xxx.53)

    짐일수도 있고 자식 낳은게 평생 잘한 일일수도 있죠

  • 17. 000
    '25.6.5 1:40 PM (112.220.xxx.210)

    자식이 있든 없든 제로썸이에요. 기쁨이 있으면 그만큼 슬픔도 있어요. 살면 살수록 마냥 플러스는 없어요.

  • 18. 근데
    '25.6.5 1:49 PM (175.118.xxx.125)

    이 글을 바꿔보면
    자식이 나이들어 아프고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자식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건
    부모님 뿐이구나 싶네요
    짐이라는 건 그만큼 소중하니깐 아프고 힘들게 느껴지는거죠
    이 험한 세상 나를 그렇게 애닳프게 생각해주는 이는 부모님뿐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 19. 자식낳고
    '25.6.5 2:20 PM (121.136.xxx.30)

    마냥 행복할거라고만 믿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자기가 자란거 되돌아보면 자식도 이러저러한일로 괴롭겠구나 울부모님 생각해보면 나때문에 이런건 힘들었겠구나 견적 나오는데
    애초에 꽃밭 기대하고 낳지 않았습니다
    즐거움도 괴로움고 있는 인생살이에 자식도 똑같죠 저도 희생만 한것도 아니예요

  • 20. ㅇㅇ
    '25.6.5 3:33 PM (61.80.xxx.232)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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