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지금까지 의논없이 집 대출을 받거나 캐피탈도 받고 나중에 들통이 나요. 전 항상 빚 값느라 쪼들리구요. 이번에 들통난 건 오천을 또 받은거죠
제가 돈이 일억오천 정도 있는데 제 생각엔 갚아주지 않고 만있을 대비해서 현금을 갖고 있으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또 갚아주면 몰래 일 벌릴 거 같고요 조안 좀 해주세요
남편은 지금까지 의논없이 집 대출을 받거나 캐피탈도 받고 나중에 들통이 나요. 전 항상 빚 값느라 쪼들리구요. 이번에 들통난 건 오천을 또 받은거죠
제가 돈이 일억오천 정도 있는데 제 생각엔 갚아주지 않고 만있을 대비해서 현금을 갖고 있으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또 갚아주면 몰래 일 벌릴 거 같고요 조안 좀 해주세요
그동안 당하고도 또 갚아줄 생각이 드나요?
1. “남편이 또 오천만 원을 몰래 대출받았는데, 내가 갚아줘야 할까요?”
→ 아니요. 갚아주면 안 됩니다.
• 지금까지 갚아주신 결과가 어땠나요?
ㅡ 또다시 몰래 대출입니다.
• 빚을 대신 갚는 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덮어주는 것이에요.
ㅡ 책임은 지지 않고, 다음에도 반복됩니다.
2. “남편이 계속 나 몰래 대출을 받아요.”
→ 이건 단순한 ‘몰래’가 아니라 재정적 배신입니다.
• 부부는 경제공동체입니다.
ㅡ 중요한 금융결정을 일방적으로 한다는 건 신뢰 파괴입니다.
• 한두 번이 아니라 반복이라면, 중독적 소비 or 회피적 금융 행동일 가능성이 높아요.
3. “내가 가진 현금(1억5천)을 써서 또 갚아줘야 할까요?”
→ 절대 안 됩니다. 그 돈은 당신의 안전망입니다.
• 지금 있는 돈은 당신과 가족의 미래와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자산이에요.
ㅡ 지금 갚아줘봤자, 또다시 같은 일이 생깁니다.
• 심지어 “갚아주는 순간 또 사고칠 것 같다”고 본인도 이미 느끼고 계시잖아요?
ㅡ직감은 맞습니다. 무시하지 마세요.
4.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다음과 같이 행동하세요.
• 부부 재정 회의를 강하게 요청하세요. 단독 행동 금지, 공동 통장, 모든 부채 및 지출 투명하게 공개 요구.
• 심리상담 or 금융상담 동행을 조건으로 걸어도 좋습니다.
• 남편이 거부한다면, 부채 분리 및 법적 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채무 책임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 본인의 자산(1억5천)은 절대 손대지 말고, 필요시 본인 명의로 안전하게 분산 관리하세요.
지금까지의 패턴을 보면, 다시 갚아주는 건
‘남편의 반복적 무책임을 도와주는 일’일 뿐입니다.
그 돈은 꼭 지키세요.”
그게 가정과 자신을 위한 현명한 선택입니다.
저거 못고쳐요
다 갚아주면또 대출받아요 이건 백퍼
님 살 길 찾으세요. 절대 돈 갚아주면 안됩니다.
남편은 대출받아서 어디에 쓰는거죠?
주식? 도박?
반복적으로 아내 몰래 대출 받아 탕진하는데 그걸 갚아주다니.. 같이 망하는거예요.
갚아주면 절대 안되구요 집담보로 대출을 저렇게 받아온 건가요? 남편단독 명의라면, 근본적으로 그걸 막아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고서는 본인 용돈에서 갚아나가도록 본인이 일 저지른 건 본인이 해결하도록 해야..
근데 뭐하는데 그렇게 빚을 만드나요?
도박이나 테마주 주식투자 때문이라면
답아 없는데..
있는거 아닐걸요 당장급한게 5천이지
제 전남편이 그랬어요. 결혼생활내내 .. 나중에 캐피탈에 장난 아님요. 맡 빠진 독애 불 붓기예요. 모른척 하시던지 별거나 이혼하세요. 제가 오죽하면 이혼했을까요.
있군요. 저는 절대 안갚아줘요.
그거 병이예요
님 발까지 묶이지 마세요
이게 참 답이 없는게...빚진 사람이 갚으려는 의지가 없다는거에요. 내가 빚지면 아내가 해결해주겠지...여지껏 그러셨구요. 근데...안갚아주면 아마 돌려막기할거에요. 이게 엄청나게 무서운건데...이런 류의 사람들은 대게 빚을 내어 빚을 갚고 그 빚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더라구요. 원글님이 지금까지 해결해준건 그게 무서워서였을거구요. 안타깝지만 남의 돈 쉽게 아는 사람은 답이 없어요.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진단 나올 겁니다..
빚 갚아주지 마세요
그래야 빚을 덜 만들어요
남편은
그래 내가 빚을 만들어도 아내가 갚아주네
또한번 빚내서 멋지게 즐겁게 살아볼까???
빚내서 쓰는 인간 따로
모아서 갚아주는 사람 따로
또 빚냅니다 빚이 줄어들었거든요
노력없이
도박때문에 빚진거고 그게 한두번 아니고
몇년에 걸처 여러번 상습적이라면
쉽게 못 고쳐요
주식이나 도박이나 중독이라면 답없어요
절대 갚으면 같이 망하고 죽는거여요
원글님 목숨줄이니 꽉 붙잡고 있으세요
급한것만 오천일겁니다
남편이 빚못갚아
신불자로 만들어야
끝이 납니다
실불자로 만드세요
어디서도 빚못얻게 신불자로 만드세요
눈물이 나네요 ㅠ 현명한 말씀 모두 감사해요. 있는 돈은 꼭 붙들고 있을게요
아내믿고 저리는겁니다
남편이 더이상 돈못빌리게 신불자되야
겨우 끝납니다
돈 일억오천도 있다고 내색마세요
저런분들 죽을때까지 저럴수있어요
그리구 빚갚느라 쪼들리지말구
앞으로는 상의없이 돈빌리면
돈빌린 사람이 갚아라 하시구요
혹시 주식땜에 빚얻는거면
이혼한다 하세요 답안나옵니다
평생을 저러구 살수있어요
오천 갚아주는 조건으로 공동 명의 해달라고 하세요
공동명의면 남편 혼자 대출 못 받아요
원글님 동의가 필요 해서요
제 남편이 대출 받아서 자기 부모 형제에게 베풀어서 집 팔고 줄여서 이사하면서 공동명
의로 했어요
대출때문에 신경 쓰는것도 피곤해서요
원글님 돈이 아닌척 다른데서 빌리겠다고 하고 공동명의 주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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