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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감정가 혹은 그 이하로 거래되면 기다렸다 파는게 나은가요?

... 조회수 : 480
작성일 : 2025-05-27 10:02:07

부모님 아파트가 현재 감정가 근처에서 거래가 간간히 되고 있어요.

 

재건축 아파트거든요. 관처나고 분담금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 내분이 있었고 새 조합장이 정해졌으니 본격적으로 시공사와 협상에들어갈거예요.

 

아무튼 분담금이 얼마가 나올지 몰라서 (보나 마나죠. 폭탄이겠죠) 이 아파트 오래 살던분 30-40대 들어와 자녀들 키우시고 이제 80대 되셔서 요양원가시거나 자식들 집에 들어가시거나 혹은 여러 이유로  주민들이 집을 팔고 있는데 (거래는 많지 않아요) 그 가격이 감정가 근처예요. 

 

저희 엄마도 이제 78세. 엄마가 그러시는거예요. 아니 그래도 그렇지 아파트를 감정가에 팔고 나가냐고. 감정가가 7억4000인가 나왔는데 7억4500에 거래됬더라구요.

 

엄마가 작년까지 근처에서 가게 하시다가 가게터도 재개발되서 생활전선에서 은퇴하셨는데 저보다는 똑똑하신것도 같습니다.

 

어짜피 입주야 못한다쳐도 (엄마가 수억 분담금 내실정도는 아니세요) 분담금 정해지면 나갈사람 나가고 관심 보일사람 달려들고 이래 저래 지금보다 가격은 올라갈거다라는데...

 

엄마 말이 맞는거예요?  이미 파신분들이 그걸 몰라서 지금 가격에 팔고 나가고 있는건지 (그래봤자 2-3건... 엄마 평수는 평수가 조금 커서 몇세대 안되요... 그래봤자 35평이지만. 암튼 거의 꿈쩍도 안는달까.. )

 

강남 재건축 아니구요 서울 하급지 신도시급으로 많이 아파트 들어서고 있는 곳에 있는 재건축이예요...

 

 

 

 

IP : 220.255.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조아
    '25.5.27 10:14 AM (103.141.xxx.227)

    감정가라는게 10년 가격이 아니고 최근 주변시세를 감안한 가치입니다.
    더구나 신축이 주변에 들어서면 구축은 더 맥을 못추고요.
    강남 3구 재건축도 사업성이 불확실하기 선택적으로 진행됩니다.
    어설프게 재건축 되었다가 빼도박도 못하는 황당한 상황이 올 수 있어요.
    건설사 선정되는 순간 재건축 진행이 더뎌지면 소송에 따른 큰 손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 2. 원글
    '25.5.27 10:29 AM (220.255.xxx.83)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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