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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에서 군내가 나는데요..

. . 조회수 : 995
작성일 : 2025-06-02 20:01:19

지난 달에 제가 담은 열무김치에서 

좋게 말해 군내고

사실 음식물쓰래기 냄새가 납니다ㅠ

원인이 무엇일까요?

 

싱싱한 열무사다가 소금물에 충분히 푹 절여 담갔는데도 이렇네요. 약간 마음에 걸리는 건 설탕이 좀 부족했던가 싶기도 하고..   매실청을 꽤 넣었는데 혹시 이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담번에는 청은 일체 넣지 않고

멸치액젓과 백설탕만 깔끔하게 넉넉히 넣어볼까요?

 

사실 이번이 열무김치 두 통째 실패입니다.

제 껀 발효가 잘 안돼는지 톡 쏘는 맛도 없습니다

 

유튜브 레시피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 일까요.

 

 

 

IP : 115.143.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 8:06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매실청 넣어 별로 성공한 적이 없어요.
    그냥 한두숟가락 정도 쓸때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안넣어요.
    그리고 과유불급. 뭐든 지나치게 쓰면 탈 나더라고요.

  • 2. 확실한건 아닌데
    '25.6.2 8:07 PM (1.236.xxx.114)

    저는 국물에 푹잠기지 않은 윗부분에서 그런 군내가 나더라구요
    배추김치는 겉잎을 덮고 소금을 뿌리거나
    열무김치는 국믈이 자작하게해서 눌러져야
    열무나 무가 뜨지않으면서
    군내가 안생기는거같아요

  • 3.
    '25.6.2 8:08 PM (218.235.xxx.72)

    김치에 매실청은 아니예요.
    겉절이에나 조금 쓸까..
    간이 짜도 톡 쏘지 않아요.

  • 4. ..
    '25.6.2 8:20 PM (115.143.xxx.157)

    김장할때 매실청은 이제 확실히 탈락 맞네요.
    맞아요 정말로 간이 짜기만 하고 톡쏘질않아요.
    담번에는 공기안닿게 국물 속에 푹 담궈 볼게요.
    올해는 이제 그만 힘들어서 그냥 사먹어야겠어요ㅠ

  • 5. ㅇㅇ
    '25.6.2 8:39 PM (58.29.xxx.20)

    김치는 우선 보관이 밀폐가 아주 제대로 되야해요.
    물김치 종류는 건더기가 물 위로 뜨면 안돼요.
    다른 김치도 통에 담을때 공기가 안생기게 꽉꽉 눌러서 위를 배춧잎 없으면 랩으로라도 꽉꽉 눌러서 덮어서 뚜껑을 덮어야하고, 이때어 사용하는 김치통도 위에 공간이 거의 안남게 꽉 차게 해야해요.

    그리고 이미 담근지 한달 넘었으면 푹 익었을 시기고, 김치에 당분이 많이 들어가면 발효를 촉진시키기에 김치가 빨리 쉬고, 이 시기가 넘어가면 지나치게 쉬어서 군내가 납니다.

  • 6. ..
    '25.6.2 9:27 PM (115.143.xxx.157)

    그럼 2~3주차 적당히 익었을때 바로 빠르게 소비해야겠네요.. 이렇게 정리해서 적어주시니 눈에 잘 들어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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