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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대렐라와 결혼하는 왕자들은

ㅎㄹㅇㄴ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25-06-01 12:56:03

모 대선 후보랑 그 부인 얘기가 핫해서

그냥 제가 보고 관찰한 바에 의하면

여자가 신데렐라 소리듣는 결혼

겉으로 보면 편견이 없네

사람만 보네 맞는 말일수있지만

제가 관찰한 바로는

자기가 통제하고 군림하고 위에설수있는 상대를 원하더라구요.

자기랑 동급이거나 자기 보다 잘났거나 하는걸

못견디는 남자들

그래서 피곤한 공주보다 맘편한 시녀를 선택하는 남다글이던데요

말로는 편안함이라고 표현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고 사람대 사람으로

인간적 매력도 물론 큰 결정사항이겠고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모든 경우가 그런건 아니고요.

IP : 211.36.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 1:00 PM (118.235.xxx.54)

    남자들 거의가 그런거 같고 인간 본성이 그런 거 같은데
    그렇게 확연한 차이 나는 결혼은 좀 뭐랄까..... 그 성향이 너무 큰 거 같시도 하고 순진한건지 아둔하다고 해야 하나
    그 정도로 자기를 맞춰준다는 걸 모르거나 그 정도로 맞춰주는게 평생 가는 상대방의 본성이라고 생각하고 결혼 하던데요

  • 2. 누가
    '25.6.1 1:0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잘만나 편히 사는 사람이 주변에 있나봅니다.
    다들 본인 성향대로 만나서 사는거죠. 인간관계가 사실 똑같이 배려하고 맞추며 살 수는 없기 누군가는 좀 더 맞춰야 하는데 아무래도 좀 더 아쉬운 사람이 맞추게 되겠죠.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커플이 잘 살아요.
    그래서 부족함 없이 자란 여자가 다 맞춰주는 조건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하고 현타오는 경우가 많죠.

  • 3. ///
    '25.6.1 1:11 PM (125.137.xxx.224)

    결혼생활 20년의 결론은
    세상에 3대 등신이 있는데
    운전면허시험 필기 100점,
    서울대의대 제외한 나머지 대학 수석합격자,
    시집에서 쌍수들고 환영받는 결혼하는 여자요.

  • 4. 근데
    '25.6.1 1:21 PM (118.235.xxx.44)

    모 대선 후보가 그럼 왕자예요?
    남편으로는 별로죠... 대졸자가 집에 자기 하나뿐이랬나 그걸로 봐선 집이 부자도 아니고 가정보다는 신념 중시하고 일도 엄청 많이 하고
    서로 가치관이 맞아 떨어진 결혼이지 그 후보는 서울대 나왔다 이것 빼곤.. 그리고 서울대 나와도 돈 되고 안정적인 생활이 전혀 보장이 안 된 남자잖아요

  • 5.
    '25.6.1 1:37 PM (58.29.xxx.78)

    저는 노무현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보면서
    권여사가 중졸인가? 그렇지만
    인터뷰보면 누구보다 우아하고
    생각이 깊고
    현명해보이던데요?
    저런 매력에 최고권력자가 일생을 푹빠져있었구나 했습니다.

  • 6.
    '25.6.1 1:38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실제 왕자라기보다는
    자기가 왕노릇해야 하는 남자라구요
    모 대선후보 매우 그렇게 보여요
    원글님 말 동의해요
    근데 결혼하고보니 그 시녀가 돌변해서 공주인척 하는 경우도 있는게 문제(진짜 여우과?)

  • 7. 여자도
    '25.6.1 1:42 PM (211.234.xxx.202)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있죠
    군림당하기 보다 군림하기 위해 보건 쳐지는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요

  • 8. ㄱㄴㄷ
    '25.6.1 1:45 PM (120.142.xxx.17)

    원글님 동의해요. 가부장적인 남자. 여자가 자기보다 잘나면 안되고 더 출세하거나 사회생활 하는 꼴 못봐요. 집밖을 나가면 싫어하는. 자기가 피곤한 일 생길까 전전긍긍.
    요즘애들은 다르겠죠.

  • 9. 남자가
    '25.6.1 1:49 PM (125.134.xxx.134)

    본가가 알짜부자이길해
    명문대 나와 사회에서 어느정도 자리 잡아도 집에 돈을 많이 들고 오길해? 처가를 책임지길해?
    여자가 신데렐라 맞아요?
    학벌좋고 직업 좋으면 뭐한데요?
    돈으로 윤택하게 하는걸 못해주는데 신데렐라는 무슨

    오히려 생활력 강하고 남편이나 친정 도움 없이도 아이 잘 키우고 명문대 나와 돈을 왜 이것밖에 안가져오냐
    바가지 안긁는 여자 만난 남자가
    여복터진거

    500억 넘게 가져도 사회생활 안하고 돈 안가져오는 남자는
    별로라는게 여기에서 가끔보던 댓글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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