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못난이

.....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25-06-03 13:52:12

어릴 때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아주머니가 저를 못난이라고 부르고 다른 형제를 이쁜이라고 불렀는데요.

이유는 저도 몰라요. 본인 눈에 제가 못난이라고 보였겠죠? 아주 유아기 때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다닐 때까지 그랬습니다. 그렇게 불릴 때마다 어릴 때도 너무 수치스럽고 모욕적이었네요. 

특히 친척들 앞에서요..

문득 고용한 사람이 저를 그렇게 불렀고 부모님이 이를 방치한 것에 대해 울컥하네요.

IP : 118.235.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 1:56 PM (110.9.xxx.182)

    귀여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실은 제일 이쁜데 대놓고 이쁘다고 못하는...

  • 2.
    '25.6.3 1:57 PM (220.94.xxx.134)

    귀여워서 그럼 못났음 절대 그렇게 얘기 못함 ㅋ

  • 3. ...
    '25.6.3 1:58 PM (1.237.xxx.240) - 삭제된댓글

    못났으면 못난이라 못 불러요
    원글님 엄청 귀여웠나봐요

  • 4. ...
    '25.6.3 1:59 PM (1.237.xxx.240)

    못났으면 못난이라 못 불러요
    원글님이 제일 사랑스럽고 귀여웠나봐요

  • 5. 원래..
    '25.6.3 2:02 PM (39.118.xxx.199)

    못났으면 못난이라 못 불러요
    원글님이 제일 사랑스럽고 귀여웠나봐요2222

    근데..진심 커서는 어때요?

  • 6. 제 생각도
    '25.6.3 2:02 PM (112.184.xxx.188)

    어린애가 못났음 얼마나 못나서 그리 불렀겠어요. 귀여워서 그렇죠. 저도 우리딸 종종 못난이라고 부르는데 귀여워 미칠것 같을때 더 그래요. 그런데 큰애한텐 한번도 안해봤어요, 이상하네요~ㅎㅎ

  • 7. .....
    '25.6.3 2:03 PM (110.9.xxx.182)

    저 학원에서 일했을때 정말 똑똑하고 이쁘고 마음에 갔던애를 일부러 못난이 그랬어요.
    말은 그렇게 하고 정말 잘 가르쳐 줬는데...
    대놓고 이뻐하면 티날까봐..
    근데 그어머니가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애가 정말 못생겼냐고..
    ㅠㅠ

    여튼 애들한테는 그런말 하는게 아닌데 저도 20중반이라.

  • 8. 야만의
    '25.6.3 2:39 P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시대였죠
    지금은 많이 깨어나서 그랬다가는 비판 당하죠

  • 9. ...
    '25.6.3 4:35 PM (106.102.xxx.131)

    진짜 못났으면 그렇게 대놓고 못난이라고 절대 못불러요

  • 10. 아무리그래도
    '25.6.3 5:06 PM (222.100.xxx.51)

    본인이 싫다잖아요

    성희롱도 예뻐서, 딸같아서, 귀여워서...가해자 변명이 얼마나 아름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178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부정적인 사람은 2 ㅇㅇ 2025/06/15 1,267
1726177 李직무 기대감 70%… 민주 46%, 국힘 21% 10 갤럽 2025/06/15 1,612
1726176 질투 없는 분들. 궁금해요 66 ., 2025/06/15 5,671
1726175 오늘 많이 더웠나요 7 ㄱㄴ 2025/06/15 1,809
1726174 유툽보니 상추가 대장암의 원인이 53 ㅇㅇ 2025/06/15 35,363
1726173 선진국들 치매노인 복지는 어느 정도인가요. 5 .. 2025/06/15 1,165
1726172 기초 노령 연금 못 받는 분들 14 궁금 2025/06/15 4,291
1726171 주민등록증 다시 만들려면, 사진 갖고 가면 될까요? 5 ........ 2025/06/15 1,207
1726170 여름에 개문냉방하는 가게 단속하면 좋겠어요 8 00 2025/06/15 1,290
1726169 임대차 계약서 복비 좀 봐주세요 5 ㄷㄷ 2025/06/15 839
1726168 안경 쓰는 분 12 음.. 2025/06/15 2,971
1726167 잼프님이 넷째아드님이시군요 2 2025/06/15 1,857
1726166 갤럭시 보안정보 이거 바꾸면 안털린대요 근데 2025/06/15 983
1726165 문프 17일날 기소한다고 21 ㅎㄹㄹㅇㅇ 2025/06/15 6,384
1726164 전화 오는거 싫어하는군요.. 17 전화 2025/06/15 5,727
1726163 어머니, 넷째아들 재명이입니다. 6 눈물 주의 2025/06/15 3,692
1726162 엄지손가락 접어보세요…이 모양 나오면 당장 병원 가봐야 7 ㅇㅇ 2025/06/15 5,094
1726161 일본어 잘 아시는 분요 4 ..... 2025/06/15 1,146
1726160 윤모지리는 진짜 어휴네요 6 수사 2025/06/15 4,244
1726159 이대통령 G7정상회의 일정이 1박3일이네요 19 00 2025/06/15 3,841
1726158 대통령님 옛날 블로그에 올라왔던 글 눈물 ㅠㅠㅠ 3 이뻐 2025/06/15 2,259
1726157 대기업에서 여성임원이 너무 없네요 14 여성임원 2025/06/15 2,947
1726156 문성실 이라는분 31 ㆍㆍㆍ 2025/06/15 21,289
1726155 당근 베이비시터 구인은 정말 해도 너무하네요 23 00 2025/06/15 6,930
1726154 엘베에서 아이가 다칠뻔 했는데요 7 00 2025/06/15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