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년이 되면 살림을 진짜 줄여야 할거 같아요

휴우 조회수 : 5,197
작성일 : 2025-06-02 09:21:35

주말에 시골 부모님 집에만 다녀오면

기진맥진

연로하셔서 살림 전혀 못하시는데

큰집 그대로, 온 방과 거실 

옷들과 잡동사니 엄청

갈때마다 일박하며 버리고 청소해도

되돌이표

너무 잘해주셨던 시부모님들이라

미워도 못함

다른 형제들은 청소에는 일체 관심 없음

공간이 적으면 그것만 하면 되는데

남편과 둘이 해도 끝이 없어요

초파리 주방,화장실 날아 다니고

휴~
저는 다시한번 다짐해요

나이들수록 집을 줄여야 한다는걸

본인들도 전혀 감당 안되시고

거동도 억지로 하시는데

시골이라 살림을 줄이실 생각은 전혀 없음

저만 갈때마다 몸과 마음이 짜증나서 와요

IP : 121.66.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 9:25 AM (98.244.xxx.55)

    걍 냅둘 것 같습니다.
    공간이 있으면 더 사들여요.
    그분들 성향에 뭔가 부족하다 느끼는 거죠.

  • 2. 푸른하늘
    '25.6.2 9:38 AM (58.238.xxx.213)

    저희는 친정이 아파트였는데도 짐이 그득하고 안보이는곳은 지저분했었어요 친정엄마문제 아빠가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2.3년전부터 같이 열심히 치웠네요 ㅠㅠ 덕분에 지금은 나름 정리되어있는집 아빠 고마워요 보고싶어요

  • 3. 뭘 사는건 아닌데
    '25.6.2 9:39 AM (121.66.xxx.66)

    그냥 다 너저분하게 깔려 있어요
    집이라도 작으면
    저희가 청소하기가 쉬운데
    크니까 저도 남편도 둘다 약한데
    체력 딸리고 그래요

  • 4. ㅇㅇ
    '25.6.2 9:41 AM (59.13.xxx.164)

    저도 그냥 흐린눈하고 냅둘거같아요
    본인들은 불편함없이 사시는거 아닌가요
    파출부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바뀌지도 않는데 시간낭비 정력낭비에요..
    더럽게 사는 가족있어서 아는데 치워줘봤자임

  • 5. ...
    '25.6.2 9:46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도 그런데(아파트) 형제들과 합의했어요.
    어차피 지금 싸우며 치워봤자 소용 없으니 두 분 돌아가시면 업체 불러서 정리하자고.

  • 6. ㅎㅎ
    '25.6.2 9:49 AM (118.37.xxx.224)

    그 공간을 부모님들이 만족해 하신다면 된거죠.

  • 7. ㅠㅠ
    '25.6.2 9:5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짐많더라구요.

    시대가 변해서 요즘이야 미니멀하지만
    제사도 있고 생일상,잔치 젖은 집였던지라..
    예로..
    커피잔(머그말고) 20벌 이상이면 잔받침,포크,티스푼도 어마하게 나와요.
    이건 날되면 쓰는거고
    평소엔 또 머그,텀불러까지 합세 ㅠ

    요즘 누가 커피잔 이렇게 쟁여놓냐고 다들 한소리 ㅠ

    저희집에 초파리는 없는게 다행 ㅠ

  • 8. ㅠㅠ
    '25.6.2 9:5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짐많더라구요.

    시대가 변해서 요즘이야 미니멀하지만
    제사도 있고 생일상,잔치 잦은 집였던지라..
    예로..
    커피잔(머그말고) 20벌 이상이면 잔받침,포크,티스푼도 어마하게 나와요.
    이건 날되면 쓰는거고
    평소엔 또 머그,텀불러까지 합세 ㅠ

    이젠 이렇게 모일 일도 없고
    사람앞에 커피잔두고 과일대접시에 빙둘러 다과하는 분위기가 아니니
    요즘 누가 커피잔 이렇게 쟁여놓냐고 다들 한소리 ㅠ

    저희집에 초파리는 없는게 다행 ㅠ

  • 9. 휴우
    '25.6.2 10:13 AM (121.66.xxx.66)

    부모님들은 오래 그래왔으니
    보기 싫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저희가 갔늘때 밥을 해드려야 하는데
    주방이고 방이고 손을 안보면
    밥을 못먹을 정도요
    그나마 저희가 좀 치워놓고 오니
    다음에 갔을때 이정도인거지
    나는 저러지말자 하는데
    사는게 맘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어른들도 자식손 도움 없이
    사실수 있다 생각하셨을테니요

  • 10. Mmm
    '25.6.2 10:20 AM (70.106.xxx.95)

    그냥 외식을 하던지 포장을 해가서 그릇에 덜어먹는 식으로 하세요
    거하게 청소해봤자 그순간만 반짝 하는건데요.

