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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너 때문에 수급자 생활 못한다고 돈 달라는데

어휴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25-05-27 13:00:53

20살 전엔 밥만 먹여서 간신히 키우고 옷도 계절별 2벌씩에 문제집도 안 사주고 학원도 안 보내줘 중학교 고등학교 납부금도 밀려서 교무실 불려가는 일이 분기별로 꼭 있었는데 20살 이후로 당연히 지원 1도 없어서 혼자 대학에 결혼에 현재는 너무 잘 살아요 

 

근데 제 재산이 많이 잡힌다고 본인 수급자 생활 못한다면서 돈 달라고 생활비 내 놓으라는데 기가 차서 차단했거든요  진짜 뻔뻔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아빠 죽어서나 보려구요 

 

 

IP : 175.223.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7 1:02 PM (98.244.xxx.55)

    자식이 님 하나에요? 부모로서 본인도 한 게 없으니 알아서 살겠죠.

  • 2. 애비라고
    '25.5.27 1:02 PM (58.76.xxx.137)

    애비라고 다같은 애비가 아니네요
    진짜 낳은거 빼곤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 애비네요
    그래도 잘 크셨어요.앞으로도 계속 차단하고 지내시길.

  • 3.
    '25.5.27 1:15 PM (220.117.xxx.26)

    연락 없어야 수급 하던가
    10년 연락 끊어요 그러다 평생

  • 4. 꼬옥
    '25.5.27 1:16 PM (61.98.xxx.185)

    지 의무는 부실하게 하는것들일수록 권리주장은 야무지게 해대는 건 국룰인가봄

  • 5. 가난해서
    '25.5.27 1:16 PM (119.71.xxx.160)

    그랬다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요

    원글님 재산 많이 수급자 못된다고 하는데 당연히 경제적 도움 주면 안되나요?

  • 6. 연락
    '25.5.27 1:22 PM (59.7.xxx.217)

    지마세요. 저도 주변에서 봤어요. 자식이 정규직하면 수급자 탈락이라고 부모가 괴롭히는거. 저런 사람이랑은 멀어져야해요.

  • 7. kk 11
    '25.5.27 1:33 PM (114.204.xxx.203)

    연락도 차단해요

  • 8. ..
    '25.5.27 1:41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아버지와 똑같네요
    매달 일정부분 드리는데도 아들 며느리 둘 중 통장하나
    달라고 하셔서 도망치듯 분가하고 직장 그만 뒀어요
    그 뒤 딸 아기들은 반도 안되는 돈받고 돌보다 애들 크고
    독립하니 수급자 신청했어요
    자식들때문에 수급자도 안된다고 엄청 들볶으시다
    돌아가셨어요
    그동안 생활비 병원비 30년동안 일억 오천넘게 쓴거 같은데
    아들 며느리 원망만 하다 가셨어요
    돌아가셔야 끝나요

  • 9.
    '25.5.27 1:53 PM (1.235.xxx.125)

    딸은 부양자에서 제외 되던데요

  • 10. 딸은
    '25.5.27 2:08 PM (118.235.xxx.177)

    부양자 제외가 언제적 얘긴데요.
    아들만 부양자면 재산 아들 다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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