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어도 매일 술마시는 분 계시나요?

u..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25-06-03 07:21:51

50넘어 매일 술 마시는 분.

스스로 알콜중독일까 싶은 분들.

하루 얼마나 마시고

건강 괜찮으신가요?

 

IP : 58.225.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그랬었어요
    '25.6.3 7:26 AM (182.224.xxx.186)

    매일 마셨고 알콜중독이 됐지요.
    건강은 점점 나빠졌고 직장암으로 몇 년전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수 백번 말려봤지만 안듣더니...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할 겁니다.

  • 2. 주변3명
    '25.6.3 7:28 AM (1.235.xxx.138)

    60되기전에 3명 갑자기 뇌출혈,심장마비로 가셨어요

  • 3. ㅠㅠ
    '25.6.3 7:30 AM (39.118.xxx.173)

    한 잔, 한 병, 한 숟갈 상관없이 '매일' 마시면 중독입니다.
    병원가서 치료받아야해요. 주량과 상관없이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가 더 중요해요. ㅠㅠ

  • 4. ...
    '25.6.3 7:33 AM (114.200.xxx.129)

    매일 마시면 중독이고 ..ㅠㅠ솔직히 제가 본 사람은.. 60대초반에 하늘나라에 갔어요
    매일마시면서 건강이 괜찮냐는 질문은 아예 안어울리는 질문이죠 . 건강생각자체를 안하겠죠
    한둘은 있을지 몰라도 희귀케이스이죠. 그사람이

  • 5. ...
    '25.6.3 7:37 AM (210.126.xxx.33)

    저희 집 웬수요.
    72년생

    평일은 퇴근 후
    맥주 : 뚱뚱이 피쳐 +소주(1/3 정도)
    막걸리 먹는 날엔 700미리인가요, 기본 막걸리병 2개
    쉬는 날은 아점에도 먹고 저녁에도 먹어요.

    한참 심할때(백수 시기)는 자다 깨서 새벽에도 먹었어요.

    열받는게 건강검진 해도 멀쩡한 수치.

  • 6. ㅐㅐㅐㅐ
    '25.6.3 7:42 AM (116.33.xxx.157)

    매일 소주 두병씩 드시던 시아버지
    94세까지 무병장수 하셨어요
    마지막도 병원신세 안지고
    댁에서 아침 식사하고 소주 드시고
    식탁의자에 앉아 돌아가셨어요

  • 7.
    '25.6.3 7:52 AM (58.120.xxx.31)

    건강 타고난 게 반이상인듯.
    시아버지 매일 담배 세갑인데
    건강히 잘 돌아다니시다가 한달만에
    94세에 돌아가심

    사십년째 매일 술마시는 친정아버지
    84세 지금도 매일 술드심. 대체로 건강.

    술 매일 마시는 습관이나 삶의 방식이
    건강하지 않은 것.

  • 8. ...
    '25.6.3 7:55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마시고도 곧 90되는 시아버지있네요.
    늘 몽롱한 정신. 술 안들어가면 짜증.
    모든 음식은 안주. 종일 술 들어갈 그 시간을 위해 삼.
    손주 떨어뜨릴뻔함. 좋다고 우울하다고 매번 마실 핑계.
    술먹고 전화할데찾고 찾아오고 말걸고싶어하고
    그게 주정인지도 모르고 사람 좋아하는거라 생각.
    저는 한방울도 입에 안댐. 술 좋아하는 사람 혐오.

  • 9. 표준
    '25.6.3 7:55 AM (112.169.xxx.183)

    일반적인 표준이 중요해요
    95% 는 술 담배 많이하면 50넘어서 훅 갑니다.

