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항도 꾸미다보니 자꾸 벌리네요

... 조회수 : 980
작성일 : 2025-06-02 14:18:08

제 스스로가 걱정되요 

자꾸 들여다보고 필요한걸 사구 늘리구 

주문할거 장바구니 담고 

이제 겨우 시작 기본만 했는데 

10만원이 넘었어요 

앞으로 그냥 여기서 멈추고 짐도 그만 늘려야하는데 집 한쪽 구역이 필요한 도구들로 차고 있어요 

평생 이렇게 살고는 싶은데 

어느순간 이사등  처분해야할 날이 오면 

그때는 또 힘들겠죠 

 

IP : 117.111.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 2:20 PM (121.137.xxx.107)

    ㅎㅎㅎ 여행갈 때 특히 더 힘들어요. 어항 돌보는게 참 재밌는데.. 그립네요

  • 2. ^^
    '25.6.2 2:21 PM (223.39.xxx.209)

    ᆢ어떤종류 키우는지? 예정인지요?

    처음엔ᆢ꿈에 부풀어서~~일벌리다가ᆢ
    어느순간스톱ᆢ정리할때는 미련없이 ᆢ순삭~~

  • 3. ..
    '25.6.2 2:24 PM (121.179.xxx.235)

    꽃들도
    제라 사랑초 그외
    종류 늘리다보면 기하급수로 늘어남요
    여행도 못가는것은 기본이고
    어느날 사람으로 살고 싶어 눈물을 감추고
    반의반으로 줄이니
    숨이 쉬어짐..

  • 4. ...
    '25.6.2 2:40 PM (117.111.xxx.141)

    타고난 기질이 있는거 같아요
    식물 동물 어류 쪽이던 내 분야가 있나봐요
    여행 갈때 생각못해봤는데 그러네요
    저는 갑각류 에 빠져있습니다

    좋으니 하지만 고생길이기도하고

    배도 안고파요 그냥
    정신와 정성이 온통 거기에 가있고
    벗어날수가 없네요 ㅎㅎ

  • 5. 집에
    '25.6.2 2:51 PM (211.62.xxx.10)

    어릴때부터 어항이 있었는데
    엄마가 주기적으로 어항 청소하는 사람을 불렀던 생각이 나요
    그런게 집을 풍요롭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돈이야 크게 안들지 않았을까요?

  • 6. ...
    '25.6.2 3:15 PM (117.111.xxx.141)

    맞습니다 감정적으로집에 가자마자
    잘들있는지 들여다보고 애완이란게
    그런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네요
    오랜만에 느껴봐요

  • 7. 좋아 하는
    '25.6.2 3:15 PM (211.206.xxx.191)

    일이라면 그냥 즐기세요.
    상황 되어 나눔해서 정리하면 되는 거죠.
    다만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우린 오늘을 사는 거잖아요.

  • 8. ..
    '25.6.2 3:21 PM (117.111.xxx.141)

    네 나중일은 나중에 고민하고
    즐길가요
    위로들 주시네요 ^^

  • 9. ㅎㅎ
    '25.6.2 3:47 PM (114.202.xxx.145)

    내가 관리할 수 있을때까진 즐기세요.

    어느 한순간 다 없애고 싶은 순간이 오니까요. 저는 천원짜리 화분조차 안 늘리고 있네요.

  • 10. ...
    '25.6.2 4:18 PM (117.111.xxx.141)

    그렇죠 저두 이고생을 왜하나 한순간에 다 정리했어요
    소소한 용품조차 다시는 안할것처럼
    이번에 다시 다 구매하려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다시 시작했는데
    뭔가 삶의 지루함 무기력함 우울함의 탈출구
    살려고 시작하는 걸 느끼면서 했어요
    다들 들려주신 글들에
    이제 여기까지만 셋팅한데로 즐기고 늘리지는
    말자로 정리가 좀 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752 속이 울렁 미식 거릴땐 뭘 먹어야 맛을 찾을까요? 10 ........ 2025/06/02 934
1720751 사조참치/ 동원참치 중 비싸도 동원참치가 나은가요 9 안전뚜껑 2025/06/02 1,541
1720750 국힘은 훌륭한대통령이 나올수가 없어요. 15 .. 2025/06/02 1,985
1720749 음악회에서 내내 핸드폰 보던 여자 2 2025/06/02 1,952
1720748 옛말 틀린거없어요.수신제가부터 18 옛말 2025/06/02 1,663
1720747 사전투표지킴이 하는 분 계신가요?? 참여 2025/06/02 214
1720746 47 Oo 2025/06/02 4,470
1720745 사전 투표 했고 낼 청와대 갑니다. 4 내란범지구밖.. 2025/06/02 1,131
1720744 강화유리 냉장고가 실금이 나도니 점점번지고있어 4 ㅇㅇ 2025/06/02 1,217
1720743 "유세차 시끄럽다" 중학생이 욕설하자 따라가 .. 19 수준하곤 2025/06/02 4,644
1720742 마사지샵에서 하는 말들. 부정적으로 들려요 7 Lolo 2025/06/02 2,113
1720741 홍준표, "문재인 앞서는 '골든 크로스 '넘었다 &qu.. 7 그냥 2025/06/02 2,862
1720740 김문수는 국민에게 머리숙일줄 모르는 사람. 대통령이 되면 안되죠.. 3 ,. 2025/06/02 768
1720739 투표하셔요. 3 투표하면 2025/06/02 293
1720738 중국어로 유세하는 정청래 25 ㅁㅊ 2025/06/02 3,399
1720737 “리짜이밍 종통 허우쉔런”…안산 원곡동서 이재명 유세차 중국어로.. 11 .. 2025/06/02 1,813
1720736 리박스쿨 강의 하는 거 안 보신 분 매불쇼 -50분에 짧게 보여.. 4 영통 2025/06/02 948
1720735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관계 실제보다 우아하게 표현 6 o o 2025/06/02 2,303
1720734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사라졌네요 1 대통령권한대.. 2025/06/02 3,192
1720733 국짐 김문수 오늘 제주4.3 참배하러 갔답니다. 13 이뻐 2025/06/02 1,322
1720732 자동차 뭐 살지 추천해주세요. 1 ^^ 2025/06/02 867
1720731 매불쑈 보는데 이준석은 충격이네요 40 준석이 2025/06/02 18,139
1720730 겨땀 보톡스 맞으신분 계세요? 5 .... 2025/06/02 1,038
1720729 아직은 학력위주의 사회 맞네요.. 맞구요.. 2 ㅇㅇ 2025/06/02 1,045
1720728 영화찾아요~부부심리묘사? 2 바라는대로 2025/06/02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