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 서울 충청 강원 부울경 60대 선전 ㅡ 숫자로 보세요

.....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25-06-04 06:47:10

https://naver.me/x1m9HJts

중앙일보 분석기사 보고 가세요.

지난번과 비교해서 보면 크게 이긴 겁니다. 승리를 폄하하는 분석에만 매몰되지 맙시다! 서울은 4%p 뒤지던 걸 그만큼 앞질렀으니 8%p 더 얻은 효과가 있는 거고 강원도 , 부울경의 진전도 놀랍습니다. 인천 역시 지선에서 국힘당을 시장으로 뽑았던 걸 생각하면 압도적 승리. 

 

1. 이 당선인은 서울에서 46.77%의 중간득표율을 기록해 김문수(42.77%) 후보를 4%포인트 앞섰다. 지난 대선에서 이 당선인은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서울에서 4.83%포인트 차로 패했는데, 이번 대선에선 이를 뒤집은 것이다.

 

2. 경기(이재명 50.17%, 김문수 40.57%), 인천(이재명 50.48%, 김문수 40.43%)에서의 이 당선인 득표율도 과반이었다. 지난 대선에서 이 당선인은 윤 전 대통령에게 경기에서 5.32%포인트 앞서고, 인천에선 1.85%포인트 차로 박빙 우세였지만 이번엔 여유 있게 격차를 벌렸다.

 

3. 충청에서도 이 당선인은 전 지역에서 앞섰다. ..지난 대선 당시엔 충청에서 표를 크게 잃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4. '보수 텃밭’ 강원의 민심도 달랐다. 지난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은 강원에서 12.46%포인트 차로 앞섰다. 하지만 이번엔 이재명 44.01%, 김문수 47.71%로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

 

5. 부산·울산·경남(PK)에선 김 후보가 선전했다. (중략) 다만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20.1%포인트, 울산에서 13.62%포인트, 경남에서 20.86%포인트 차로 이 당선인을 크게 이겼던 것보다는 격차가 줄었다.

 

6. 눈에 띄는 건 그간 전통적 보수층으로 인식됐던 60대 민심이었다. 60대 예상 득표율은 이재명 48%, 김문수 48.9%로 박빙이었다. 

지난 대선 출구조사에선 더블 스코어(윤석열 64.8%, 이재명 32.8%)에 가까운 이 당선인의 열세였는데 간발의 차로 좁힌 것이다. 

 

IP : 39.7.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5.6.4 6:50 AM (210.217.xxx.122)

    60대가 민주화 세력에 포함됩니다
    물론 경상도 빼고요
    그걸 간파하고 국짐이
    지지층 얇아져서 늘봄학교 추진한거구요

  • 2. ...
    '25.6.4 6:52 AM (220.71.xxx.148)

    50대 1/3이 60대로 넘어온 게 크지 싶어요
    노무현 지지했던 4050들이 나이 들며 보수화되지 않고 의리 지키네요

  • 3.
    '25.6.4 6:55 AM (39.125.xxx.53)

    이제 막 60대에 들어섰지만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을 거예요.
    민주화를 직접 경험했던 세대라...

  • 4. 뭘 기대할꼬
    '25.6.4 6:57 AM (182.211.xxx.101) - 삭제된댓글

    내란이나 계엄이 없었던 평상시에 선거해서 나온 결과처럼 분석하는 기사만 나오겠죠.
    진정 언론이 관심가져야 하는 것은 한반도의 우측 절반을 반지성이 채우고 있다는 거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국가의 망가트릴 지도 모를 심각성을 경고해야 하는 것이거늘.
    그런 걸 할 리가 없지.

  • 5. ㅇㅈ
    '25.6.4 6:59 AM (125.189.xxx.41)

    ㄴ윗님 미투
    저두요.

  • 6. 50대가
    '25.6.4 6:59 AM (112.162.xxx.38)

    60대에 진입한거죠

  • 7. ...
    '25.6.4 7:00 AM (211.216.xxx.57)

    우리 늙어도 변하지 맙시다^^

  • 8. 그런데
    '25.6.4 7:01 AM (122.34.xxx.60)

    586의 절반이 686이 된거라서 그래요.
    80학번들이 한국나이로 64. 만나이로 63세잖아요 스무 살에 5.18을 겪었죠.
    유시민같은 78학번이 60대 중반으로 5.18때 20대 초반들.

  • 9. 저도
    '25.6.4 7:04 AM (110.15.xxx.77) - 삭제된댓글

    60대 입성했어요.

    끝까지 민주세력 지지합니다.

    내란한자 끊어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당은

    절대 지지 못합니다.

