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참 견디기 힘드네요.

...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25-05-27 21:35:24

무슨 안좋은 일이 있는지

집에 오면 말투가 기본적으로...

OO야~ 부르면 왜? 뭐? (굉장히 띠꺼운투)

알아서 뭐하게. 엄마 아빠가 알 필요 없어.

이런식이고...

뭐 학폭이나 이런건 아니다 그러고...

참... 몇일 전만해도 하하호호 웃고 그러다가...

이젠 거꾸로 애 눈치를 살피게되고. 최대한 맞춰주려다가도 잔소리가 나가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애기 어릴 때 사진보면 눈물이 나요.

IP : 1.241.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7 9:39 PM (175.121.xxx.114)

    지금 입나온 사진도 찍어둬보세요 나중에보면 웃음벨이에요

  • 2. ...
    '25.5.27 9:46 PM (1.241.xxx.220)

    그런날이 올까요?
    요즘 서운함이 아주 사무칩니다..
    한편으로 걱정도 많이되구요. 학교나 학원에서는 인기도 있고 문제 없다고 하는데... 최근 걱정이 있는듯한데 캐물으면 더 숨으니..
    마냥 가만 두는게 맞는지... 어릴때도 나중에 문제 커져서 피말린적이있거든요.

  • 3. 찐감자
    '25.5.27 9:50 PM (222.107.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애들 눈치보고 꾹 참고 도닦는 생횔하고있어요
    무슨일있나 살피는데 .. 물어보면 없대요
    어려운 시기 같아요.
    애기때가 몸은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
    그래서 지금 저는 제 몸 피곤하게 만들려고 파트타임 알바합니다.

  • 4. 찐감자
    '25.5.27 9:53 PM (222.107.xxx.148)

    저도 애들 눈치보고 꾹 참고 도닦는 생횔하고있어요
    어려운 시기 같아요.
    저도 아이 초등때 문제있어서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래서 무슨일있나 살피는데 .. 물어보면 없대요

    애기때가 몸은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
    그래서 지금 저는 제 몸 피곤하게 만들려고 파트타임 알바합니다.

  • 5.
    '25.5.27 9:58 PM (61.105.xxx.6)

    저도 얼마전에 글 썼었어요. 진짜 견디기 힘드네요.

  • 6. ...
    '25.5.27 10:21 PM (1.241.xxx.220)

    저 술먹고 있어요... 하... 물론 뭐 심하게 추하게 먹는건 아니구요.
    안좋아하는데 와인한잔 먹으며 달래고 있습니다.
    무슨 사춘기가 벼슬인가 싶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서운함...
    아이에 대한 서운함보다 어린 시절이 지남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도 하네요... 잘 지나가길..

  • 7.
    '25.5.28 6:29 PM (106.101.xxx.195)

    서운함..그마음이 가장커요 저도… 부모의 희생을 우습게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589 속이 울렁 미식 거릴땐 뭘 먹어야 맛을 찾을까요? 10 ........ 2025/06/02 960
1720588 사조참치/ 동원참치 중 비싸도 동원참치가 나은가요 9 안전뚜껑 2025/06/02 1,565
1720587 국힘은 훌륭한대통령이 나올수가 없어요. 15 .. 2025/06/02 2,003
1720586 음악회에서 내내 핸드폰 보던 여자 2 2025/06/02 1,968
1720585 옛말 틀린거없어요.수신제가부터 18 옛말 2025/06/02 1,677
1720584 사전투표지킴이 하는 분 계신가요?? 참여 2025/06/02 224
1720583 47 Oo 2025/06/02 4,483
1720582 사전 투표 했고 낼 청와대 갑니다. 4 내란범지구밖.. 2025/06/02 1,142
1720581 강화유리 냉장고가 실금이 나도니 점점번지고있어 4 ㅇㅇ 2025/06/02 1,247
1720580 "유세차 시끄럽다" 중학생이 욕설하자 따라가 .. 19 수준하곤 2025/06/02 4,658
1720579 마사지샵에서 하는 말들. 부정적으로 들려요 7 Lolo 2025/06/02 2,129
1720578 홍준표, "문재인 앞서는 '골든 크로스 '넘었다 &qu.. 7 그냥 2025/06/02 2,881
1720577 김문수는 국민에게 머리숙일줄 모르는 사람. 대통령이 되면 안되죠.. 3 ,. 2025/06/02 778
1720576 투표하셔요. 3 투표하면 2025/06/02 299
1720575 중국어로 유세하는 정청래 25 ㅁㅊ 2025/06/02 3,415
1720574 “리짜이밍 종통 허우쉔런”…안산 원곡동서 이재명 유세차 중국어로.. 11 .. 2025/06/02 1,831
1720573 리박스쿨 강의 하는 거 안 보신 분 매불쇼 -50분에 짧게 보여.. 4 영통 2025/06/02 970
1720572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관계 실제보다 우아하게 표현 6 o o 2025/06/02 2,325
1720571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사라졌네요 1 대통령권한대.. 2025/06/02 3,235
1720570 국짐 김문수 오늘 제주4.3 참배하러 갔답니다. 13 이뻐 2025/06/02 1,334
1720569 자동차 뭐 살지 추천해주세요. 1 ^^ 2025/06/02 888
1720568 매불쑈 보는데 이준석은 충격이네요 40 준석이 2025/06/02 18,174
1720567 겨땀 보톡스 맞으신분 계세요? 5 .... 2025/06/02 1,065
1720566 아직은 학력위주의 사회 맞네요.. 맞구요.. 2 ㅇㅇ 2025/06/02 1,064
1720565 영화찾아요~부부심리묘사? 2 바라는대로 2025/06/02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