    특이한 5% 체질을 믿으면 안돼요

  • 10. ...
    '25.6.3 7:5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 그게 운이 진짜 좋은거고 자식들도 병간호는 안하니까 그쪽으로 복 많은거죠...
    저 저희 아버지 평생 담배 피우시다가 신장암으로 60대초반에 수술하시고 또 거기에 뇌경색까지 와서 70세에 돌아가셨는데 . 이런 저희 아버지도 술은 입에도 안대는 사람이었어요.
    담배만 열심히 피웠죠.ㅠㅠ 근데 이런 저희아버지도 50대에는 감기로 잘안해서 병원에 잘 안다니는 사람이었어요 ..
    전 동상이몽에 나왔던 오연수씨생활 방식 굉장히 공감이 가던데 오랫동안 살고 싶어서
    건강관리 하는게 아니라 자식들 고생시킬까봐 건강관리 한다고 하던데 ..
    진짜 술을 지금도 드시면 서서히 끝어야죠.ㅠㅠ

  • 11. ...
    '25.6.3 7:5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 그게 운이 진짜 좋은거고 자식들도 병간호는 안하니까 그쪽으로 복 많은거죠...
    저 저희 아버지 평생 담배 피우시다가 신장암으로 60대초반에 수술하시고 또 거기에 뇌경색까지 와서 70세에 돌아가셨는데 . 이런 저희 아버지도 술은 입에도 안대는 사람이었어요.
    담배만 열심히 피웠죠.ㅠㅠ 근데 이런 저희아버지도 50대에는 감기로 잘안해서 병원에 잘 안다니는 사람이었어요 ..
    전 동상이몽에 나왔던 오연수씨생활 방식 굉장히 공감이 가던데 오랫동안 살고 싶어서
    건강관리 하는게 아니라 자식들 고생시킬까봐 건강관리 한다고 하던데 ..
    진짜 술을 지금도 드시면 서서히 끊어야죠.ㅠㅠ

  • 12. ...
    '25.6.3 8:03 AM (114.200.xxx.129)

    윗님 그게 운이 진짜 좋은거고 자식들도 병간호는 안하니까 그쪽으로 복 많은거죠...
    저 저희 아버지 평생 담배 피우시다가 신장암으로 60대초반에 수술하시고 또 거기에 뇌경색까지 와서 70세에 돌아가셨는데 . 이런 저희 아버지도 술은 입에도 안대는 사람이었어요.
    담배만 열심히 피웠죠.ㅠㅠ 근데 이런 저희아버지도 50대에는 감기로 잘안해서 병원에 잘 안다니는 사람이었어요 ..
    전 동상이몽에 나왔던 오연수씨생활 방식 굉장히 공감이 가던데 오랫동안 살고 싶어서
    건강관리 하는게 아니라 자식들 고생시킬까봐 건강관리 한다고 하던데 ..
    진짜 술을 지금도 드시면 서서히 끊어야죠.ㅠㅠ
    술 담배 둘다 같이 하는데도 장수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런 사람보다가 그렇게 먹으면 훅가요. 그리고 50대가 아니라 60대에 훅 갈수도있는거구요
    50대는 아직 건강잃기에는 좀 젊은것 같아요

  • 13. ㅁㅁ
    '25.6.3 8:2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50대에 안망가지긴요
    외가 남자들 간 취약자 사십대에 다 하늘나라갔습니다

  • 14. 그러다가
    '25.6.3 8:35 AM (1.235.xxx.154)

    환갑에 큰일 있어서 1년정도 술을 딱 끊으시고
    다시 회복하시곤 좀 줄이셨죠

  • 15.
    '25.6.3 8:36 AM (211.186.xxx.138)

    매일 마셔요 소주 2병. 저녁만되면 술생각이 건강 안좋아요
    매일골골. 끊고싶은ㄷㅔ. ㅋ

  • 16. ....
    '25.6.3 8:38 AM (58.122.xxx.12)

    매일 마시고 병 안나는 사람은 상위 1퍼라고 생각하시구요
    보통은 오십넘으면 훅 갑디다

  • 17. ㅇㅇ
    '25.6.3 8:39 AM (1.240.xxx.39)

    저도 52세에 남편 심근경색으로 하늘 나라갔어요
    저는48 벌써 7년전이네요
    그무렵 알콜중독 병원을 알아보고 입원시켜야한다는
    말에 제가 포기하고 있던 찰라였어요
    왜냐면 절대 말들을 사람 아니고 술안마실땐 너무 멀쩡히
    다녀서요 그런데 새벽에도 일찍 깨면 저몰래 술마셨어요
    소주 맥주 막걸리 술에 장사가 없어요

  • 18. 시아버지
    '25.6.3 8:39 AM (112.162.xxx.38)

    93세 별세하셨는데 매일 드셨어요.