  • 10. ㅇㅇ
    '25.6.4 7:07 AM (14.5.xxx.216)

    60대 되었다고 보수화되지 않아요 민주화 세대잖아요
    5.18과 6월 항쟁을 이끌어낸 세대인데요

  • 11. 그렇지안
    '25.6.4 7:09 AM (218.39.xxx.59)

    계엄이 일어났는데도...이정도면

    다음에 또 내란당 찍을겁니다.

  • 12. 뭘기대할꼬님
    '25.6.4 7:12 AM (180.71.xxx.37)

    말씀 동감입니다

  • 13. ...
    '25.6.4 7:13 AM (115.143.xxx.218)

    전 평생을 부산 경남에 살고있어요
    84년도에 첫투표를하고
    그때는 김영삼이 민주당을하고
    87항쟁때를격고
    김영삼 김종필 합당해서 엄청실망하고
    한번도 저쪽당을찍어 본적없어요
    우리나라 현대사를 관통하고
    지내온세대입니다
    이제 제나이가 62살이 되었어요
    절대로 내란당을 찍지않습니다

  • 14. ditto
    '25.6.4 7:19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386세대가 이제 60대에 접어든 거죠 지금의 4050도 이제 곧 저 세대에 들어갈 거구요 문제는 2030과 그 아랫 세대예요 리박스쿨 보세요 하마터면 큰일 날 뻔.

  • 15. 계엄해제
    '25.6.4 7:19 AM (93.160.xxx.130)

    해제하는 투표에 단체로 들어오지 않던 당
    계엄한 대통령 탄핵도 단체로 거부하던 당
    그런 당에 어떻게 투표를 해요...ㅠㅠ

  • 16. 보수화라는게
    '25.6.4 7:42 AM (121.190.xxx.146)

    나이가 들어 보수화된다는데 국민의힘지지로 간다는 뜻이 아니라니까요. 은근히 그런 식으로 써먹는데, 나이들어 보수화 된다는 건 더이상 바뀌지않고 새롭게 뭔가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본인이 가졌던 생각이나 가치를 그냥 계속 고수한다는 뜻이에요.

    그걸 잘 알고 있으니 국힘과 극우가 젊은 층을 자꾸 세뇌시키려 하는 겁니다. 4050이 6070이되도 넘어올 가능성이 없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00 언제부터 원내대표 선출이 2 그런데 2025/06/11 1,064
1724699 입주 아파트 1억넘게 들여서 옵션했으나 좋아보이지 않음 16 번쩍번쩍돈티.. 2025/06/11 5,979
1724698 TV 없애야하나 고민이에요 6 ..... 2025/06/11 1,546
1724697 벌써 아침 드신분 계세요? 8 오늘부터 2025/06/11 1,284
1724696 한국일보 기자 수준 보세요. 10 유리지 2025/06/11 2,039
1724695 박보검의 칸타빌레 섭외력 대단하네요 7 유키 2025/06/11 5,218
1724694 난생첨 집 계약하는데 남편이 기쁘지않데요 44 첫집 2025/06/11 16,763
1724693 건강영상 강추해요!! - 요약본 있슴 22 복습 2025/06/11 2,537
1724692 생명체의 진화가 세상에서 젤 신기해요 5 ㅇㅇㅇ 2025/06/11 1,337
1724691 창문형 에어컨 단점이 있어요? 6 뭐냥 2025/06/11 4,414
1724690 마를린먼로는 당시에 압도적인 스타였던건가요 17 ,,,.. 2025/06/11 2,693
1724689 이재명 "남성 역차별 보호 필요하다" 59 ㅇㅇ 2025/06/11 6,372
1724688 박선원 페북 김병기 의원 관련하여 11 믿어요 2025/06/11 3,564
1724687 일체형 침대 써 보신 분 좀 알려 주세요 2 111 2025/06/11 887
1724686 경축! 김경수 행안부 장관 유력 검토 21 흡족하도다 2025/06/11 6,497
1724685 드라마 굿보이 재밌나요? 9 .. 2025/06/11 3,559
1724684 스마트워치가 생겼는데요 6 ... 2025/06/11 1,439
1724683 나이많다고 시키지 마세요 11 나이탓인가 2025/06/11 6,035
1724682 이 시기가 대략 언제 쯤 인가요? 5 .. 2025/06/11 1,395
1724681 아이허브 출고준비중인데 주문취소가 안되네요 왜? 2025/06/11 424
1724680 김건희 비공개 아니면 조사 불응한대요 42 ㅇㅇㅇ 2025/06/11 12,301
1724679 창문형에어컨 여름 지나면 떼서 보관해두시나요? 11 ..... 2025/06/11 1,632
1724678 이수정 아줌마 또 시작했네요 32 에혀 2025/06/11 11,455
1724677 이 과자 생각나시는 분 계실까요 18 답답 2025/06/11 4,669
1724676 영화 교섭의 주인공, 외교부 차관 임명!!! 17 감동의물결 2025/06/11 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