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구엔 남의 아들 키우는 뻐꾸기남 신화 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흠..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25-05-26 11:21:21

서양에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기독교 기반인 곳에서 일부 

미혼모 처녀 임신한 여자를 받아서 아이를 같이 키우는 신실한 남자 클리셰? 신화 같은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관련 스토리 소설도 많고...

어찌보면 일종의 뻐꾸기 남인데, 기독교 아닌 문화권에서는 굉장히 안좋게 보는 거잖아요.

성경에도 요셉이 동정녀 마리아랑 결혼하는 거도 그렇고

약간 기독교 기반의 어떤 그런 신화 같은게 영향이 있는건가 싶어요.

 

그래서 그런가 의외로 기독교 기반이 있는 문화권에서는 

임신한 미혼모와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그런 영화나 문학작품이 꽤 많은 거 같더라구요.

 

요즘에야 서구는 애의 유전자가 누구인지 그다지 신경 안쓰는 듯...

IP : 211.217.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26 11:24 AM (211.222.xxx.211)

    너도 나도 다 이혼한 자식의 아이니
    그럴지도...

  • 2. 모르고 당하는게
    '25.5.26 11:25 AM (223.38.xxx.158)

    문제죠
    우리나라에서는요

    유전자 검사해서 뒤늦게 알게 되면,
    친자식인줄 알고 키웠던 남편은 멘붕오는거죠ㅜ
    얼마나 충격이겠어요

  • 3. ,,
    '25.5.26 11:25 AM (98.244.xxx.55)

    애 중심 문화가 아니긴하죠.
    애 핑계대며 이혼 못하는 여자가 드문

  • 4. 이혼이 많아서?
    '25.5.26 11:29 AM (223.38.xxx.49)

    이혼이 흔해서?
    애중심 문화가 아니라서?
    일까요

  • 5. ㅇㅇ
    '25.5.26 11:32 AM (210.126.xxx.111)

    그런 내용이 있는 유명한 소설 있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아이를 임신해서 호주로 결혼하러 온 여자
    남자는 그걸 알지만 그 여자와 결혼하고 어쩌고 한 소설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

  • 6. 서구권은
    '25.5.26 11:35 AM (119.196.xxx.115)

    첫결혼이 죽을때까지 가는경우는 많지않은건가요?
    그럼 그렇게까지 산다는건 엄청 사랑한다는 얘길까요?
    우리는 그정돈 아니어도 그냥 사는 부부들 많잖아요

  • 7. 여자나 남자나
    '25.5.26 11:37 AM (223.38.xxx.221)

    이혼이 흔한 그런 서구 나라에서는 (이혼이 흔한 나라들중)
    여자나 남자나 남의 자식 키우는 경우가 흔하겠네요

  • 8. ㅇㅇ
    '25.5.26 11:45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신경 안쓰는건 아닐거에요.
    외국에 친자 확인해주는 프로그램 있잖아요..
    제일 쇼킹한게 남친, 남편이 자기애라고 주장하는데
    정작 이도저도 아닌 누구앤지 엄마도 모름...

  • 9. ㅇㅇ
    '25.5.26 12:05 PM (211.222.xxx.211)

    신경 안쓰는건 아닐거에요.
    외국에 친자 확인해주는 프로그램 있잖아요..
    제일 쇼킹한게 남친, 남편이 자기애라고 주장하는데
    정작 이도저도 아닌 누구앤지 엄마도 모름...
    애만 불쌍...

  • 10. ㅇㅇ
    '25.5.26 12:22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성인될때까지만
    키워주면 되니까요
    대학 결혼이런거 부담이 덜하잖아요

  • 11. 아니요
    '25.5.26 2:29 PM (217.149.xxx.193)

    워낙 어려서부터 동거하고 결혼 안하고 애낳고
    그래서 패치워크 패밀리가 많으니까 그런거죠.

    유전자 검사도 많이 해요.

    그리고 평생 같이 살 계획이 없으니까
    여자가 남의 남자 애를 임신하고 출산해도
    그냥 같이 살면서 줄기다 또 헤어지고 떠나는거죠.
    언제든 헤어지고 떠날 결심이 된 상태니까
    애기 남의 애라도 그렇게 신경 안써요.
    어차피 몇년 후 헤어지면 남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052 화나서 잠이 안 와요 3 잠이 2025/06/13 3,016
1725051 아들 군대가면 기분이 어때요? 16 2025/06/13 2,468
1725050 충격적 소식!!내란범들 속속 석방??큰일이네요. 5 .,.,.... 2025/06/13 3,008
1725049 인턴들 늦게 까지 근무하나요? 6 인턴 2025/06/13 1,015
1725048 가족 돌보는 요양사 하시는 분? 14 2025/06/13 3,013
1725047 李대통령, 3대 특검에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 36 00 2025/06/13 5,236
1725046 어른 김장하 지금 mbc에서 시작해요! 엠비씨 2025/06/13 533
1725045 한동훈 페북-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촉구합니다(12일 낮에 씀) 18 ㅇㅇ 2025/06/13 1,882
1725044 전 진심 문체부장관으로 서태지 추천해요 37 d 2025/06/13 3,734
1725043 일 못하는 공무원 너무 화나요 1 ㅜㅜ 2025/06/12 1,501
1725042 레몬은 언제 한창인가요? 1 2025/06/12 960
1725041 아이폰 상단메뉴에 챗GPT가 들어와있는데 11 ㅇㅇ 2025/06/12 1,509
1725040 오랫만에 웃으며 tv시청 1 여름밤 2025/06/12 939
1725039 강화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궁금중? 1 .. 2025/06/12 1,648
1725038 3개월전에 남편폰 악성앱깔려 좀비폰됐다는 원글인데요 4 보이스피싱 2025/06/12 2,114
1725037 방탄 전역기념 라이브 방송 시청자가 1580만명 4 ..... 2025/06/12 1,878
1725036 한양대 전기공학과 vs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두과중 어느과를 .. 17 .. 2025/06/12 2,251
1725035 교사와 간호사 중 어느 직업이 더 힘든가요?  29 ... 2025/06/12 4,923
1725034 오늘밤 저만 덥나요? 9 실내온도28.. 2025/06/12 2,448
1725033 미술 좋아하시는 분들 4 우와 2025/06/12 1,416
1725032 제습기 돌린 후 창문 열면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1 궁금 2025/06/12 1,620
1725031 사주에 관이 많은 사람어때요?여자 관이4개 10 저도 2025/06/12 3,004
1725030 자식 너무 지겨워요.. 35 인생 2025/06/12 15,119
1725029 썬글라스 겸용 안경 렌즈 5 .. 2025/06/12 1,701
1725028 스텐냄비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8 스텐냄비 2025/06/12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