  • 19. ㅇㅇ
    '25.6.3 8:41 AM (1.240.xxx.39)

    50넘어가면서 제가 지나고 보니까
    갱년기 우울감도
    살짝 왔었던거 같아요
    지나가고 나서 알아서 술못마시게 작전이라도 하고 연기라도 했어야하는데 여우같은 성격이 아니다보니 ㅠ

  • 20. ㅡㅜ
    '25.6.3 8:46 AM (211.208.xxx.21)

    술마시지말아야할텐데ㅠ

  • 21. 매일
    '25.6.3 8:47 AM (223.38.xxx.34)

    마시던사람 60전에 하늘나라로 갔어요

  • 22. ㅣ남편이
    '25.6.3 9:09 AM (124.49.xxx.188)

    그래요.. 40대까진 주2ㅡ3회 엿다가 50대되기 거의매일....

  • 23.
    '25.6.3 2:25 PM (211.216.xxx.29)

    가족 중에 매일 소주 1병에 맥주 2캔씩 먹던 사람이 지금 식도암으로 위에 관 꽂고 생활해요.
    제일 쓸모없는게 술이요 담배인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872 대통령실 브리핑실 cctv추가설치 11 이뻐 2025/06/08 3,209
1723871 이잼 대통령 트윗 16 ㅇㅇ 2025/06/08 4,702
1723870 옛날에 먹었던 수박이 먹고싶어요. 18 . . . 2025/06/08 4,085
1723869 노인들은 기본값이 리박이예요 7 ... 2025/06/08 1,516
1723868 샌달, 슬리퍼 신으면 먼지가 너무 껴서 찝찝한데요 2 . . 2025/06/08 1,525
1723867 중학생 소아청소년 정신과 상담 6 ㅇㅇ 2025/06/08 1,416
1723866 남편한테 화나요 5 그게 2025/06/08 2,225
1723865 건강에 매우 유익한 천연 항산화 물질 레스베라트롤 2 정보 2025/06/08 1,998
1723864 삶이란 17 혼자서 2025/06/08 6,256
1723863 교사 남녀 성비에 관해 26 2025/06/08 3,025
1723862 말티즈 키우시는 분들,사료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9 ..... 2025/06/08 552
1723861 걷기운동 하실때 뭐 신으세요? 19 ㅇㅇ 2025/06/08 3,656
1723860 왜 명문대 출신 대통령은 20 trepo 2025/06/08 4,911
1723859 오늘 열대야인가요 12 ... 2025/06/08 4,350
1723858 내일은 대통령 뭐할지 너무 궁금햐 7 ..... 2025/06/08 1,490
1723857 요상한 성남시 간부회의 1 이뻐 2025/06/08 1,891
1723856 거품염색 좋은데 11 ... 2025/06/08 2,622
1723855 89년 사립대 등록금 67만원, 과외20 8 과외 2025/06/08 1,424
1723854 짧은 점심 시간 식사 6 ... 2025/06/08 1,456
1723853 엄마가 방송에서 의사들이 그랬다면서 레몬즙을 자꾸 물처럼 먹음... 3 아고고 2025/06/08 4,567
1723852 엄마가 입원하시고 흰죽만 드셨는데… 6 2025/06/08 2,157
1723851 dj doc 김창열 아들 잘생겼네요 5 ... 2025/06/08 5,208
1723850 근데 참 이상해요, 79 지수 2025/06/08 11,495
1723849 재종학원은 일년에 얼마나 드는지~요. 3 재종학원 2025/06/08 1,701
1723848 제습기 좋은가요? 14 필요 2025/06/0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