  • 11. 가랑비
    '25.6.2 10:32 AM (211.216.xxx.29)

    사람 성향인거 같아요.
    제 시어머니나 돌아가신 제 친할머니는 살림 늘리지 않으시고 깔끔하게 미니멀하게 사셨고, 제 치매 친정엄마는 젊을 때부터 쌓아놓고 치우지않고 사셨는데, 지금도 똑같아서 흐린 눈으로 있다가 와요.
    그리고 지금 남편 장기 입원으로 2차 병원 6인실에 있는데 개인 수납장 위가 너무 꽉 채워져있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공용 냉장고 안도 2칸씩 쓸 정도로 이거저거 채워놓고 뭐가 있는지 모르더군요.
    오늘 아침엔 그 보호자 아이가 집에서 뭘 찾는지 전화를 했던데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더라구요.
    젊을 때 치우지않고 살던 사람이 나이 들어도 안치우고 사는게 맞더라구요.

  • 12. ........
    '25.6.2 10:38 AM (218.147.xxx.4)

    ㅎ힘들게 하지마세요
    어차피 그 많은것들중 쓸것도 없고 정리해봐야 좋은소리 못 듣고
    돌아가시면 한꺼번에 다 버리면 됩니다
    힘들게 해봐야 담에 가면 똑같잖아요

  • 13. ㅇㅇ
    '25.6.2 11:20 AM (211.252.xxx.100)

    친정이 그래서 갈때마다 조금씩 치웠는데 매번 가면 똑같고 지저분해지다가 냄새까지 나서 이제 친정가는 거 아주 싫어해요. 거기서 특히 밥 먹기 싫어요.

    나이들수록 정신줄 잡고 내 주변 깨끗이 하고 정리해서 간결하게 살아야겠더라구요

  • 14. 포기
    '25.6.2 11:38 AM (220.69.xxx.7)

    몇년을 리모델링하자고 싸우기도하고 어르기도하고 잔소리도하고。。
    견적까지 뽑았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 죽겠답니다。。 하아~~~ㅠㅠ
    다들 그러시나보다하고 갈때마다 흐린눈합니다。。。ㅠㅠ

  • 15. 그거시
    '25.6.2 2:14 PM (121.162.xxx.234)

    지금부터 줄이셔야
    노년 미니멀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234 안동 병산서원 ‘윤석열 기념식수비’ 감쪽같이 사라짐. 3 없앴어야지지.. 2025/07/02 3,264
1716233 예전엔 집에 혼자있을땐 에어콘 안 켰거든요. 8 ........ 2025/07/02 2,964
1716232 저 벌써 더위 먹었나봐요...멍해요 5 더워 2025/07/02 1,983
1716231 고소영 욕하는 할매들 거울 보슈 22 ㅋㅋㅋㅋㅋ 2025/07/02 3,740
1716230 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위원회 위원장 김선민, 한가위 보름달.. 9 ../.. 2025/07/02 1,471
1716229 안다르요 2 현소 2025/07/02 2,051
1716228 LG에어컨 실외기표시가 안나와요 2 ㅡㅡ 2025/07/02 1,266
1716227 소득에 비해 얼토당토한 집값 20 .. 2025/07/02 3,955
1716226 양양, 속초 지금 해수욕 가능한 날씨인가요? 3 dd 2025/07/02 1,539
1716225 이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기득권 언론들 기사 1 2025/07/02 932
1716224 에어컨 청소후 틀지않으면 4 ㅇㅇ 2025/07/02 2,274
1716223 여름에 거실에 무얼 깔고 사시나요? 6 스페인 2025/07/02 1,913
1716222 세끼 다 먹으면... 11 .... 2025/07/02 3,854
1716221 왜 냉장고가 700리터가 안나오는걸까요? 8 정말 2025/07/02 2,762
1716220 코스트코 환불은 그 지점에 가야만 하나요? 8 궁금 2025/07/02 2,720
1716219 자궁내막암 1기라는데... 9 ... 2025/07/02 4,907
1716218 군사기밀 유출 김태효 성균관대 11 대박 2025/07/02 2,647
1716217 돈을 모아보니 세상에 어떤 물질보다 26 ... 2025/07/02 15,708
1716216 나도 주식 들어가야 하나 하는 분들, 어제 100분토론 추천합니.. 6 100분토론.. 2025/07/02 4,348
171621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는 사법부, .. 1 ../.. 2025/07/02 1,055
1716214 해외 내한가수 콘서트 소식은 어디서 알수 있나요? 2 콘서트 2025/07/02 852
1716213 “이러다 중국인에게 월세 내겠네”…고강도 대출 규제 피해 간 외.. 35 기사 2025/07/02 2,731
1716212 빵진숙 중학교 생활기록부 내용 가관이네요. 23 ㅎㅎ 2025/07/02 14,632
1716211 심우정이 관둔 이유 14 ㅇㅇ 2025/07/02 5,309
1716210 환경이 바뀌면 기분전환 될까요 5 2025/07/02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