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된 폴로랄프로렌꺼 도톰한 니트 반팔이에요
초록바탕에 불규칙한 가로줄무늬가 조화롭게 있어서 입으면 입을 수록 좋은데
해가 가면 갈수록 점점 색이 바래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한낱 옷에 이런 미련이 남는 건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어울리는 색도,
이애만큼 맘에 드는 옷도 없는 거 같아요...
작년같이 더웠던 여름에는 더워서 많이 못입고
올해는 좀 아껴 입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아끼는 옷이 있으세요?
한 5년된 폴로랄프로렌꺼 도톰한 니트 반팔이에요
초록바탕에 불규칙한 가로줄무늬가 조화롭게 있어서 입으면 입을 수록 좋은데
해가 가면 갈수록 점점 색이 바래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한낱 옷에 이런 미련이 남는 건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어울리는 색도,
이애만큼 맘에 드는 옷도 없는 거 같아요...
작년같이 더웠던 여름에는 더워서 많이 못입고
올해는 좀 아껴 입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아끼는 옷이 있으세요?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몇년전 자라에서 구입한 무늬가 좀 화려한 블라우스..이건 오래입었어도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비싸지도 않고 그냥 그런 옷이지만 제게 너무나 잘 어울리고 편하기도하고 그래서요 ...
아낀다기보다 맘에 드는 옷은 품목별로있어요
그런 옷은 손빨래하면 더 오래 입어요
니트세제에 푹 담궈놓다 헹구고 약하게 탈수하고 말리기
보세 바지인데 시원하고 날씬해 보여서 아껴 입어요
하나 더 사고 싶은데 더이상 안나오네요
자라 하늘색 스트라이프 린넨셔츠 봄가을용인데 너무 자주 빨아서 후줄근해져가네요.ㅠ
랄프로렌 후드 점퍼도 애정템이구요.
유행없이 5~6년째 입고 다녀요.
댓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입고온 제옷을 내가 참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공감받고 싶어 글올렸어요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
그렇다고 초록색 옷이 많지는 않고
보면 감색 옷과 하늘색이 많네요 ㅎㅎㅎ
검정니트 도톰한 실로 (울 아니고 면도 아님)마음에 들어 한벌 더 사놨었는데 몇키로 찌니 느끼해보이는듯해서 버렸어요. 갱년기라 앞으로 살이 찌면 찌지 빠지진 않겠지 했는데 중성지방 관리하다 보니다시 살이 빠졌어요. 상태좋은 니트 괜히 버렸다 후회중이에요. 품질 스타일 핏 다 좋았었는데요
20대에 산 조지오 알마니 검정 원피스요. 지금 50인데 아직 맞아요. 그냥 민소매 기본 원피스인데 입으면 희한하게 늘씬하고 키가 커보여요. 그 옷만 입으면 사람들이 "원래 키가 이렇게 컸었나?" 하고 물어봐요.
여러 벌 있는데 몇 년 전 캐나다 룰루레몬 매장에서 친정 엄마가 샂 신 약간 연그레이 한 방울 들어간 하얀 면티요 ..
몇 년 입었는데 변형도 없고 역시 룰루레몬 이구나 싶었던 옷이에요. 목선도 적당히 파져서 예쁘고 핏도 예쁘고, 정장 자켓 안에도 어울리고 단품으로 착용해도 넘 맘에 드는데 더 이상 안 나오네요 ㅠㅠ 이렇게 잘 입을 줄 알았다면 그 때 한 벌 더 살 걸 싶어요
근데 무엇보다도 그 때 저희랑 같이 여행 다니셨던 엄마가 초기 치매로 되신 거 … 그게 가장 슬프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20272 | 설난영 팬카페 아직 없나요? 10 | 추천 | 2025/06/01 | 1,357 |
1720271 |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3 | 리박스쿨 | 2025/06/01 | 1,051 |
1720270 | 무섭네요 3 | ㅎㄷㄷㄷ | 2025/06/01 | 3,585 |
1720269 | 돌아가신 아버지가 왜 이리 안 슬퍼요. 7 | 돌어가신 | 2025/06/01 | 3,841 |
1720268 | 리박스쿨 할당량 채워야 해서 글쓰는거죠? 5 | 리박이 | 2025/06/01 | 792 |
1720267 | 파리 라빌레빌리지 가보신분 7 | 질문 | 2025/06/01 | 876 |
1720266 | 스페인페키지9일 10 | 000000.. | 2025/06/01 | 3,179 |
1720265 | 요즘 사는 재미도 없는데 6월 3일날만 기다려져요 6 | 이재명 대통.. | 2025/06/01 | 1,352 |
1720264 | 요즘 토마토는 오래둬도 안물러요 13 | 클라라 | 2025/06/01 | 3,873 |
1720263 | 부부 냉전… 끝이 뭘까요 5 | … | 2025/06/01 | 3,516 |
1720262 | 디올 미디엄으로 결정은 했는데요. 10 | 50대 | 2025/06/01 | 1,896 |
1720261 |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엄마 22 | ... | 2025/06/01 | 6,237 |
1720260 | 대구에서 이런광경을 보다니 ㅠㅠ 19 | TK | 2025/06/01 | 6,274 |
1720259 | 설난영 여사 센스만점이네요 ㅎㅎㅎ 25 | 넘 웃겨요 | 2025/06/01 | 4,979 |
1720258 | 강남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어떻게?? 8 | ㅇㅇ | 2025/06/01 | 1,822 |
1720257 | 뉴스타파 리박스쿨 추가 보도 라이브 중이에요 28 | 뉴스타파 | 2025/06/01 | 2,803 |
1720256 | 이준석 "이재명 뭐든 국유화해서 빼먹을 생각".. 49 | 정상아님 | 2025/06/01 | 4,977 |
1720255 | 원룸의 슬림 선풍기 3 | 구입 | 2025/06/01 | 1,075 |
1720254 |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들게 안한다면 117 | 궁금이 | 2025/06/01 | 18,758 |
1720253 | 안먹는다고 하고선 누구보다 잘먹는 남편 5 | .. | 2025/06/01 | 1,729 |
1720252 | 혹시 철분제 먹고 복통 있을 수 있나요? 5 | 철분제 | 2025/06/01 | 602 |
1720251 | 엠알아이와 펫시티 중 방사능이 옆사람에게 영향주는것이 .. 6 | 검사 | 2025/06/01 | 1,013 |
1720250 | 시누이가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는거 왜 그런거에요? 57 | 흠 | 2025/06/01 | 22,267 |
1720249 | (펌) 유시민 기사에 달린 명문 10 | 흠 | 2025/06/01 | 3,317 |
1720248 | 국짐 윤수괴 각종기득권 드러운 낯짝을 알고나니 2 | 푸른당 | 2025/06/01 | 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