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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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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는 아들을 어떻게 축하해 주셨나요?

제대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25-05-26 17:00:38

어떤 댁은 해외 여행도 가고 그러시던데요

저는 고작 한우고기집만 생각나요

 

여러분들 경험 부탁드려요

IP : 211.217.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6 5:04 PM (211.250.xxx.195)

    그냥 카페보고 주변에 봐도
    현수막 걸고 부대앞에 기다리기도하고
    현수막 집에 걸어놓기도하고 케잌준비하고 뭐 그렇더라고요

    아드님 고생했어요
    저도 연말에 아들 전역합니다!!

  • 2. . .
    '25.5.26 5:0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레드카펫이랑 현수막 해주시고 맛있는거 해주고 머리 좀 길면 청담동서 컷 해주고 옷도 사주고 여행 가면 어때요. 아드님 덕에 안전하고 편히 지내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잘되길 바래요.

  • 3. 원하는 식당
    '25.5.26 5:05 PM (211.235.xxx.203)

    데려가고 끝이요.
    어릴때 살던곳 갈비집에 가고 싶다해서 다녀왔어요.
    여행은 바빠서 못 갔고

    군대 동기들과 놀러가던데요?

  • 4. .....
    '25.5.26 5:0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깨끗한 방과 침대, 따뜻한 밥상. 주중에 혼자 들어와서, 식구들은 반겨주고 각자 일상성 유지. 그리고 주말에 가족회식했어요.

  • 5. 추카추카
    '25.5.26 5:21 PM (1.225.xxx.35)

    얼마나 기쁘세요
    저희는 제대당일 장병적금때문에 은행가고 밥먹고
    시간이 금방가던데요 멀기도했구요
    지원금이랑 원금 칮아 예금넣고 제가 조금 더 보태서 금 한냥 샀는데
    그땐 투덜대더니 금값올랐다고 좋아하는 눈치에요ㅎ
    벌써 일년이 더 지났는데 아직도 그 기뻤던마음이 안잊혀져요

  • 6. 갈비 뜯고
    '25.5.26 5:28 PM (112.167.xxx.92)

    용돈 두둑히 챙겨주면 좋아하죠 그돈으로 지가 알아서 친구들과 놀던지 옷을 사든지함

  • 7. ...
    '25.5.26 5:37 PM (59.12.xxx.29)

    맛난거 사주고 맛있는 밥 해주면 되죠

  • 8. ...
    '25.5.26 5:37 PM (59.12.xxx.29)

    레드카펫 현수막이요?

  • 9.
    '25.5.26 5:44 PM (220.94.xxx.134)

    헐 진짜요 저희애도 8월 제대인데

  • 10. 아들둘
    '25.5.26 5:53 PM (221.138.xxx.92)

    수년전부터 파티용품으로 꾸며주는거 유행이긴해요.
    전 방 깔끔하게 치워주고
    구석에 전구풍선 세워서 반짝반짝 켜줬어요.
    전역을 축하합니다~ 뭐 이런 글귀도 넣고해서.

    케잌도 레터링 넣고 등등 할꺼야 많죠.ㅎㅎ

  • 11. ...
    '25.5.26 5:56 PM (221.159.xxx.134)

    카페보면 현수막에 레드카펫에 별스럽다싶어요.
    그냥 고생했다고 먹고싶은거 해주고사주고 케이크 해서 전역 축파하면 되죠.

  • 12. .....
    '25.5.26 6:00 PM (118.235.xxx.126)

    저도 곧 아들이 전역인데...
    별생각없었는데 준비를 해야하는거군요

  • 13. ..
    '25.5.26 6:08 PM (175.116.xxx.137)

    울 애도 50일쯤 남았는데
    훈련소 동기들과 같이 어디간다며 부대에 오지말라대요.
    점심은 동기들과 먹을거고
    우린 저녁에 우래옥가서 갈비에 냉면 먹기로 했어요
    현수막이나 꽃 등은 안해요. 나도 싫고 애도 싫고.
    다음날엔 조박집 갔다가 위스키 사줄려고툐

  • 14. ...
    '25.5.26 6:42 PM (121.136.xxx.84)

    전역 축하 현수막 네이버스토어에 팔아요
    전날 거실에 가족들 모여서
    도란도란 풍선이랑 데코 해서 현수막 걸어놓고
    담날 꽃다발 들고 부대앞 가서 데리고 오니
    생각보다 아이가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 침대 이불세트 싹 갈아줬어요
    새걸로 뽀송 뽀송ㅎㅎ
    용돈은 두둑히 전역한 그날은 친구 만난다길래
    그러라 했고
    주말에 가족끼리 소고기 먹었네요

  • 15. ㅇㅇ
    '25.5.26 7:13 PM (1.235.xxx.70)

    울 아들은 제대 기념으로 할머니, 엄마(저), 아빠(남편), 두 남동생들 (고1,고3) 데리고 한우 고깃집 가서 저녁 사더라고요. 월급 많이 받았다고요ᆢ 넘 기특하죠?
    근데 휴가 나와서 자기 얼굴 보러 온 후임들 한테는 또 고기 얻어먹더라고요. 네가 사줘야지ᆢ 했더니 걔들이 자기보다 월급 많이 받고 있어서 괜찮다고ᆢ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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